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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DV 2022] 트렘피어, 슈퍼 반응 건선환자 투약기간 연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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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DV 2022] 트렘피어, 슈퍼 반응 건선환자 투약기간 연장 가능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9.09 0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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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3상 임상 결과 공개...8주요법 대비 16주요법 비열등성 입증

[의약뉴스] 얀센의 인터루킨-23 억제제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가 일부 환자에서 투약 간격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8일(현지시간) 유럽피무과학회 연례학술회의(EADV 2022)에서는 트렘피어 투약 후 피부병변이 완전하게 깨끗해진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16주요법과 8주요법을 비교한 GUIDE 3상 임상 결과가 공개됐다.

▲ 얀센의 인터루킨-23 억제제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가 일부 환자에서 투약 간격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 얀센의 인터루킨-23 억제제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가 일부 환자에서 투약 간격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연구는 총 트렘피어를 4차례(0주, 4주, 12주, 20주) 투약한 882명의 환자 중 슈퍼반응자 297명(36.1%)과 비(非)슈퍼반응자 525명(63.9%)으로 구분, 비슈퍼반응자에게는 8주 간격으로 치료를 이어갔고, 슈퍼반응자는 1대1로 무작위 배정, 각각 8주와 16주 간격으로 치료를 이어갔다.

슈퍼반응자는 20주차와 28주차에 건선중증도지수(PASI)가 0인 경우로 정의했으며, 치료 중 건선 중증도 지수가 5점을 초과하는 경우 재치료 그룹으로 배정해 8주 간격으로 치료를 이어갔다.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68주차에 건선중증도지수 3점 미만으로 유지된 환자의 비율로 정의했다.

무작위 배정전 전체 882명의 환자 중 슈퍼반응자와 비슈퍼반응자를 분석한 결과, 이전에 생물학적제제 치료 경험이 없었던 환자 중에서는 37.2%가 슈퍼반응자로 분류됐으며, 생물학적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는 17.1%로 집계됐다.

건선중증도지수나 나이, 체질량지수 등은 슈퍼반응과 연관성이 없었으나, 건선 유병기간과 생물학적제제 치료 이력은 슈퍼반응과 연관이 있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이어 슈퍼반응자를 대상을 1차 평가변수를 분석한 결과, 8주 투약군의 92.6%, 16주 투약군의 91.9%가 건선중증도지수 3점 미만으로 비열등성이 입증됐다.

양군의 PASI 3점 미만 환자의 비율은 무작위 배정 후 68주까지 차이가 없었으며, 양군 모두 90점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건선중증도지수 1이하인 환자의 비율도 8주군이 89.9%, 16주군은 79.2%, 건선중증도지수 0인 환자의 비율은 8주군이 81.1%, 16주군은 69.1%로 8주군의 비율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또한 양군 모두 평균 건선중증도지수가 빠르게 감소해 68주까지 유지됐으며, 피부 관련 삶의 질(DLQI) 역시 양군 모두 빠르게 개선, 68주까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슈퍼반응자에서는 트렘피어의 투약기간을 환자에 맞춰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연구진의 평가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초기 4차례 투약 후 건선중증도 지수가 1 이상으로 비슈퍼반응자군에 분류됐던 환자들 중 38.1%가 68주 시점에 건선중증도지수 0을 달성, 지속적인 트렘피어 치료의 이득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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