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하반기 들어 기세 좋던 제약ㆍ바이오주들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동반 하락하면서 의약품지수는 다시 1만 5000선 붕괴 위기에 놓였고,제약지수는 9000선에서 조금 멀어졌다.
21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5037.93으로 전일대비 240.50p(-1.57%),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706.53으로 158.31p(-1.79%)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시오노기 제약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심사 보류 소식에 공동 개발사인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하한가를 기록했고, 신풍제약(-8.71%), 현대약품(-6.38%), 진원생명과학(-5.18%)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제약지수 역시 바이오니아(-16.05%)가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피씨엘(-6.92%), 바디텍메드(-6.71%), 녹십자엠에스(-6.58%), 씨젠(-6.50%), 휴마시스(-6.44%), 제노포커스(-6.30%), 파멥신(-6.10%), 엔지켐생명과학(-5.95%), 국전약품(-5.53%), 바이넥스(-5.08%) 등의 주도 5% 이상 하락했다.
반면, 의약품지수에서는 부광약품(+6.96%), 제약지수에서는 KPX생명과학(+6.50%)만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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