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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12-05 16:49 (월)
교모세포종 항암제 치료 효과 향상 기술 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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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항암제 치료 효과 향상 기술 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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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1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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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항암제 치료 효과 향상 기술 개발

▲ (좌측부터) 성학준 교수, 유승은 교수, 백세움 연구원, 강석국 교수, 윤선진 교수
▲ (좌측부터) 성학준 교수, 유승은 교수, 백세움 연구원, 강석국 교수, 윤선진 교수

교모세포종 항암제가 암 줄기세포를 타게팅하게 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치료제가 나왔다.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ㆍ유승은 교수ㆍ백세움 연구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ㆍ윤선진 교수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136% 높이는 운반체를 개발했다고 14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바이오 소재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터리얼스(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IF 11.092)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뇌 신경세포에 생기는 암으로 진행이 빠르고 치료가 어렵다. 환자 평균 생존 기간이 18개월에 불과하고 5년 생존율은 3%을 넘지 못하고 있다. WHO가 분류한 종양 등급에 따르면 가장 최악인 4등급에 속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 이후에 14일 안에 방사선, 항암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교모세포종은 빠른 전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전이가 빠른 만큼 항암제의 효과가 다른 암종에 비해 떨어진다.

 연구팀은 교모세포종의 이러한 특성을 해결하고자 항암제를 뇌암 줄기세포까지 운반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치료제와 함께 방사선과 항암 치료의 반응을 살필 수 있는 뇌암 미니어처를 개발했다.

 먼저 수술에서 얻은 종양 조직을 배양해 실제 뇌종양 환경을 구현한 미니어처를 제작했다. 그동안 교모세포종의 방사선, 항암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미니어처에는 환자 세포를 활용했었다. 

종양 배양법은 세포 배양법보다 성공률은 약 69% 높았고 배양 기간은 3주 정도 단축할 수 있었다. 

특히, 수술 2주 안에 후속 치료를 이어가는 교모세포종에서 종양 배양 방법은 미니어처 제작 기간을 단축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이어서 뇌종양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나노베지클을 제작해 약물을 전달하는 치료제를 개발했다. 나노베지클이란 DNA,RNA 등이 안정적으로 포장돼 약물 담지가 가능한 나노크기 전달체이다.

 연구팀은 종양을 21일 이상 배양했을 때 조직을 이탈하는 암 줄기세포가 발견했고 줄기세포를 표적하는 나노베지클을 만들었다.

 암 전이에서 큰 역할을 하는 이러한 세포에서 PTPRZ1 단백질이 90% 이상 발현했다. PTPRZ1 단백질과 결합하는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펩타이드 안에 항암제를 실었다.

 종양 조직에 항암제만 투여했을 때 항암 효과는 22%에 그쳤지만 연구팀이 개발한 치료제를 함께 넣으면 52%로 높아졌다.

 성학준 교수는 “항암제 효과를 높이는 치료제는 물론 치료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미니어처 제작까지 다양한 연구 성과를 통해 교모세포종 정복의 단초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석구 교수는 “전이가 빨라 수술 후 항암 치료 효과가 다른 암종에 비해 떨어졌던 교모세포종에서 환자 맞춤형 치료의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및 연수생 간담회 개최

▲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3일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마영삼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및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3일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마영삼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및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지난 13일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마영삼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및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과전문의 수련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연수생(치과교정과 야세르, 소아치과 알잠자미, 구강악안면외과 술탄, 치과보철과 야스르)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넸다.

 사우디 치과의사의 국내 의료연수는 사우디의 보건의료수준 향상과 한국형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협력 체계 강화 및 연관 산업 진출을 위해 2014년 사우디 보건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간 체결한 협약을 통해 시작됐다.

 현재 4명의 연수생이 전공의 수련을 받고 있으며 총 7명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및 소아치과에서 수련을 마쳤다.

 간담회 후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환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토털 케어(Total care)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원스톱협진센터와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시설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수술실 등을 돌아보며 서울대치과병원의 환자중심 진료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들에게 한국의 선진 치의료 지식과 기술을 전달해 주기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서울대치과병원의 우수성과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전문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더 많은 연수생들이 배출되어 사우디아라비아 치의학을 선도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들에게 본원의 최첨단 치의료 기술과 진료 노하우를 전달하고 연수 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국가의 치의학 지식과 기술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유전성 림프부종 환자 유전적 특성 규명

▲ 명유진 교수(좌)와 서수현 교수
▲ 명유진 교수(좌)와 서수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명유진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서수현 교수 연구팀이 국내 유전성 림프부종(일차성 림프부종) 환자에서 발견된 특이한 유전자 변이 패턴과 국내 환자의 질환 양상을 보고했다.

임파선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림프계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이루는 ‘림프구’의 생성과 순환을 비롯해 소화관의 영양 성분, 입자가 큰 노폐물 등을 운반하는 제2의 순환계로 불린다. 

이러한 림프계는 수술,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순환 시스템에 손상이 생겨 피하조직에 림프액이 축적되면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부어오르는데, 이를 림프부종이라고 한다.

이 중에 수술 등 요인이 아닌 유전적으로 타고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림프부종이 있다. 유전성 림프부종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인구 6000명에 한 명 정도의 발생률을 보이는 희귀질환으로, 코끼리 다리처럼 부어오른 부종 부위는 작은 상처도 잘 회복되지 않으며, 심각한 건조증이 생기거나 나무와 같은 딱딱하고 거친 질감이 되기도 한다. 

