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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고공비행 마무리, 의약품은 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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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고공비행 마무리, 의약품은 강세 유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8.02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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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액, YoY 12.1% 급감...의약품은 18.8% ↑

[의약뉴스] 고공비행을 거듭하던 바이오헬스 산업의 수출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다만, 의약품 수출액은 8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바이오헬스 산업의 수출액은 11억 69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1% 급감했다.

바이오헬스산업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만이며, 월간 수출액이 12억 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 만이다.

▲ 고공비행을 거듭하던 바이오헬스 산업의 수출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다만, 의약품 수출액은 8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 고공비행을 거듭하던 바이오헬스 산업의 수출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다만, 의약품 수출액은 8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바이오헬스산업의 수출액은 전세계적인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고공비행을 거듭해왔다.

지난 1월 29.9%의 성장률을 시작으로 3개월 연속 20%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4월에는 14.1%로 소폭 하락했으나, 5월 다시 2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회복했다.

그러나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면서 6월 수출액 성장폭은 3.8%로 줄어들었고, 결국 7월에는 두 자릿수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산업자원부는 바이오 수출의 상승세를 이끌던 진단키트 수출이 글로벌 수요 감소로 줄어들면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비록 코로나19 재유행과 원숭이 두창 진단제품 신속개발은 호재로 작용했으나, 경쟁심화에 따른 의약품 가격하락 압박과 전년 동기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던 기저 효과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처럼 7월에 들어서 바이오헬스 산업의 수출액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연초 3%를 넘어섰던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중 바이오헬스 산업의 비중도 7월에는 1.9%까지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개월 누적 수출액은 104억 1500만 달러로 여전히 두 자릿수(15.4%)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모두 포함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수출액 성장세가 크게 둔화된 것과는 달리 의약품 수출액은 강세를 이어갔다.

산자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의약품 수출액은 7억 6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8.8% 증가,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의약품 수출액은 지난 5월까지 꾸준하게 2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유지해왔으나, 지난 6월 11.8%로 후퇴하며 한 자릿수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7월에 들어서 다시 18.8%로 반등, 역성장세로 접어든 바이오헬스 산업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7개월 누적 수출액은 60억 9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8.7% 증가, 30%에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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