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급락 후 숨을 고르던 제약ㆍ바이오주들이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272.92로 전일대비 154.05p(-1.07%),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747.48로 192.48p(-2.42%) 하락했다.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중 단 2개 종목만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했고, 제약지수에서도 110개 구성종목 가운데 10개 종목만 하락세를 면했다.
반면, 의약품지수에서 44개, 제약지수에서 100개 등 양지수 총 156개 구성종목 가운데 144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단 두 개 종목만 하락세를 면한 의약품지수에서도 보령(+11.94%)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반면, 최근 약세장 속에서도 강세를 유지해온 일성신약(-13.99%)는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삼성제약(-5.52%)과 일동홀딩스(-5.15%), 일동제약(-5.10%)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제약지수에서는 제노포커스(+10.14%)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바이오솔루션(+7.54%)과 티앤엘(+5.07%)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네이처셀(-9.60%), 프리스티지바이오로직스(-6.86%), 인트론바이오(-5.91%), 에스씨엠생명과학(-5.88%), 유바이오로직스(-5.61%), 티앤알바이오팹(-5.42%), 강스템바이오텍(-5.21%) 등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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