방치할 경우 패혈증이나 피부 농양, 궤양, 괴사까지 진행될 수 있어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유전성 림프부종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유전자 치료법은 개발된 것이 없으며, 표본이 적어 관련 연구 역시 소수에 그치는 데다 기존의 연구조차 대부분이 서양인을 대상으로 이뤄진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명유진, 서수현 교수 연구팀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은 유전성 림프부종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과 영상의학ㆍ핵의학 검사를 통해 국내 환자들의 특이한 유전 변이 패턴을 발견하고,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는 증상을 보고해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유전성 림프부종 환자는 서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잘 언급되지 않던 CELSR1 유전자가 높은 비율로 발견됐는데, 모계에 한 가지였던 해당 유전자의 유전변이가 자녀에서는 두 가지 유전변이로 나타나는 등의 특이한 패턴을 보였다.

또한, 서양인과 비교해 신체 특정 부위에 국한하기보다는 전신에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고 성인기 이후에 나타나는 비율이 서양인보다 높다는 점을 보고하기도 했다. 

유전성 림프부종은 일반적으로 다리가 부어오르는 경우가 많고 출생 시기에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진 데 반해 한국인에서는 그렇지 않은 환자들이 더 많다는 의미다.

이러한 결과는 난치성 희귀질환인 유전성 림프부종의 유전 변이와 형질을 분석한 국내 및 아시아 최초의 연구로, 향후 근본적인 치료 방법을 찾는 데 중요한 임상정보가 될 전망이다.

명유진 교수는 “유전성 림프부종은 아직까지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조기에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를 시작한다면 장기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한국인 유전성 림프부종에 대한 후속 연구가 이어진다면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적 원인을 규명해 근원적 치료 방법은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서울시 서남병원,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우리동네 음악회 개최

▲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5일(월) 낮 12시30분, 4층 향기원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2022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
▲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5일(월) 낮 12시30분, 4층 향기원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2022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은 지난 5일(월) 낮 12시30분, 4층 향기원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2022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감염병으로 문화행사를 접하기 힘든 의료진과 환자에게 큰 응원과 격려를 하기 위해 서남병원에서 주최했으며,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짓궂은 날씨였지만 양천구 신정동 소재 서남병원 향기원 공연장에 모인 1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음악회를 주관한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수준급 실력을 가진 연주단원으로 구성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한 해 100회 이상의 수준 높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의 사회를 맡은 시울시향 김보람 악보위원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기상이 매우 좋지 못하지만,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인 서남병원 의료진과 건강한 내일을 꿈꾸는 환자 여러분에게 치유의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1번 라장조 1악장, 차이콥스키의 세레나데 3악장 왈츠, 베어만의 클라리넷과 현을 위한 아다지오,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중 도레미 송 등 일반인도 클래식과 친숙해질 수 있는 선곡으로 아름다고 친절한 공연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음악회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한 명의 관객으로 참여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장성희 병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공연을 마련해준 서울시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의료진에게는 공공의료 수행을 더 열심히 하라는 응원의 소리가 되었고, 질병을 이겨내고 있는 환자에게는 정서적 지지를 할 수 있는 위로의 연주였다”고 전했다.

 

◇이대서울병원, 어린이 환경건강 클리닉 개소

▲ 이대서울병원이 5일, 소아청소년과 외래 앞에서 '어린이 환경건강 클리닉'(Children’s Environmental health Clinic in Korea, CHECK)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 이대서울병원이 5일, 소아청소년과 외래 앞에서 '어린이 환경건강 클리닉'(Children’s Environmental health Clinic in Korea, CHECK)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5일, 소아청소년과 외래 앞에서 '어린이 환경건강 클리닉'(Children’s Environmental health Clinic in Korea, CHECK)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어린이 환경건강 클리닉'은 미세먼지, 중금속 및 환경호르몬 등 유해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아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진단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클리닉이다. 

이화의료원은 올해 3월 이화여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하는 전 인류의 건강에 미치는 환경의 영향을 조사하고 환경위협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건강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 환경 건강 클리닉’과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진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이대서울병원 지하 1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진행된다. 

클리닉 진료 과정은 먼저 유해인자 노출 주변 환경 조사를 위해 소아의 집 주변, 실내환경, 생활습관, 영양 관련 질문 및 질병력 등에 대한 설문을 작성한다. 다음으로 혈액, 소변 등의 검체를 채취해 각 증상에 맞는 환경성 물질 검사를 시행한다.

이후 각 중금속 및 환경호르몬 검사 수치를 국내외 소아 및 성인 참고치와 비교해 체내의 노출정도를 파악하고, 환경유해물질을 피할 수 있는 생활 수칙 및 검사 추적관찰을 통해 상담이 이뤄진다.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원 교수는 "이화여대 소아과학교실과 환경의학교실은 일상의 환경적 위험으로부터 소아를 보호할 수 있는 증거 기반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어, 아이들의 환경건강을 정확하게 체크하고 진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립암센터, 보건의료ㆍ산업의학 전문가 백도명 교수 영입

▲ 백도명 교수.
▲ 백도명 교수.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암예방사업부는 최근 보건의료 전문가이자 연구활동가인 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장 백도명 교수를 영입했다.

