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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라여성의원 박일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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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라여성의원 박일해 원장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7.15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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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치료, 적절한 시기에 빠르게 시작해야

[의약뉴스]

 

난임 환자들이 가장 피해야 할 것은 치료를 미루는 것이다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난임 또는 불임으로 인해 진료를 받은 환자가 25만명을 넘어섰다.

난임시술 건수도 2018년 11만 6462회에서 해마다 7000여 회씩 늘어 2020년에는 13만 회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이보다 1만 3000회 이상 급증, 14만 3999회까지 늘어났다.

저출산과 난임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정부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난포자극호르몬제 중 안전성이 개선된 레코벨(성분명: 폴리트로핀 델타, 한국페링제약)의 급여범위를 확대, 성선자극호르몬제제(Human menopausal gonadotropin, hMG)와의 병용투여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레코벨의 급여 확대를 통해 상대적으로 임신 성공률이 낮은 고령 및 난소 기능 저하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의약뉴스는 부산 리오라여성의원 박일해 원장으로부터 난임 치료 전략과 레코벨의 가치를 조명했다.

▲ 저출산과 난임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정부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난포자극호르몬제 중 안전성이 개선된 레코벨(성분명: 폴리트로핀 델타, 한국페링제약)의 급여범위를 확대, 성선자극호르몬제제(Human menopausal gonadotropin, hMG)와의 병용투여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의약뉴스는 부산 리오라여성의원 박일해 원장으로부터 난임 치료 전략과 레코벨의 가치를 조명했다.
▲ 저출산과 난임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정부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난포자극호르몬제 중 안전성이 개선된 레코벨(성분명: 폴리트로핀 델타, 한국페링제약)의 급여범위를 확대, 성선자극호르몬제제(Human menopausal gonadotropin, hMG)와의 병용투여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의약뉴스는 부산 리오라여성의원 박일해 원장으로부터 난임 치료 전략과 레코벨의 가치를 조명했다.

 


◇난임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는 ‘나이’
난임이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로, 결혼 부부 중 10~15%가 난임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난임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나이’로, 최근 초혼 연령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난임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까지 남녀 모두 30세 미만이었던 초혼 연령이 가파르게 상승, 지난 2018년 남성이 33세를, 지난해에는 여성이 31세를 넘어섰다.

이와 관련, 박일해 원장은 “보통 난임은 정상적인 부부관계 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며, 따라서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은 분들은 병원을 찾아서 검사를 해보고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면서 “특히 나이가 만 35세 이상인 분들은 6개월 내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로 “난임 치료 전략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바로 ‘나이’”라며 “임신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결혼한 부부의 나이, 특히 여성의 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에는 초혼 연령의 증가로 임신 시도 연령 또한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부부의 나이에 따라 난임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이는 난임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라고 부연했다.

정자와 난자의 질 역시 임신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이 역시 나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박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임신 성공률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면서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정자와 난자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수정란이 포배 상태로 착상해 배아로 발달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임신 첫 단계인 수정란이 중요하며, 수정란의 질이 임신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면서 “양질의 수정란을 위해서는 정자와 난자의 질 역시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또한 “수정란이 수정 후 5일 정도 지나면 아기가 되는 부분과 태반이 되는 포배기 배아로 형성된다”면서 “그 배아를 포배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거나 난자의 질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질적으로 좋지 않은 포배가 형성되거나, 아예 형성되지 못하기도 하며, 포배의 질이 떨어지면 임신 가능성도 자연스레 낮아지고, 포배 형성이 안 되면 아예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난자의 질에도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면서 “그 중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바로 나이로,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난자의 질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이외에도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또한 난자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례로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난자를 채취해서 난자의 모양을 살펴보면 난자의 질을 평가할 수 있다”면서 “일반적으로 가드너 분류 시스템(Gardner classification system)에 따라 3BB등급 이상을 질적으로 좋은(good-quality) 포배(blastocyst)로 정의하는데, 음주나 흡연, 만성피로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레코벨, 개인 맞춤형 치료로 적정 난모세포 채취율ㆍ안정성 높아
난임 치료 중 시험관아기 시술에서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과배란을 유도하는데, 이 과정에서 난소를 과도하게 자극하면 난소과자극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반대로 과소 반응으로 난모세포가 너무 적게 채취되면 임신 성공률이 떨어진다.

