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 4개사 상향...다른 상위제약사 목표주가는 하향
[의약뉴스] 12월 결산 상장제약사들의 실적 공시를 앞두고 주요 증권사들이 상위사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고 있다.
반면, 한미약품은 7월 들어 4개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일 다올투자증권이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5.6% 상향한 이후 8일 현대차증권이 2.8%, 15일에는 DB금융투자가 8.6% 상향했다.
이어 한미약품이 지난 18일, 잠정 집계된 2분기 실적을 공시한 이후 유안타증권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17.4% 높였다.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도 상향조정됐다. 지난 20일, 현대차증권이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4만원으로 4.3% 상향 제시한 것.
그러나 이외의 주요 상위제약사들은 목표주가가 일제히 하향 조정됐다.
유한양행은 지난 11일 하나증권을 시작으로 18일 키움증권, 20일 유안타증권, 25일에는 한국투자증권이 연이어 목표주가를 낮췄다.
하나증권은 기존 목표주가에서 5.9%, 키움은 11.1%, 유안타는 5.1%, 한국투자는 6.9%를 하향 제시했다.
종근당의 목표주가도 6일 대신증권이 8.3% 하향 조정한 이후 18일, 신한금융투자도 9.1%를 낮췄다.
이외에 키움증권은 18일 녹십자의 목표주가를 7.7% 하향한 데 이어 20일에는 동아에스티의 목표주가까지 11.1% 하향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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