30년 넘게 안전보건을 연구한 과학자이자 활동가인 백도명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런던대학교 산업보건학 석사를 거쳐 하버드대학교 산업보건학 박사를 마쳤다. 

이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및 환경보건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백 교수는 직업과 환경으로부터 노출되는 발암물질로 인한 암 발생과 관리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직업성 암과 환경성 암 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백 교수의 석면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연구와 이와 관련된 시민사회 활동은 가장 잘 알려진 발암물질이지만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관리되지 않았던 석면제품 제조를 2009년 마침내 금지시키는데 기여했으며 환경부의 석면구제법 제정에도 일조했다.

또한, 반도체 제조 작업환경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반도체 산업에서 발생한 조혈기암을 직업병으로 인정받는데 기여했으며, 이후 유사한 건강장애를 보상하는 기준을 제시해 적극적 문제해결을 위한 중재가 이뤄지도록 힘썼다. 

이외에도 원전 주변 주민들의 암 발생, 라돈침대 사용자들의 암 발생 등을 조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피해자들의 피해 양상을 드러내는 활동을 전개해 2020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선정한 ‘2020년 대한민국 인권상’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백 교수는 한국의 암 진단과 관리에 있어 직업과 환경 정보가 제대로 수집 평가되어 예방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에서 연구 및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 현관용 교수,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증례학수대회 우수상 수상

▲ 현관용 교수.
▲ 현관용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현관용 교수가 최근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 2회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증례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기관식도과학회 는 경험하기 힘들거나 희귀한 증례들을 보고하고 공유하는 학술대회로 젊은 의료진들의 역량강화와 임상 문제 연구를 위해 개최됐다.

 현 교수는  ‘Bronchial Sleeve Lobectomy for RUL Central Lung tumor’(우상엽 중심성 폐암의 기관지소매절제 폐엽절제술)의 성공 사례2건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관지소매절제 폐엽절제술’ 이란 주기관지 입구나 분지부에 암이 존재할 때 폐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주기관지 분절만 절제하고, 기관지를 다시 연결하는 고난이도 수술이다. 

특히 현 교수가 발표한 로봇을 이용해 개흉 없이 집도한 사례는 로봇수술이 활성화된 외국의 경우 종종 발표가 되고 있으나,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케이스 발표가 없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또한, 3기 이상의 진행성 폐암에서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를 통해 중심성 폐암의 크기 및 범위를 줄인 후, 개흉수술을 통한 '기관지소매절제 폐엽절제술'을 시행해 안전하게 유착 박리를 비롯, 주변 대혈관 및 폐활량을 보존한 수술 케이스를 발표했다.

그는 “서울성모병원의 높은 의료역량 및 로봇 폐암수술의 유용성을 재입증하는 수상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진행성 폐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 방법을 통해 폐암수술의 성공률 및 예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기관식도과학회는 기관식도과학 분야의 연구와 학술 교류를 위해 1966년 설립됐으며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호흡기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의료인들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다. 

 

◇고려대안산병원 홍광대 교수, 몽골 국립병원 의사들에 대장암 치료 강연

▲ 고려대안산병원 대장항문외과 홍광대 교수가 9월 5일에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산업팀이 주최한 ‘2022 메디컬 경기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몽골 국립병원 의사들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대장암 치료 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 고려대안산병원 대장항문외과 홍광대 교수가 9월 5일에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산업팀이 주최한 ‘2022 메디컬 경기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몽골 국립병원 의사들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대장암 치료 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 대장항문외과 홍광대 교수가 9월 5일에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산업팀이 주최한 ‘2022 메디컬 경기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몽골 국립병원 의사들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대장암 치료 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홍광대 교수는 증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이어나갔는데, 특히 다발성전이 직장암 환자에 대해 난소, 간 등 여러 개의 장기 절제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산부인과, 상부위장관외과, 간담췌외과 등과 어떤 프로세스로 협진이 이루어지는지를 설명하며 한국의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소개했다.

 더불어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직장암 수술을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 기술을 몽골 의료진들에게 전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함께 몽골 국립 제1ㆍ제2ㆍ제3병원의 각 환자 케이스에 적합한 치료법에 대해 조언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홍광대 교수는 “몽골 의료진들의 질문을 들어보니 제가 임상현장에서 겪는 고민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꼈다”며 “오늘의 컨퍼런스와 같이 앞으로도 양 기관의 의료진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마련되어 각국의 보건의료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안산병원은 지난 6월 9일에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몽골 국립 제2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진체계 구축을 통한 양 기관의 발전적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위뉴와 의학정보 카드뉴스 공동제약 협약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홍보실과 헬스케어 지식 플랫폼 ‘위뉴’(대표이사 황보율)가 지난 9월 1일 의학정보 카드뉴스의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협약기간은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총 1년이다.

본 협약에 따라 보라매병원 홍보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글보글TV’의 의학정보 영상 콘텐츠를 위뉴에 제공하고, 위뉴는 제공받은 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국민들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제작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 모두는 진행 과정에서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보라매병원 김유경 홍보실장은 “이번 협약이 건강과 관련한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국민들이 바르고 정확한 건강정보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황보율 대표는 “올바른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사람의 건강한 삶을 돕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보다 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의학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보글보글TV’를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병원의 주요 소식과 건강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 형식의 웹진을 제작해 매월 발행하고 있다. 

