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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10-02 15:58 (일)
포시가 심장ㆍ신장 보호 효과, 병용 심혈관 치료제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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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가 심장ㆍ신장 보호 효과, 병용 심혈관 치료제와 무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7.21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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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병 환자 대상 DECLARE-TIMI 58 임상 사전정의 2차 분석
기저 심혈관 치료제 종류와 상관없이 심장ㆍ신장 보호 효과 확인
만성신부전 환자 대상 무작위 연구에서는 MRA와 시너지 발휘

[의약뉴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SGLT-2 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가 보여준 심장 및 신장 보호효과가 함께 투약하는 심혈관 치료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SGLT-2 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가 보여준 심장 및 신장 보호효과가 함께 투약하는 심혈관 치료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만성신부전환자에서는 MRA와의 시너지도 확인됐다.
▲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SGLT-2 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가 보여준 심장 및 신장 보호효과가 함께 투약하는 심혈관 치료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만성신부전환자에서는 MRA와의 시너지도 확인됐다.

만성신부전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또다른 무작위 대조 임상에서는 포시가와 비스테로이드성 무기질코르티코이드 길항제(Mineralocorticoid Receptor Antagonists, MRA)와 시너지를 확인했다.

20일, 미국의사협회지 심장학 저널(JAMA Cardiology)에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포시가의 심혈관 안전성 연구(CVOT), DECLARE-TIMI 58 중 사전에 정의된 2차 분석 결과가 게재됐다.

DECLARE-TIMI 58에는 33개국의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의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거나 심혈관 질환 확진을 받은 1만 7160명 이상이 참여했다.

특히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심혈관질환 이력이 없는 환자들이 60%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심장 및 신장 보호효과를 입증해 주목을 받았다.

이 가운데 이번 2차 분석에서는 이들이 기저 시점에 복용하고 있던 심혈관 질환 치료제를 기준으로 하위 분석을 진행했다.

1만 7160명의 환자 가운데 81%는 ACE 억제제나 ARB제제를, 53%는 베타차단제를, 36%는 이뇨제를, 4%는 MRA를 복용하고 있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48개월 시점에 혈압 및 사구체여과율(eGFR) 변화를 측정한 결과, 심혈관 치료제 종류와 무관하게 포시가 투약군과 위약군간 차이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혈관 관련 사망과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의 복합 변수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단독 변수와 신장관련 복합변수(eGFR 40%이상 지속 감소, 말기신장질환, 신장 관련 사망) 모두 기저 시점의 심혈관 치료제 종류와 무관하게 포시가의 이득이 유지됐다.

한편, 미국 신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는 만성신부전환자 57명을 대상으로 포시가 단독요법과 MRA 단독요법, 포시가와 MRA 병용요법의 요중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rine Albumin-to-Creatinine Ratio, UACR)을 평가한 무작위 배정, 레이블 공개, 크로스오버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환자들은 요중 알부민 배출량(urinary albumin excretion)이 100mg/24hr 이상이고 eGFR은 30~90ml/min/1.73m2으로 최대 내약용량의 ACE 억제제나 ARB제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또한 각 환자들은 포시가 단독요법, MRA(에프레레논) 단독요법, 포시가와 MRA 병용요법군에 무작위 배정, 4주간 치료 후 4주간의 휴지기간을 거쳐 다른 요법으로 치료를 이어갔으며, 치료 순서 역시 무작위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투약 4주 후 UACR이 평균 변화량은 포시가 단독요법군이 –19.6%, MRA단독요법이 –33.7%, 병용요법이 –53%로 집계됐다.

또한 포시가 단독요법 및 MRA 단독요법에서 나타난 UACR의 변화는 병용요법의 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고칼륨혈증은 포시가 단독요법(0%)이나 병용요법(4.3%)에 비해 MRA 단독요법(17.4%)에서 더 흔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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