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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평균 부채비율 6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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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평균 부채비율 60%선 하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9.06 0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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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개사 24개사 50% 하회...삼일제약ㆍ서울제약 200% 상회

[의약뉴스] 지난 상반기 상장제약사 중 절반 이상의 부채비율이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평균 부채비율은 60%선을 하회했다.

의약뉴스가 12월 결산 62개 상장제약사들의 상반기말 현재 부채비율을 집계한 결과 절반을 웃도는 37개사의 부채비율이 지난 연말보다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승폭은 대화제약이 32.33%p로 가장 컸고, 동성제약이 23.03%p, JW생명과학은 20.35%p 확대됐으며, 이외에도 삼일제약과 영진약품, 알리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삼천당제약, 삼진제약 등의 부채비율이 10%p 이상 상승했다.

반면, 25개사의 부채비율은 지난 연말보다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 연말 부채비율이 300%를 넘어섰던 일동제약은 165.45%p 급감, 연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이외에도 셀트리온제약, 경남제약, 한국유니온제약, 한미약품, 일양약품, 팜젠사이언스 등의 부채비율도 10%p 이상 줄어들었다.

▲ 지난 상반기 상장제약사 중 절반 이상의 부채비율이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평균 부채비율은 60%선을 하회했다
▲ 지난 상반기 상장제약사 중 절반 이상의 부채비율이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평균 부채비율은 60%선을 하회했다

상장제약사 중 절반 이상의 부채비율이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62개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지난 연말 59.40%에서 상반기말 59.30%로 소폭 하락했다.

반기말 현재 부채비율은 삼일제약이 262.05%로 가장 높았고, 서울제약도 231.45%로 200%를 상회했다.

일동제약은 188.52%로 완화됐고, JW중외제약이 158.59%, 한미약품이 154.28%로 뒤를 이었다.

또한 동성제약과 제일약품, 대화제약, 한국파마, 한독, 신신제약, 명문제약, 한국유니온제약, 국제약품 등의 부채비율도 100%를 상회했다.

이어 영진약품과 대웅제약, 팜젠사이언스, 이연제약, 종근당바이오가 90%대, JW생명과학, 일양약품, 종근당, 대원제약이 80%대, 동아에스티, 보령, 셀트리온제약, 삼천당제약 등이 70%대, 동구바이오제약, 휴온스, 알리코제약, 경보제약, 에스티팜 등이 60%대로 평균을 상회했다.

조아제약과 HK이노엔, 녹십자, 경남제약, 삼진제약, 위더스제약 등은 50%대, 광동제약, 유유제약, 진양제약, JW신약, 안국약품 등은 40%대, 부광약품과, 대한약품, 동국제약, 하나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화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등이 20%대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유한양행과 고려제약, 신일제약, 신풍제약, 삼성제약, CMG제약, 경동제약, 삼아제약, 일성신약 등이 10%대로 집계됐고, 환인제약과 화일약품, 에이프로젠제약 등은 한 자릿수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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