 

◇여의도성모병원 인공신장실 확장 운영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지난 9월 7일(수)부로 인공신장실을 확장,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지난 9월 7일(수)부로 인공신장실을 확장,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지난 9월 7일(수)부로 인공신장실을 확장,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단장한 인공신장실은 이전보다 진료공간이 220㎡ 늘어난 539.86㎡로,  확장된 공간에 투석 병상 11개를 증설했다. 

특히 격리병상 2개를 신설, 코로나19, 결핵 등 격리를 요하는 감염증 환자 발생 시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여의도성모병원 인공신장실은 최신형 혈액투석기계를 포함하여 중환자용 지속적신대제요법(CRRT) 기계와 이동형 혈액투석기를 보유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투석기계에서 미생물배양검사를 실시하며, 내독소검사, 미세물질검사, 열소독, 필터교환 등을 일정에 맞춰 시행해 투석용수 수질을 철저히 관리한다. 또한 교차 감염 예방을 위해 간염바이러스 보균자 전용 투석기계를 분리 사용한다.

고은실 교수(신장내과, 인공신장실장)는 “여의도 지역 특성상 노인 혈액투석 환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 치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이번 확장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과 대기시간 단축으로 진료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의도성모병원은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인증기간 2020년 9월 1일 ~ 2024년 3월 31일). 


◇고대 안암병원 김승현 교수, 사시소아안과 국제 교과서 저자 참여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승현 교수가 최근 출간된 사시소아안과 국제교과서의 저자로 참여했다.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승현 교수가 최근 출간된 사시소아안과 국제교과서의 저자로 참여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승현 교수가 최근 출간된 사시소아안과 국제교과서의 저자로 참여했다. 특히 '간헐외사시'를 단독집필을 하며 사시분야의 국제적인 명의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김승현 교수가 이번에 집필한 서적은 Elsevier사의 Taylor and Hoyt's Pediatric Ophthalmology and Strabismus 6번째 개정판으로서 전세계 소아안과 의사들이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으며, 사시소아안과분야의 최고의 교과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김 교수가 단독 집필한 간헐외사시는 한국을 포함한 동양에서의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수술후 재발이 많고 과교정이 되면 양안시를 모두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하고 정밀한 교정 및 술후 관리가 필요하다.

 김승현 교수는 "간헐외사시는 세계적으로 한국에서 가장 치료와 예후에 대한 연구가 많이 되고 있다"며 "전세계의 많은 사시소아안과 의사들이 이번에 개정된 교과서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현 교수는 국내외 사시소아안과분야에서 1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임상과 연구, 교육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인정받아 이번 교과서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중증아토피연합회, 아토피피부염 환자 치료 접근성 및 교육 설문조사 결과 발표
아토피피부염 환우들의 모임인 중증아토피연합회(대표 박조은)는 9월 14일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이해 아토피피부염 환자 16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아토피피부염 환자 치료 접근성 및 교육’에 대한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세계 아토피피부염 환우회의 연합단체인 글로벌 스킨(Global Skin) 아시아태평양 지부와 함께 한국, 홍콩, 호주 3개국의 아토피피부염 환우회가 공동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설문에 참여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치료로 인한 효과를 감안한 현재 상태의 중증도는 간헐적 증상 발현이 20%, 경증이 26%, 중등증이 28%, 중증이 24%, 심각한 중증이 2%로 집계됐다. 

증상 발현 후 아토피피부염을 진단을 받기까지 소요 기간에 대해서는 3년 이상이 걸렸다는 응답이 42%에 달했다.

아토피 치료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응답자의 67%는 엄격한 보험 기준을 꼽았다. 그 뒤를 이은 65%는 경제적 부담이라고 답했다.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 관련해 치료 부담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82%였으며, 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 혹은 줄이거나 치료비를 빌린 적이 있다는 응답도 37%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현재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위해 최신 치료제(생물학적제제, JAK억제제)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국소요법/바르는 약 64%, 먹는 스테로이드/항히스타민제 52%, 면역조절제(사이클로스포린, 메토트렉세이트(MTX)) 17%, 광선치료 5%, 동종요법(대체보완요법)/한방요법이 7%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토피피부염 치료 목표는 ‘가려움증 및 작열감의 빠른 감소’가 84%로 압도적인 응답을 차지했으며, 피부 깨끗해짐 유지(58%), 수면 질 개선(48%) 순으로 나타났다. 

홍콩과 호주의 조사에서도 가려움증 및 작열감의 빠른 감소는 각기 72%와 73%를 차지해, 환자의 가장 중요한 치료 목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

료 2일 이내에 빠르게 가려움증과 가려움 감소를 원한다는 응답도 56%로 빠른 효과 발현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환자 보호자는 환자보다 더 압도적으로 가려움증 및 작열감의 빠른 감소와 수면 개선을 가장 중요한 치료 목표로 꼽았다. 

환자들의 치료 목표와 의료진과의 소통이 치료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설문에서는 의료진과 치료 목표에 대해 정기적으로 소통한다는 응답자가 47%(그렇다 34%, 매우 그렇다 13%)로 집계됐다.. 

의료진과 치료에 대한 결정을 하기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환자는 58%(그렇다 44%, 매우 그렇다 14%)로 집계됐고, 현재 증상 관리 및 치료 결과에 대체로 만족한다는 환자는 58%(그렇다 47%, 매우 그렇다 11%)로 집계됐다.

