[의약뉴스]
꺼지기 직전의 모닥불처럼 화려하군요.
부러진 화살나무( 이렇게 써놓고 보니 정지영 감독이 만든 안성기, 박원상 주연의 영화 <부러진 화살>이 떠오릅니다.)에 단풍이 들었습니다.
곧 죽을 가지이니 그러기 전에 다른 녀석들보다 먼저 잎을 물들였군요.
자연의 이치는 이처럼 한 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추분이 멀지 않았어요.
가을이라 가을 바람 솔솔 불어옵니다.
정말로 시원하군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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