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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08-17 08:30 (수)
경희의료원, 아시아 유일 ‘미국영양사 양성 의료기관ㆍ실습대학원’ 재인증 도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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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아시아 유일 ‘미국영양사 양성 의료기관ㆍ실습대학원’ 재인증 도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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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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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아시아 유일 ‘미국영양사 양성 의료기관ㆍ실습대학원’ 재인증 도전

▲ 경희의료원은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와 함께 아시아에 유일하게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미국영양사 양성 의료기관 및 실습대학원’으로 재인증에 도전한다. 
▲ 경희의료원은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와 함께 아시아에 유일하게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미국영양사 양성 의료기관 및 실습대학원’으로 재인증에 도전한다.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원장 이정민) 의학영양학과와 함께 아시아에 유일하게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미국영양사 양성 의료기관 및 실습대학원’으로 재인증에 도전한다. 

지난 27일 미국 ‘영양학 교육인증위원회(The Accreditation Council for Education in Nutrition and Dietetics, 이하 ACEND)’의 현지실사단(단장 조지아주립대학교 바바라 홉킨스 교수)이 방문해 간담회 및 현장실사, 질의응답 등 재인증을 위한 평가가 진행됐다. 

실사는 경희대학교 김성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경희의료원 우미혜 팀장 및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박유경 교수 및 임현정 교수, ACEND 바바라 홉킨스 교수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경희대학교 김성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ACEND로부터 2008년에 첫 인증을 받은 후 6년마다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있고 올해는 3번째 실사”라며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임상영양사 교육 뿐 아니라 의료기관의 환자식이 국제적 수준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니어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와 함께 아시아에서도 유일한 국제임상영양사 양성 의료 및 교육기관이란 점에서도 기쁘다”며 “실사단에서 학교와 병원, 학생들 간의 연계가 잘 돼 있고 프로그램이 상당히 체계적이란 평을 들었는데, 실사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상영양사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들에게 영양전문가로서 자문역할을 하며, 환자 진료 회진에도 참여해 환자의 영양 상태 개선을 통한 질병 치료 효과를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문인력이다. 

임상영양사를 통해 영양불량환자에게 영양 상태 회복과 질병 치료를 위해 경구, 경장 또는 정맥으로 영양소를 제공하며 영양교육과 상담을 시행하는 것을 임상영양서비스라고 한다. 

국내에서 최근 몇 년간 임상영양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더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환자 맞춤형 영양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경희의료원 영양팀은 의료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중환자 관리를 위한 영양지원 활동과 환자의 신체계측, 생화학적 검사, 신체징후 등을 기반으로 영양상태 평가, 영양 관련 문제점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환자 대상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식을 제공하는 한편 환자 스스로 질병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경희의료원과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는 1200여 시간 이상의 국제 수준에 맞는 임상영양사 실습 및 교육을 통해 국제 임상영양전문가를 함께 배출해 왔다. 

교육 및 실습 과정은 환자의 영양 상태를 판정하고 적절한 영양치료 계획을 세운 후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는 일련의 과정이 포함된다. 

경희의료원 영양팀 우미혜 팀장(전임 대한당뇨병학회 부회장)은 “질병 관리의 일환으로 임상영양서비스의 목적이 강조되고 있고, 의사의 의뢰에 따라 임상영양사가 제공하는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한 환자들의 자기관리능력 향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환자분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영양지원을 위해서도 의사, 영양사,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집중영양치료팀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약 15년 동안 아시아 유일한 국제임상영양 양성의료기관으로 지속적인 인정을 받은 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박유경 교수는 “의학영양학과 대학원생들이 국제적 수준의 임상영양실습을 통해 임상영양사로의 책임감과 그 중요성을 깨닫는 과정이라 더 가치있다”며 “환자별 맞춤형 영양관리와 치료식이란 개념의 이해와 영양지원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할 수 있는 계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스피린이 B형간염환자 간암 위험 낮춘다

▲ (좌측부터) 김범경 교수, 윤진하 교수, 윤병윤 강사
▲ (좌측부터) 김범경 교수, 윤진하 교수, 윤병윤 강사

 B형 간염 환자에서 개인의 대사 질환, 약물 복용 등 임상적 특징을 고려해 아스피린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간암 발생과 간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범경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윤진하 교수, 윤병윤 강사 연구팀은 B형 간염 환자에서 개인의 임상적 특징을 고려해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하면 간암 발생을 16% 낮출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간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은 21% 낮췄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위장관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IF 10.864)’ 최신호에 게재됐다.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BV) 감염으로 인체에 면역반응이 일어나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300만 명 이상이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바이러스제 등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법이 발전했지만, 완치가 어렵고 간암의 원인이 된다. 