한국, 홍콩, 호주 모두의 설문조사 결과에서 의료진과 치료 목표에 대해 정기적으로 소통할수록, 치료제 결정도 의사와 함께 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또한, 의료진과 환자가 치료 목표를 소통하고, 의사와 함께 치료를 결정하는 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신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가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자 대비 의사와 정기적으로 치료 목표 소통(53%)하고, 함께 치료를 결정(65%)하며, 치료 결과에 대한 만족도(74%)도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환자들이 아토피피부염과 관련해 어떤 정보에 관심을 갖고, 어디에서 정보를 주로 얻는지도 알 수 있었다.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대한 의료 및 교육자료와 정보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43%(그렇다 29%, 매우 그렇다 14%)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의료기관 및 의료진 이외에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정보를 주로 얻는 곳으로는 소셜미디어가 6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환우회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도 64%에 달했으며, 그다음으로 온라인 환자 포럼이 45%를 차지했다. 

이외의 응답으로 전통 미디어(TV, 신문, 라디오 등) 26%, 친척/지인/친구 8% 등이 나왔다. 최근 미디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전통 미디어보다는 온라인 및 온라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환우회 등을 정보 채널로 활용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러한 정보 채널에서 주로 찾아보는 아토피와 관련해 관심있는 정보로는 새로운 치료 방법이라는 응답이 65%로 가장 높았다. 

이외 다른 환자들의 사례(54%), 증상이 악화됐을 때 치료 및 관리 방법(47%), 부작용에 대한 관리(39%), 증상 완화 및 재발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 방법(3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중아연 박조은 대표는 “아토피피부염이 피부 질환이라고 해서 경증 질환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상상을 초월하는 가려움증과 통증, 피부 병변 등으로 일상생활도 어려운 중증 환자도 적지 않다”면서 “다행히 최근 여러 신약들이 나와 이런 환자들도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지만 조사 결과에서처럼 치료제가 꼭 필요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 급여 기준 완화 등 정책적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들이 의료진과 치료 목표나 치료법에 대해 적극 소통할 때 치료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관련 환자 교육 및 자료 지원 등 환자들의 치료 개선을 위해 중아연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킨 아시아태평양 대표이자 호주 아토피피부염 환우회인 EEA (Eczema Association of Australasia)의 쉐릴 탤런트(Cheryl Talent) 대표는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 홍콩, 호주 3개국이 협력해 함께 환자 조사를 시행했다”면서 “이번 조사에서 파악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아토피 환자에 대한 데이터와 각국 환자들에 대한 치료 및 질환 관리, 정보 접근, 의료진과의 소통, 치료 결과 등에 대한 현황 및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질환 관리를 위한 교육과 더 나은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새활 위한 ‘내성분 캠페인’ 론칭

▲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가 1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생활을 위한 ‘내성분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가 1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생활을 위한 ‘내성분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회장 박경찬)가 1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생활을 위한 ‘내성분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미용 목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소비자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면서 보다 더 의료 전문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안전성 의식이 고취된 톡신 소비자의 알 권리 향상을 위해 ‘내성분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는 것이 학회측의 설명이다. 

이날 연자로 나선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부학회장 서구일 원장(모델로피부과 대표원장)은 “톡신 시술이 대중화되면서 관련 관심사도 계속해서 변화해왔다”면서 “톡신의 미용시술 도입 초기에는 효과에 대한 부분이 주된 관심사였지만, 지난 6~7년 사이에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주 성분인 균주의 출처와 품질 관리 등에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면서 대중의 관심사가 ‘안전성’, ‘내성’, 더 나아가 ‘제품 간의 차별점’과 ‘성분’ 등의 정보로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가 올해 20~45세 톡신 시술 경험이 있는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톡신 제품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안전성(83.3%), 효과 및 지속 기간(65.6%), 가격(55.8%)에 이어 ‘병원 추천(20.7%)’, ‘제조공정 및 성분(18%)이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등장했고, ‘브랜드 인지도’에 대한 응답은 30.7%까지 올라가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17년 조사에서 안전성(75.6%)>효과(72.9%)>가격(45.4%) 다음으로 ‘오리지널(17%)’, ‘브랜드 인지도(7%)’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과 달라진 결과였다. 
또한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무려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49.5%)가 ‘시술 제품의 정보가 충분하지 않았을 때 불안감을 느낀다’고 대답했고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8.2%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불안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 중 72.6%는 그 이유로 ‘안전한 제품인지 확실하지 않아서’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는 ‘정품이 아니거나 이미 개봉된 제품일까봐(58.4%)’ ‘합리적인 가격인지 확실하지 않아서(27.2%)’ 등으로 응답해, 소비자가 시술 제품의 안전성 정보에 대한 미충족 수요를 갖고 있음을 짐작게 했다.

그런가 하면, 소비자는 안전한 톡신 시술을 위해 폭넓은 제품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의사를 나타내기도 했다. 

톡신 제품의 안전성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면, 시술 제품의 ‘제조 공정 및 성분’에 대해서도 병원에서 안내받기를 원한다는 응답이 86.4%에 달했다. 

