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연휴를 지난 제약ㆍ바이오주들이 힘을 내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816.90으로 전 거래일 대비 404.68p(+2.81%),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046.43으로 193.29p(+2.46%) 상승했다.
양 지수가 나란히 2%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제약지수는 지난 2일 이후 10여일 만에 8000선에 복귀했고, 의약품지수도 1만 5000선에 다가섰다.
종목별로도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가운데 42개, 제약지수 110개 구성종목 가운데 102개 종목 등 양 지수 총 156개 구성종목 가운데 144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의약품지수에서 3개 종목, 제약지수에서 8개 종목 등 양 지수 총 156개 구성종목 가운데 11개 종목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제약지수의 파멥신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유틸렉스(+12.38%)와 차바이오텍(+12.19%)의 주가도 10% 이상 급등했으며, 이들을 포함 12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없었으나, 이연제약(+7.19%), 진원생명과학(+6.93%), 일동홀딩스(+6.36%) 등 3개 종목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5%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제약지수에서는 한국비엔씨(-12.95%), 의약품지수에서는 일성신약(-5.70%)이 5%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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