이에 따라 난포자극호르몬제 투여량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데, 이전에는 주로 시술자의 경험에 의존해왔다.

반면, 레코벨은 난소 기능 평가 지표인 항뮬러관호르몬(AMH) 수치와 체중을 바탕으로 정해진 투여량이 결정되기 때문에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 원장은 “기존 약제와 달리, 레코벨은 최초로 인간 세포주에서 유래된(Human cell line derived) 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 제제”라며 “난포를 자극해 난포가 자라게 하는 호르몬으로, 기존의 약제들은 동물 세포에서 유래된 난포자극호르몬 제제였지만, 레코벨은 인간 세포에서 유래된 제제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레코벨은 난소 기능 평가 지표인 AMH 수치와 체중을 고려해 환자 개인별 맞춤 치료를 할 수 있다”면서 “기존 약제들은 의료진의 경험에 따라 투여 용량을 결정했지만, 레코벨은 환자의 AMH와 체중에 따라 투여량이 결정되어 개인별로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이어 “환자별 맞춤 치료의 장점은 ESTHER-1 연구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면서 “ESTHER-1 연구에 따르면, 레코벨 투여군은 대조군인 폴리트로핀 알파 투여군 대비 적정 수량의 난모세포(8-14 oocyte) 채취 비율이 의미 있게 높았으며, 뿐만 아니라 레코벨 투여군에서는 난소의 과잉 반응으로 난모세포가 과도하게 채취되어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난소의 과소 반응으로 난모세포가 너무 적게 채취되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강조했다.

맞춤형 치료를 통해 안전성도 높일 수 있었다는 것이 박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과배란 유도 과정에서 난소의 과도한 자극으로 여러 개의 난포가 동시에 자라게 되면 난소과자극증후군(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 OHSS)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난소과자극증후군이 발생하면 복수가 차서 배가 부르기도 하고, 심한 경우 이로 인한 입원 치료를 받거나 복수천자 즉, 배 속에 찬 액체를 직접 빼내는 시술이 필요할 때도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레코벨은 ESTHER-1 연구를 통해 대조군인 폴리트로핀 알파 대비 난소과자극증후군과 같은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하며 개선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바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우라나라에서도 레코벨이 도입된 이후 기존 약제에서 반응이 충분하지 않았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이 박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과배란유도를 반복하는 것은 의료진이나 환자에게 부담이 된다”면서 “환자의 상태, 난소 기능 등을 고려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약제들은 대부분 폴리트로핀 알파 제제이지만, 레코벨은 폴리트로핀 델타 제제”라며 “폴리트로핀 알파와 베타는 큰 차이는 없지만, 환자마다 각 성분에 따라 좋지 않은 치료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었고, 이런 경우 델타(레코벨)로 교체했을 때 좋은 반응을 보인 환자들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레코벨의 국내 도입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박 원장은 “과배란 유도 과정에서 난소의 과도한 자극으로 여러 개의 난포가 동시에 자라게 되면 난소과자극증후군(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 OHSS)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레코벨은 ESTHER-1 연구를 통해 대조군인 폴리트로핀 알파 대비 난소과자극증후군과 같은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하며 개선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 박 원장은 “과배란 유도 과정에서 난소의 과도한 자극으로 여러 개의 난포가 동시에 자라게 되면 난소과자극증후군(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 OHSS)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레코벨은 ESTHER-1 연구를 통해 대조군인 폴리트로핀 알파 대비 난소과자극증후군과 같은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하며 개선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레코벨+성선자극호르몬 병용요법, 양질의 포배 채취율 개선
이 가운데 최근 레코벨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새롭게 추가된 성선자극호르몬 병용요법은 임신 성공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양질의 포배 채취율과 적정 난모세포 채취율을 더욱 높인다. 