서구일 부학회장은 “설문 결과, 톡신의 ‘내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은 지난 7년 간 상당히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인식 향상이 소비자에게 실제 시술을 비롯해 제품에 대해서도 ‘안전성’과 관련한 확실하고 투명한 정보를 원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설문 결과에서 나온 것처럼 소비자의 절반 이상(66.7%)이 시술 병원에서 정보를 획득하고 있고 코로나 이후 병원 의존도가 더욱 높아진 경향이 있다”면서 “그런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병원에서부터 톡신의 안전성과 관련된 제품 정보를 더 상세하고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소비자에게도 톡신 시술 전 사전 확인할 정보에 대해 알리는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톡신 시술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피부과코스메틱학회와 ‘내성분 캠페인’ 자문단(의료 전문가 서구일 원장, 톡신 전문가 박진선 경영부장(샤인스타의원), 에스테틱 인플루언서 주하은(더북컴퍼니 소비자단), 학술 전문가 허창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트렌드 전문가 김은향 편집장(스타일러&주부생활))의 논의를 거쳐 탄생한 안전한 톡신 시술을 위해 소비자가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을 담은 ‘톡신 소비자 권리장전’을 공개했다. 

톡신 소비자 권리장전은 내성분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톡신 시술에 있어 자신의 알 권리를 지켜 올바른 정보를 얻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 보다 많은 톡신 소비자를 대상으로 톡신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역시 톡신의 구체적 정보 제공에 대한 의무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병원, 휴먼스케이프와 극희귀질환 정보 제공 협약

▲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희귀질환센터와 휴먼스케이프가 희귀질환 환자들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희귀질환센터와 휴먼스케이프가 희귀질환 환자들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채종희)와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가 희귀질환 환자들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대병원은 임상유전체의학과 박경수 과장, 채종희 교수, 문장섭 교수와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 김용현 레어노트 사업총괄, 김경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극희귀질환 정보 제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희귀질환 극복에 힘써온 양 기관이 환자들을 위한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희귀질환 환자들이 진단부터 치료 과정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해 희귀질환 극복에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기여하는데 뜻을 모았다.

  극희귀질환이란 유병인구가 200명 이하로 유병률이 극히 낮거나 별도의 상병코드가 없는 질환이다. 해당 환자들이 느끼는 정보 비대칭성 문제는 여타 희귀질환보다도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질환 콘텐츠를 제작해 환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배포함으로써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의료현장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질의 극희귀질환 관련 의학정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가공한 후 서울대병원의 최종 감수를 거쳐 휴먼스케이프의 레어노트 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희귀질환 환자 및 보호자가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정보 비대칭성이 해소되면 의료현장에서도 효율적인 진료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은 “서울대병원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성 있는 질환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의 효율적 진료와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현 레어노트 사업총괄은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와 힘을 합쳐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극희귀질환 콘텐츠 제작을 시작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해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통합솔루션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70여 개의 개별 소아·성인 희귀질환 클리닉을 운영하며 정부의 희귀질환 정책 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미진단 희귀질환 진단 연구 사업, 유전자 진단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보건복지부 희귀질환 거점센터 운영사업의 ‘희귀질환 중앙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전국 11개의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명지병원, 생명나눔문화 확산 공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명지병원이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 기여 공로로 병원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명지병원이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 기여 공로로 병원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 기여 공로로 병원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명지병원 신경외과 안성열 교수도 개인부문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5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을 갖고, 장기기증체계 구축 및 활성화 기여 공로로 5개 유관기관과 35명의 개인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명지병원은 2004년 장기이식 의료 기관으로 지정된 이래로 신장이식을 비롯하여 간 이식과 심장이식 등을 활발하게 시행하면서 환우 및 보호자 등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고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 전달 및 기증문화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뇌사추정자 발굴부터 기증절차까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뇌사자 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자구 노력으로 매년 뇌사추정자 신고 및 면담 연계를 증가시켜왔다.

뿐만 아니라 김상준 교수, 이건욱 교수, 김기봉 교수, 이석구 교수 등 장기이식 명의를 영입, 장기이식 수술 활성화와 완성도 높은 이식술을 통해 장기이식 수술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한편 개인부문 표창을 받은 명지병원 신경외과 안성열 교수는 소생 불가능한 뇌사추정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신고와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기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 장기기증에 부정적인 인식과 낮은 기증률을 해소하고자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상담을 진행하며 원만한 기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성열 교수는 지난해에도 장기기증 활성화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증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 교수는 “장기 기증은 다른 명을 다시 살리는 숭고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뇌사자 관리와 장기기증 활성화 노력으로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구 병원장은 “장기 기증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로 병원과 의료진이 동시에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심장, 신장, 간 이식 등 활발히 운영 중인 명지병원 장기이식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을 넘어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주간으로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됐다.

 

◇충남대학교병원 김선환 교수, 생명나눔주간 기념 유공자 포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김선환 교수.
▲ 김선환 교수.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 장기이식센터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가 14일(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주관하는 ‘제5회 생명나눔주간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장기기증 활성화에 공로가 큰 의료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의료인에게 수여한 상으로 뇌사조사위원으로 의료진 협업과 장기기증 활성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선환 교수는 “뇌사자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은 소중한 삶이 여러 사람에게 그 생명을 나누어 준다는 의미”라며 “생명나눔 주간을 계기로 국민들이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2012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장기기증활성화 프로그램 협약을 시작으로 뇌사자관리 업무와 지속적으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김선환 교수는 지난 2020년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 부터 장기기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HOSPITAL FAIR 2022,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 개최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 3일간 코엑스C, D홀에서 진행하는‘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서 ‘제1회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비대면진료 및 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한 정부와 국민적 관심이 증가한 트렌드를 반영, 병원과 기업이 함께 최신 디지털헬스케어 동향과 의료 산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 30일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병협 미래헬스케어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은 국내 최초로 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에서 Chief Scientific Research Officer 맡고 있는 Dr. Anne Snowdon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Advancing Digital Health Ecosystems as a Population Health Strategy’를 주제로, 펜데믹 이후 글로벌 의료 시스템의 변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에 대해 소개한다. 