 그동안 만성 간염환자에서 아스피린이 간암 위험도 감소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하지만 어떤 특성의 환자군에서 아스피린의 효과가 유효한지, 복용 기간에 따른 위험도 감소 여부 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간암 고위험군인 간경변 환자에서 아스피린 효과에 대한 이전 연구들은 대상자 수가 적어 결과를 도출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2010~2011년 B형 간염을 진단받은 40세 이상의 환자 16만 1673명을 3년 이상 장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군(9837명)과 비복용군(15만 1836명)으로 나눠 평균 7.5년 동안의 간암 발생률과 간 질환 관련 생존율을 비교분석했다. 

 분석 결과, 연평균 간암 발생률의 경우 아스피린 복용군은 10만명당 517명, 비복용군은 568명으로 확인됐다. 

나이, 성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간경변, B형 간염 치료 여부, 메포민, 스타틴 복용 여부, 비만, 흡연, 음주를 고려한 다변수 경쟁위험분석에서는 아스피린 장기 복용 군이 비복용군에 비해 B형 간염 환자의 간암 발생 위험도가 16%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간질환 관련 사망 위험도도 21% 낮았다. 

 개인의 대사질환, 약물 복용 등에 따른 아스피린 복용 효과에 대한 층화분석 결과, 간경변, 고혈압 등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서도 아스피린 장기 복용은 간암 발생 위험도를 각각 19%, 14% 가량 유의미하게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반면 암 예방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항바이러스제, 메포민, 스타틴을 복용하는 그룹에서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범경 교수는 “이전 연구들에서 아스피린의 간암 예방 효과가 제시됐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아스피린의 복용 효과는 물론 개인의 대사 질환, 약물 복용 등을 고려해야 함을 제시했다”면서 “아스피린의 명확한 간암 위험도 감소의 인과 관계를 밝혀내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해 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의료 전문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의료 자동화 시스템 견학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28일 진단검사의학과 임상화학 분야의 해외 석학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 자동화 시스템 소개 및 견학을 진행했다.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28일 진단검사의학과 임상화학 분야의 해외 석학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 자동화 시스템 소개 및 견학을 진행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28일 진단검사의학과 임상화학 분야의 해외 석학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 자동화 시스템 소개 및 견학을 진행했다.

방문단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세계임상화학회 국제학술대회 IFCC WorldLab Seoul 2022 (International Congress of Clinical Chemistry and Laboratory Medicine)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의료진 및 전문가로, 국내 최고 사양을 갖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의 자동화 장비와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진행된 현장 견학은 진단검사의학과 최원호 교수의 병원 소개를 시작으로 Tempus-Aptio-Atellica 검체 운송 시스템 및 자동화 운영 과정 관찰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을 대표한 Hospital Clinic de Barcelona의 베디니 박사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고려한 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운영 프로세스가 인상적이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의 갖춘 병원을 둘러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최원호 교수는 “현존하는 검체 운송시스템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검체운송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기반으로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4회 세계임상화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약 100개국에서 3000명 이상의 진단검사의학 및 임상화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권위있는 학회로,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
 


◇서울아산병원 “고난도 식도암 수술 사망률 0% ”
식도암 수술은 암이 있는 식도를 제거하고 위나 장을 이용해 식도를 재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절개 범위가 워낙 넓고 고령 환자가 많아 수술 후 합병증과 감염에 의한 사망 위험이 큰데, 작년 한 해 서울아산병원에서 식도암 수술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대기록이 달성됐다.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폐식도외과)는 지난 2021년 177명의 식도암 환자에게 식도 절제 및 재건 수술을 시행했으며, 수술 후 한 달 이내에 사망한 환자가 아무도 없어 수술 사망률 0%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식도암 수술을 연간 30례 이상 집도하는 병원이 드문 상황에서 한 해에 200례 가까운 수술을 하면서도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식도암 수술 건수로 세계 상위에 속하는 병원조차도 수술 사망률이 평균 10%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라는 평가다.

