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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제약사 국내법인 9개사, 합산 이익잉여금 7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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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제약사 국내법인 9개사, 합산 이익잉여금 7000억 돌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7.19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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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43억원, 전년대비 739억 늘어...9개사 모두 증가

[의약뉴스] 지난해 일본계 제약사 국내법인들의 이익잉여금 규모가 일제히 증가했다.

의약뉴스가 9개 일본계 제약사 국내법인들의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9개사의 이익잉여금 규모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한국에자이는 지난해 매출 규모가 줄어들었음에도 이익잉여금 규모는 167억이 늘어 9개사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

▲ 지난해 일본계 제약사 국내법인들의 이익잉여금 규모가 일제히 증가했다.
▲ 지난해 일본계 제약사 국내법인들의 이익잉여금 규모가 일제히 증가했다.

일본계 제약사 국내법인들 가운데 이익잉여금 규모가 가장 큰 한국오츠카제약도 161억이 더 늘어 2500억 선에 다가섰다.

같은 기간 한국산텐제약 역시 123억이 늘어 3개사의 이익잉여금 규모가 100억 이상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뒤를 이어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92억, 한국다이이찌산쿄가 85억, 한국다케다제약이 41억, 미쓰비시다나베파마는 32억, 한국오노약품공업이 22억, 한국쿄와기린은 16억이 늘어났다.

2021 사업연도 기말 이익잉여금 규모는 한국오츠카제약이 2490억원으로 유일하게 2000억을 상회, 선두를 유지했고, 한국에자이도 1438억원으로 1500억 선에 다가섰다.

다음으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744억, 한국다이이찌산쿄가 706억, 한국산텐제약이 613억원으로 500억을 상회했다.

이외에 한국쿄와기린이 381억, 미쓰비시다나베파마가 295억, 한국다케다제약이 274억으로 집계됐고, 한국오노약품공업은 102억으로 100억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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