또 HIMSS는 의료 질과 환자의 안전성 향상 등을 목표로 의료기관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미국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이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꼽히며, 디지털헬스트랜스포메이션에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유럽ㆍ아시아ㆍ북남미ㆍ중동 등 50여개국에 제공하고 있다.

이어 AWS(Amazon Web Services) Korea 정기정 사업개발총괄은 ‘Next Generation Hospital with AWS’ 주제로 향후 변화하는 병원의 미래를 살펴본다.이 과정에서 활용되는 클라우드 기술의 역할 그리고 의료 솔루션의 단계적 변화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밋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한 국내 빅테크 쌍두마차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와 ▲카카오헬스케어의 사업 확장 전략과 비전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네이버헬스케어 나군호 소장은 ‘Digital Healthcare 2022’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네이버헬스케어는 이번 강연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오늘과 네이버의 헬스케어 및 제반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사내 병원을 기반으로 한국판 아마존 케어인 ‘네이버 케어’를 도입, 원격의료 사업을 구상해온 네이버헬스케어의 향후 행보를 엿볼 수 있어 큰 기대감을 모은다.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는 카카오헬스케어는 황희 대표가 발표자로 나선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의 전망을 분석하고, 환자들이 경험할 혜택을 살펴볼 전망이다. 한편, 카카오헬스케어는 카카오 기술과 디지털 역량, 이용자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펼쳐가고 있다.

이어 2부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세션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의료기관의 다양한 혁신 시도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개발 사례, 두 가지 논점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2부 첫번째 파트에서는▲가천대 길병원 이언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광준 교수 ▲경희의료원 박형경 홍보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은 의료서비스와 시너지를 발휘해 의료기관에서 진료의 질을 크게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 최초 메타버스 기반 건강상담실을 구축한 경희의료원과, 메타버스 닥터 얼라이언스를 결성하여 의료 분야에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하는데 앞장서는 가천대 길병원이 대표적인 예다. 

병원 관계자가 직접 발표하는 이번 세션을 통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속 첨단 지능형 병원의 혁신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최윤섭 대표 ▲뷰노 임재준 본부장 ▲메디블록 이은솔 대표가 참가한다. 

DHP 최윤섭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주제로 발표한다. 코로나19 펜데믹에서 크게 주목 받은 디지털 헬스케어, 코로나 이후의 시대에는 어떤 기회와 위기, 과제가 있을지를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뷰노의 임재준 본부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화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한편 뷰노는 최근 폐 질환 진단을 돕는 AI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인 ‘뷰노메트 체스트 엑스레이’로 사우디아라비아와 태국 보건당국에 연이어 허가를 획득하며, 국내 의료 AI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는 ‘클라우드 EMR과 디지털 헬스케어, 그리고 미래의학’을주제로 발표한다. 메디블록은 의사들이 직접 만든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으로, 의료정보의 통합과 효율적인 관리 그리고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관리를 위해 메디패스, 닥터팔레트, 페너시아 3대 플랫폼을 구축했다.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을 기획한 미래헬스케어위원회 김상일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ㆍ학ㆍ연ㆍ병이 미래 의료산업의 방향성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밋 사전등록은 9월 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전등록 및 서밋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s://khospital.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강석영 전공의, 서울시의사회 의학상 수상

▲ 강석연 전공의(우)와 박명하 회장.
▲ 강석연 전공의(우)와 박명하 회장.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강석영 전공의(지도교수 피부과 김혜원 과장)는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가 주최한 제27회 서울시의사회 의학상 젊은의학자 논문상(전공의 부문)에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제20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진행했다.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COVID-19 이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안면피부염환자의 임상양상과 첩포검사결과(Clinical Manifestations and Patch-test Results for Facial Dermatitis Induced by Disposable Face Masks after the COVID-19 Outbreak)’이다. 피부과 저널 중 가장 인용지수가 높은 국제피부과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I.F=15.487)’ 2021년 6월호에 게재됐다.

강 전공의는 피부염 환자의 임상적인 특징과 첩포검사를 통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피부 증상을 측정하고 기존의 안면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인과 접촉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알레르기 성분 등을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통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염은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에 가까운 임상 양상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논문에 담았다. 

