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바람이 불면 빙빙 돌아가지요.
내 이름은 팔랑개비입니다.
다섯 개의 날개를 가졌지요.
바람이 세차면 그에 맞게 더 흔들리지요.
흔들리는 것은 맞지만 줏대 없는 팔랑귀 아닙니다.
나는 한 곳에 지긋이 있다가 바람이 불면 움직입니다.
확실한 줏대를 보여주지요.
이럴 때면 생수병이 쓸모가 있습니다.
색색의 스프레이를 이용하면 색감이 좋아요.
여기저기 팔랑개비 만들어 놓으니
마치 절간의 풍경소리처럼 마음이 들뜨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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