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한 달 여 만에 1만 5000선에 복귀했던 의약품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하루만에 다시 1만 4000선으로 물러섰다. 8000선을 두고 자맥질하던 제약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 기세를 이어갔다.
8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982.06으로 전일대비 41.99p(-0.28%) 하락했으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250.13으로 110.47p(+1.36%)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에서는 바이오니아(+29.85%)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보로노이(21.83%)도 20% 이상 급등했다.
피씨엘(+16.58%)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달성했으며, 이들을 포함, 인트론바이오(+7.40%), 바이오플러스(+7.21%), 유틸렉스(+7.03%), 유바이오로직스(+6.42%), 테라젠이텍스(+6.32%), 휴마시스(+6.09%), 한국비엔씨(+5.28%) 등 총 10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의약품지수에서도 일동홀딩스(+19.40%)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일동제약(+7.44%)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양 지수 통틀어 총 156개 구성종목 가운데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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