서울아산병원은 병원 문을 연 1989년부터 식도암 수술을 시작해 2011년 1천례를 달성했다. 2017년부터는 연간 150건이 넘는 식도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식도암 수술은 다른 암 수술에 비해 매우 까다롭다. 암 조직이 있는 식도를 잘라낸 다음 위장이나 소장, 대장을 이용해 식도를 만들어 원래 식도의 남은 부분과 연결해야 한다. 

수술 시간은 평균 8~12시간이며, 기존에 식도암 수술 병력이 있는 복잡한 경우에는 최장 26시간까지도 소요된다.

가슴과 배, 때로는 목 부위까지 광범위하게 절개해야 해 암 수술 중 수술 범위가 가장 넓다. 이로 인해 통증과 감염, 폐렴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 수술 사망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60~70대 이상 고령 환자들에게는 두세 개의 수술을 동시에 받는 것 같은 큰 부담이 가해질 수밖에 없다.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폐식도외과)는 넓은 절개 범위에 따른 흉터와 통증,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로봇이나 흉강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을 적극 시행해왔다. 

특히 로봇으로 수술을 하면 가슴과 복부에 1cm 이하의 구멍을 4~5개 정도만 내기 때문에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줄어들고 회복 기간도 단축된다. 

2021년 식도암 수술 환자 177명 가운데서도 110명(62%)이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수술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로봇 수술은 식도암 초기이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에게 적용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아시아에서 식도암 로봇 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0년여 간 다양한 병기의 식도암 환자들은 물론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도 로봇 수술을 안전하게 실시했으며, 우수한 수술 결과를 국내외 여러 학회를 통해 발표해왔다.

이러한 수술 성과 뒤에는 여러 진료과 간 긴밀한 협진 시스템이 자리해 있다. 식도암 치료는 흉부외과(폐식도외과)를 비롯해 위장관외과, 대장항문외과,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간 협진이 필수다.

 서울아산병원은 20여 년 전 국내 최초로 식도암 통합진료를 시작하며 환자 맞춤형 수술 방향을 세우고 체계적인 중환자 관리를 시행해 수술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김용희 서울아산병원 식도암센터장(흉부외과 교수)은 “다른 암에 비해 식도암 수술 사망률이 월등히 높은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식도암 수술 사망률 0%’ 기록은 놀라운 성과‘라며 ”그만큼 고령의 식도암 환자들이 안전하게 수술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앞으로도 진료과 간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식도암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명지병원, 미션데이 13주년 기념 비전축복 조찬기도회 개최

▲ 명지병원이 30일 오전 ‘환자제일주의’ 미션 선포 13주년을 맞아 미래비전 실현을 기원하는 축복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 명지병원이 30일 오전 ‘환자제일주의’ 미션 선포 13주년을 맞아 미래비전 실현을 기원하는 축복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30일 오전 ‘환자제일주의’ 미션 선포 13주년을 맞아 미래비전 실현을 기원하는 축복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해마다 7월 1일 미션데이를 기념해 지역 개신교 목회자들을 초청해 기도회를 가졌으나, 코로나19로 3년여 만에 재개된 것이다.

이 날 오전 7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조찬기도회에는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서울 등 인근 지역 목회자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인,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시을), 홍정민 국회의원(고양시병), 이용우 의원(고양시정), 신현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변인) 등 지역인사, 교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정해동 명지병원 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는 덕양구기독교연합회장 강관중 목사(경기제일교회)의 기도와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장 최명일 목사(행복한교회)의 설교, 일산기독교연합회장 육기환 목사(은혜교회)의 합심기도 인도,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합심기도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하는 병원, 지역교회와 지속적인 선교에 협력하는 병원, 바이오메디컬과 디지털헬스케어 메카로 도약, 하남시와 충남 내포신도시 새병원 건립의 성공적 준비를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이 날 설교를 맡은 최명일 목사는 ‘인생의 골든타임’이라는 제목으로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며 “의료를 통해 영혼 구원까지 성취하는 믿음직한 명지병원으로 굳건하게 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가장 안전한 건강지킴이 역할 완수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임상과 경영분야에서 모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비전의 성공을 위해 목회자님들의 변함없는 기도와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션데이 비전위크는 지난 2009년 이왕준 이사장 취임 이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션과 비전을 선포한 것을 기념해 매년 기념행사와 조찬기도회 등을 개최해왔다.

