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의약품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지난 5일 이후 7거래일 만에 다시 1만 5000선으로 물러섰다.
17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5914.45로 전일대비 321.55p(-1.98%),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도 8765.97로 100.66p(-1.14%) 하락했다.
양 지수가 나란히 1% 이상 하락했지만, 제약지수의 엔지켐생명과학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셀레믹스(+15.92%)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로 기세를 올렸다.
여기에 더해 에스텍파마(+9.86%), 코아스템(+7.98%), 유틸렉스(+7.30%), 코오롱생명과학(+5.44%)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비씨월드제약(-22.79%)의 주가는 20% 이상 급락했으며, 보로노이(-6.87%)와 한국비엔씨(-6.33%), 지노믹트리(-5.08%)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46개 구성종목 가운데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단 6개 종목에 불과했으며, 이 가운데 삼일제약(+2.55%)만 1%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종목들의 상승폭은 1%도 넘지 못했다. 다만, 5% 이상 하락한 종목도 파미셀(-5.24%)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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