아울러 강 전공의는 이번 대표논문 외 22편의 논문을 인정받아 젊은의학자로 선정됐으며, 피부질환 치료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강석영 전공의(레지던트 4년차)는 “뜻깊은 큰 상을 받아 기쁘다. 궁금증을 쉽게 넘기지 않고 같이 고민하며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독려해준 김혜원 지도교수님께 감사하다”며 “이번 연구가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염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 및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마스크를 쓰고 가려움이나 각질이 발생한 환자는 알레르기 첩포검사를 해보는 것이 필요하고, 마스크로 인한 피부염은 염증 완화 및 접촉성 피부염에 해당하는 치료를 해야 한다는 임상적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은 저술상을 통해 지속적인 의학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논문상을 통해 개원의ㆍ임상강사ㆍ전공의 등 젊은 의사들이 더욱더 의학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저술상 1000만 원 ▲개원의 학술상 각 300만 원 ▲젊은 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은 500만 원, 전공의 부문은 각 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전남대병원, 서양화가 지연심 초대전 개최

▲ 전남대병원이 오는 10월 3일까지 병원 1동1층 CNUH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지연심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 전남대병원이 오는 10월 3일까지 병원 1동1층 CNUH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지연심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오는 10월 3일까지 병원 1동1층 CNUH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지연심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도의 자연을 담은 ‘아름다운 향기’라는 주제로 한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지연심 작가는 “사람마다 타고난 취향ㆍ환경ㆍ가치관 등이 모두 다르듯이 그림 또한 저마다의 성향으로 세상의 수많은 사연을 이야기한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특히 지 작가는 자연이 주는 모든 형상들을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풍부한 작품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지 작가는 “이번 전시는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철학적 명제 없이 그냥 편하게 누구나 선뜻 다가가 감상할 수 있는 그림”이라며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에 파묻혀 고단할 때 휴식을 주고 덧없을 때 안식을 주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 작가는 지난 1991년 공무원 미술대전을 시작으로 무등미술대전, 전라남도미술대전, 주간미술공모전에서 특선 및 입선을 수차례 했으며 개인전 17회, 그룹전 270여회를 가졌다.

또 광주미술작가회, 광주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지역 유명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제약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공유 및 구축 전략 세미나 개최

▲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은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약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공유 및 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은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약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공유 및 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KIMCo)은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약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공유 및 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IMCo가 지난 3년간 수행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이 효율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마트공장은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적용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제어하는 공장을 의미한다.

제약바이오산업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용과 전 공정의 생산 물류 추적 등 까다롭고 유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스마트공장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다. 

스마트공장은 도입 수준마다 차이는 있지만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절감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2020년 업종별특화(의약품업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한 32개 회사에서 생산성 40.2% 증가, 불량률(공정, 검사, 완제품) 72.3% 감소, 원가(작업공수) 52.9% 감소가 확인됐다. 

다만 기업 입장에서는 스마트공장 도입 과정에서 추산되는 고비용과 관련 전문가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KIMCo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 상황에 맞는 구축 전략을 제시하고, 효율적으로 제약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정책 및 향후 방향(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양홍석 보급확산실장) ▲국내 4개 제약바이오기업(대웅제약, 보령제약, 한미약품, 일동제약)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각 사 담당자) ▲제조실행시스템(MES) 솔루션 활용 전략 방안(LG CNS 정승수 책임) ▲MES 인터페이스 운영 사례(루텍 황어진 부장) ▲LG 스마트공장 추진 사례(LG생산기술원 이현주 팀장) 등의 발표와 간단한 질의 응답으로 구성했다.

KIMCo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로 제약바이오기업 실무자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전략적 지식 증진과 인식 개선이 이뤄져 스마트공장 구축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KIMCo는 산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사례와 성과 등을 공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 대한약사회와 고령 보훈가족 건강지킴이 봉사

▲ 유한양행은 지난 8월 대한약사회와 체결한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건강지원사업 업무협약(MOU)에 따라 9월부터 안티푸라민 나라사랑 나눔상자 전달 및  대한약사회의 복약지도 봉사를 본격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 유한양행은 지난 8월 대한약사회와 체결한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건강지원사업 업무협약(MOU)에 따라 9월부터 안티푸라민 나라사랑 나눔상자 전달 및  대한약사회의 복약지도 봉사를 본격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지난 8월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와 체결한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건강지원사업 업무협약(MOU)에 따라 9월부터 안티푸라민 나라사랑 나눔상자 전달 및  대한약사회의 복약지도 봉사를 본격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한양행과 대한약사회, 지역 보훈지청 등 3자가 협력하여 유한양행은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안티푸라민 제품을 기부하고,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소속 약사들이 보훈지청과 함께 수혜자 가정을 방문해 전문 복약지도 봉사를 진행하는 건강증진 사업의 모범적 협력 모델이다. 

올해는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과 협력해 보훈재가대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약지도봉사를 9월 한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섬김이와 약사를 1:1 매칭하여 각 가정을 방문하며 안티푸라민 나눔상자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평소 복용하는 다양한 약물에 대해 전문 약사가 직접 복약 지도 및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9월 14일, 대한약사회 김은주 부회장을 비롯하여 봉사에 나서는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소속 약사들과 서울남부보훈지청 강병구 지청장 및 보훈섬김이, 유한양행 ESG경영실이 모여 협렵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약사회 김은주 부회장은 “유한양행 및 보훈지청과 이런 의미있는 사업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소속 약사들이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하는 만큼 어려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령 보훈가족 건강증진 사업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ESG 경영실 김용찬 이사는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안티푸라민 기부사업이 대한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증진 사업으로 탈바꿈해 어르신들에게 한 차원 높은 건강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 강병구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을 기억하고, 두 기관이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총 3,000명에게 보훈청 및 보훈지청을 통해 안티푸라민 제품을 담은 나눔상자를 전달해 왔다. 

올해는 서울시 거주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1220명에게 안티푸라민 5개 제품을 담은 나라사랑 나눔상자를 전달했으며,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소속 약사들이 가정을 방문, 전문적인 복약지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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