 

◇가톨릭학원 이경식 국장,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회장 선출

▲ 이경식 국장.
▲ 이경식 국장.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법인사무처 재무관리팀 이경식 국장이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경식 국장은 지난 6월 22일 열린 ‘2022년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6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경식 신임 회장은 “다양한 정보 교환 및 활발한 현안 토론으로 회원 간 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협의회의 발전은 물론 각 대학병원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사업들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한 이경식 회장은 강남성모병원(현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내 재무회계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효율적인 행정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재무, 회계 경영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지난 2021년, 2022년에는 재정건전성 확보에 따른 ‘이사장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편,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는 지난 1991년 각 의료기관들의 회계 처리 시 통일된 기준을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병원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협의회다. 

  현재 전국 48개 사립대학 및 국·공립 대학병원, 의료법인 등 상급종합병원 재무부서장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성모병원 이준엽 임상강사, 신진의사과학자 양성지원 사업 선정

▲ 이준엽 임상강사.
▲ 이준엽 임상강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엽 임상강사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신진의사과학자 양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3년까지 1년 9개월간 총 1억 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신진의사과학자 양성지원 사업’은 기초융합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는 신진의사과학자의 안정적인 연구기반 마련과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형 당뇨병은 높은 유병률에도 불구하고 발병 원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베타세포 부전은 2형 당뇨병 발병의 핵심 기전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 임상강사는 당독성 시 베타세포 기능의 부전이 가속화되고 당독성 개선 시 베타세포 기능이 회복되는 점을 착안해 당독성에 노출된 당뇨병 환자의 엑소좀(Exosome, 세포 간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소포체)을 분석하고 이를 동물실험과 연계해 베타세포 부전에 기여하는 엑소좀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 임상강사는 “훌륭한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연구 선정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당뇨병 환자에게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성빈센트병원 주민욱 교수팀, 환기 불량한 환경에서 3D 프린터로 인한 육종 사례 최초 보고

▲ 주민욱 교수.
▲ 주민욱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팀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곳에서 3D 프린터를 사용한 교사들에게 발생한 육종 증례를 분석하여 연구 논문으로 최초 보고했다.

주민욱 교수팀은 고등학교에서 3D 프린터를 사용한 후 육종을 진단받은 교사 3명에 대한 의무기록과 업무 환경에 대한 진술 등을 토대로 분석을 진행했다.

육종은 희귀암 중 하나로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일부 유전적 혹은 환경적 요인이 육종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은 그 원인을 알 수 없고 산발적으로 발생한다.

주민욱 교수팀은 각각 유잉 육종, 악성 말초 신경초 종양, 지방육종을 진단받은 3명의 교사가 공통된 특이 환경에 노출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육종을 진단받은 교사 모두 최소 2년 이상, 하루에 2시간~10시간 이상 환기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환경에서 3D 프린터를 사용했으며, 최대 4~10대의 3D 프린터를 동시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3명의 교사 모두 특이 과거력이나 가족력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3D 프린터는 플라스틱 등으로 만든 필라멘트를 고온에 녹여 적층하는 방식으로 입체 조형물을 만드는 장치로, 교육 분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선 여러 연구에서 필라멘트가 고온에서 녹는 과정 중 유해한 입자들과 휘발성 유기 화합물의 배출이 보고되어 잠재적인 건강 위해 가능성이 제기됐다.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는 “아직 3D 프린터 사용과 육종 발병의 연관성을 명확히 입증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3명의 교사 모두 오랜 시간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공간 내에서 3D 프린터를 사용하는 등 공통적인 환경에 노출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3D 프린터를 사용하는 교사와 학생을 위한 보호 조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합동소방훈련 실시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29일 ‘2022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29일 ‘2022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29일 ‘2022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과 인명대피 활동을 훈련해 원내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용인세브란스병원 2층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대기 공간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화재전파 및 신고 ▲소화기ㆍ소화전 초기소화 ▲방화셔터 동작 ▲대피유도와 환자대피 ▲옥외소화전 방수 ▲소방차 유도 등의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용인소방서 동백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실시돼 실제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토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훈련은 동백119안전센터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훈련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경보반, 소화반, 대피유도반, 환자대피반, 화재대응반, 차량유도반 등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목표로 매년 정기적·비정기적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여름철 맞아 비움 디톡스 입원프로그램 마련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에서는 여름철을 맞이해 비움(BIUM) 디톡스 입원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비만환자의 체중관리 및 건강증진에 나선다.

