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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지수 1만 5000선 붕괴, 제약지수 8000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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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지수 1만 5000선 붕괴, 제약지수 8000선 위기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8.23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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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제약ㆍ바이오주들이 맥을 못 추고 있다.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일주일째 동반 하락한 가운데 의약품지수는 1만 5000선이 무너졌고, 제약지수도 8000선이 붕괴될 위기에 놓였다.

23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865.76으로 전일대비 402.10p(-2.63%) 급락했다. 코스닥시장 제약지수 역시 8170.71로 163.70p(-1.96%) 하락했다.

▲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일주일째 동반하락한 가운데 의약품지수는 1만 5000선이 무너졌고, 제약지수도 8000선이 붕괴될 위기에 놓였다.
▲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일주일째 동반하락한 가운데 의약품지수는 1만 5000선이 무너졌고, 제약지수도 8000선이 붕괴될 위기에 놓였다.

의약품지수는 지난 7월 8일 이후 한 달 보름여 만에 다시 1만 4000선으로 회귀했다. 지난 8일 1만 6000선으로 올라선 지 보름만이자, 지난 17일 1만 6000선에서 물러선지 한 주도 되지 않아 1만 4000선까지 후퇴한 것으로 힘없이 밀리는 모습이다.

종목별로도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가운데 44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보다 하락했으며, 유일하게 주가가 상승한 광동제약(+0.14%)도 상승폭은 미미했다.

다만 주가가 하락한 44개 종목 중에서도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진원생명과학(-6.48%)이 유일했다. 

제약지수에서도 전체 110개 구성종목 가운데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14개 종목에 그쳤으며, 5% 이상 상승한 종목은 유틸렉스(+6.56%)가 유일했다.

반면, 92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보다 하락한 가운데 피씨엘(-6.29%), 한국유니온제약(-6.17%), 셀레믹스(-5.47%), 앱클론(-5.40%), 이수앱지스(-5.15%) 등 5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 제약ㆍ바이오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종목별 등락폭에서는 편차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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