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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상위제약사 수출액 급증, GC녹십자 1000억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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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상위제약사 수출액 급증, GC녹십자 1000억 근접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8.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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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568억ㆍ동아ST 403억...대웅제약, 105.6% ↑

[의약뉴스] 지난 2분기, 상위제약사들의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최근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한 상위제약사 중 보고서상 수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6개사의 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합산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0.1%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6개사 : 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ST)

업체별로는 대웅제약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05.6% 급증, 두 배 이상 늘어났고, 유한양행은 55.2%, 종근당은 40.7%, GC녹십자는 21.0%, 동아ST는 15.1% 증가했으며, 한미약품도 4.8% 확대됐다.

▲ 지난 2분기, 상위제약사들의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2분기, 상위제약사들의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로는 녹십자의 수출액이 986억까지 확대, 1000억에 근접했고, 유한양행은 568억원으로 2분기 연속 500억대를 기록했다.

동아ST는 403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400억대로 올라섰고, 한미약품 역시 347억원으로 300억대에 복귀했다.

대웅제약은 292억까지 수출 규모를 확대, 300억선에 다가섰고, 종근당도 152억원으로 150억을 넘어섰다.

반기 수출액은 대웅제약이 135.3%, 유한양행이 41.9%, 종근당은 35.1%, GC녹십자가 26.4%확대됐고, 동아ST와 한미약품도 8% 이상 늘어났다.

규모로는 GC녹십자가 1474억원으로 가장 컸고, 유한양행도 1125억원으로 1000억을 넘어섰다.

또한 동아ST가 777억원, 한미약품은 642억원, 대웅제약이 520억원으로 나라니 500억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했으며, 종근당은 312억원으로 300억대에 진입했다.

수출 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됐다.

대웅제약의 2분기 수출 비중은 9.9%로 전년 동기대비 4.7%p 확대, 두 배 이상 늘어나며 10%선에 다가섰다.

유한양행도 11.8%로 전년 동기대비 3.4%p 확대,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GC녹십자는 23.3%로 2.3%p 상승, 1년 만에 다시 20%선으로 복귀했다.

동아에스티 또한 25.2%로 전년 동기대비 1.5%p 상승, 25%를 넘어섰고, 종근당도 4.2%로 0.9%p 확대됐다. 다만, 한미약품의 수출 비중은 11.0%로 전년 동기대비 0.9%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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