박 원장은 “레코벨은 MARCS 연구에서 질적으로 좋은 포배(blastocyst) 채취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MARCS 연구는 레코벨 단독 투여군과 성선자극호르몬제제 병용 투여군을 비교한 연구로, 연구 결과 hMG 병용 투여군은 치료 5일 혹은 6일차에 사용 가능한 질적으로 좋은 포배가 평균 약 5개(4.9개)로, 레코벨을 단독 투여한 ESTHER-1 연구에서의 2.0개 보다 의미 있게 높았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단독 요법에 충분하게 반응하지 않은 환자나 35세 이상의 환자에서 레코벨 병용요법을 통해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임신 시도 연령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병용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확대가 상대적으로 임신 성공률이 낮은 고령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다.

그는 “난임 치료 방법은 보통 환자의 나이와 난소 반응(AMH 수치)을 보고 결정한다”면서 “레코벨의 경우 단독요법으로 환자별 맞춤 투여량으로 치료를 시작하면, 난소 저반응군(poor responder)과 고반응군(high responder)을 포함한 대부분 환자에서 적정 난모세포 채취 성공 가능성이 기존 약제보다 높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일부이지만 예상치 못하게 반응이 충분하지 않은 분들도 있다”면서 “이때, hMG 제제를 병용 투여하면 단독 투여했을 때 보다 좀 더 호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레코벨 병용요법에서 적정 난모세포 채취 비율이 더 높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비교적 임신율이 낮은 고령 환자라면 이런 부분도 고려해볼 수 있다”면서 “다행히 최근 레코벨과 성선자극호르몬 병용요법에 급여가 적용되어 더 효과적인 치료가 필요했던 환자들의 치료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난임 치료,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박 원장은 난임 치료 과정이 결코 가벼운 여정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신체적ㆍ정신적 고통을 감수하면서 치료를 받는 만큼,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적절한 시기에 병원에 방문해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는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는 여성들은 잦은 병원 방문과 반복되는 자가주사로 인해 신체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특히, 과배란유도제를 자가투여해야 하고, 치료를 하게 되면 몸에 호르몬 변화가 나타나면서 신체적으로 예민해지고 배에 불편감을 느끼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두통이나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신 성공을 위해 난임 치료 여성들은 이러한 신체적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치료를 받는 것”이라며 “그나마 임신에 성공하면 그동안의 신체적ㆍ정신적 고통이 어느정도 해소가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이런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난임 문제로 부부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이혼까지 고려할 정도로 가정에 큰 고통과 부담이 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치료만 잘 받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만큼,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는 것이 박 원장의 당부다.

▲ 박 워장은 “정상적인 부부관계 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거나, 만 35세 이상의 고령인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면서 “조금 힘든 과정이지만, 이 과정을 극복한다면 흔히 우리가 말하는 ‘난임 병원을 졸업’ 할 수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 박 워장은 “정상적인 부부관계 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거나, 만 35세 이상의 고령인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면서 “조금 힘든 과정이지만, 이 과정을 극복한다면 흔히 우리가 말하는 ‘난임 병원을 졸업’ 할 수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15년 정도 환자분들을 보다 보니, 난임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면서 “하지만, 난임은 치료만 잘 받으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개 많은 여성분들이 임신이 안 될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으로 망설이다 치료를 미루지만, 가장 피해야 할 것이 치료를 미루다가 나이가 많아진 상태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병원을 방문해서 원인을 찾고, 그에 따라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정상적인 부부관계 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거나, 만 35세 이상의 고령인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나아가 “조금 힘든 과정이지만, 이 과정을 극복한다면 흔히 우리가 말하는 ‘난임 병원을 졸업’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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