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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상반기 수출액 24.2% ↑, 매출액 대비 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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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상반기 수출액 24.2% ↑, 매출액 대비 8.83%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8.19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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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개사 합산 9300억...19개사 100억 상회
녹십자 1575억ㆍ유한양행 1125억...동아ST 777억ㆍ에스티팜 759억

[의약뉴스] 지난 상반기 상장제약사들의 수출액이 크게 늘어났다.

의약뉴스가 11, 12월 결산 63개 상장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반기 수출액을 집계한 결과, 합산 수출액 규모가 9300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24.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63개사 중 지난 상반기 수출액이 집계된 업체는 59개사로 이들의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은 평균 8.83%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0.46%p 상승한 수치다.

▲ 지난 상반기 상장제약사들의 수출액이 크게 늘어났다.
▲ 지난 상반기 상장제약사들의 수출액이 크게 늘어났다.

이 가운데 상반기 100억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19개사의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은 평균 12.15%로 0.63%p 상승, 증가폭이 더 컸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수출액에서는 녹십자가 1575억원으로 가장 컸고, 유한양행도 1125억원으로 1000억을 넘어섰다.

이어 동아에스티가 777억, 에스티팜이 759억, 한미약품이 649억, 대웅제약이 618억, 종근당바이오는 576억원으로 7개사가 500억 이상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다음으로 동국제약이 387억, 종근당이 337억, 경보제약이 260억, HK이노엔은 223억원의 수출액을 보고했다.

여기에 더해 일양약품이 172억, JW중외제약이 145억, 제일약품이 140억, 휴온스가 134억, 영진약품이 120억,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18억, 신풍제약이 114억, 동화약품은 101억원으로 100억을 넘어섰다.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은 에스티팜이 88.2%로 가장 높았고, 종근당바이오가 69.0%로 뒤를 이었으며, 경보제약이 29.1%, 동아에스티가 24.3%로 20%를 상회했다.

이어 녹십자가 18.8%, 신신제약이 14.1%, 유한양행이 12.6%, 신풍제약이 11.8%, 동국제약이 11.6%, 영진약품이 11.5%, 대웅제약이 10.9%, 일양약품과 한미약품이 10.2%, 조아제약은 10.0%로 14개가 두 자릿수의 수출 비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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