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이제 멈췄으면 싶다.
피해도 많고 복구하는데 방해도 된다.
오지 않을 때는 기우제를 지내는 심정이었다가도
장마가 길어지면 야속하다 못해 쥐어박고 싶을 정도로 밉다.
그래도 일상은 해야 하겠기에
터덜터덜 걸어 나가보니
그친 하늘을 벗 삼아 아미초 녀석
언제 봤다고 고개 숙이고 살랑거린다.
위안을 주는 네가 고맙고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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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멈췄으면 싶다.
피해도 많고 복구하는데 방해도 된다.
오지 않을 때는 기우제를 지내는 심정이었다가도
장마가 길어지면 야속하다 못해 쥐어박고 싶을 정도로 밉다.
그래도 일상은 해야 하겠기에
터덜터덜 걸어 나가보니
그친 하늘을 벗 삼아 아미초 녀석
언제 봤다고 고개 숙이고 살랑거린다.
위안을 주는 네가 고맙고 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