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렌조, 5개 용량 3건씩 총 15건 등재...일동제약 레이보우 4건 뒤이어
[의약뉴스]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의약품 특허 건수가 30건을 넘어섰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 5월 39건에서 6월 10건으로 크게 줄어들었던 의약품 특허등록 건수는 7월 29건으로 다시 확대된 이후 8월 31건까지 올라섰다.

다만, 월간 특허등록 건수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특정 제품이 차지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빈혈치료제 에브렌조 5개 용량이 나란히 3건씩 총 15건의 특허를 등재한 것.
에브렌조에 이어서는 일동제약의 편두통치료제 레이보우(일동제약)가 4건의 특허를 등재했고, 한독테바의 헌팅톤 무도병 치료제 오스테도가 3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LG화학의 DPP-4 억제제+SGLT-2 억제제 복합제 제미다파, 한국릴리의 RET 표적항암제 레테브모, 바이엘의 당뇨병성 신장질환치료제 케렌디아가 나란히 2건씩을 등재했다.
이외에 바이엘의 NTRK 표적항암제 비트락비와 SK케미칼의 루게릭병치료제 테글루틱, 에리슨제약의 베타차단제+스타틴 복합제 네비로스타 등이 1건씩을 등재했다.
이 가운데 바이엘은 케렌디아와 비트락비 등 2개 품목을 특허 목록에 등재, 유일하게 복수 품목을 이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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