비움 디톡스 다이어트는 감식기와 절식기, 회복식기, 그리고 6주간의 식이요법기로 구분되어 있으며, 몸과 마음을 같이 해독해 본연의 건강한 기능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절식기 7-10일간 입원치료를 진행한다. 체성분 분석과 혈액검사, 한방생기능 및 체형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절식기 한약을 바탕으로 지방분해침, 약침, 추나요법, 도인운동요법 등 한의학 치료를 진행한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는 “절식요법은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고 올바른 대사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대사를 활성화시켜 체중감량 뿐 아니라 만성질환자의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법”이라며 “한방재활의학과에서 시행한 임상연구 결과, 한약을 활용한 절식요법은 체중감소 기간 동안 근육량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다”고 말했다. 

임산부, 수유부, 고령자 또는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해당 프로그램에 부적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프로그램 간 금연과 금주는 원칙이며 치료 중 충분한 신체활동이 가능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 건강증진의원 개원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가 지난 6월 29일(수) 건강증진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가 지난 6월 29일(수) 건강증진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부산서부지부가 지난 6월 29일(수) 건강증진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당선인, 안여현 부산사상구 보건소장,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장 등 내‧외빈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건협 부산서부건강증진의원은 부산 서부권의 지역주민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부산 사상구 학감대로 230(사상구청옆)에 위치하며, 연면적 3894평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강검진센터로서는 부산지역 최대 규모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공익보건의료기관으로서 부산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부산서부지부 개원으로 서울 3곳, 부산 2곳을 비롯해 전국 주요 시‧도에 총 17개의 건강증진의원을 두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 국가암검진, 종합건강검진, 맞춤형 건강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신옥희 본부장 취임 

▲ 신옥희 본부장.
▲ 신옥희 본부장.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본부장에 신옥희 본부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한다.

신옥희 본부장은 1987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 대전대 대학원(사회복지학과 석사)을 졸업하고, 대구광역시지부 및 대전충남지부 사업관리부장, 본부 운영관리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 본부장은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및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혈압과 감염섬심내막염 상관관계 규명

▲ (좌측부터) 김양현 교수, 김희중 교수, 신고은 교수, 이규배 전공의
▲ (좌측부터) 김양현 교수, 김희중 교수, 신고은 교수, 이규배 전공의

 감염성 심내막염은 심부전, 패혈성 색전증, 뇌졸중, 장기부전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며 병원 내 사망률이 20% 정도로 높은 치명적인 감염질환이다. 

전세계적으로 심내막염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지만, 위험인자의 규명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 가운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팀(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신고은 교수, 이규배 전공의, 흉부외과 김희중 교수)과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는 고혈압이 감염성 심내막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검진 빅데이터를 통해 4,080,331명의 9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중 감염성 심내막염을 진단받은 사람은 812명이었으며, 연구 결과, 혈압이 높을수록 감염성 심내막염과의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전단계(수축기 120mmHg이상 140mmHg미만, 이완기 80mmHg이상 90mmHg미만)에서는 정상혈압(수축기 120mmHg미만, 이완기 80mmHg미만)에 비해 감염성 심내막염의 위험이 1.39배 높았으며, 고혈압(이완기 140mmHg이상, 수축기 90mmHg이상)인 경우는 2.15배로 나타났다. 또한 이미 고혈압으로 진단받고 약물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2.9배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연구의 1저자인 이규배 전공의는 “과거의 연구가 매우 제한적이었지만, 국내 빅데이터를 통해 양질의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만성질환의 관리와 심혈관질환의 예방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여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현 교수는 “고혈압이 심장을 침범하는 감염성 심내막염의 위험인자로 작용한다는 점을 밝힌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고혈압이 감염성 심내막염을 직접적으로 유발하지는 않지만, 감염성 심내막염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중 교수는 “감염성 심내막염은 내외과적인 적극적인 치료에도 예후가 좋지 않은 위험한 질환으로 유병률을 낮출 수 있는 역학조사나 위험 인자 분석이 중요하다”며 “그러나 아직 감염성 심내막염에 대한 역학 연구 및 분석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번 연구 결과로 새로운 연구 영역 개발 및 공공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 ‘고혈압과 감염성 심내막염의 상관관계(Association Between Hypertension and Incident Infective Endocarditis)’는 미국심장협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Hypertension’ 최신호에 게재돼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양현 교수, 환자경험 우수 의사선정

▲ 김양현 교수.
▲ 김양현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가 6월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등록된 의사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로 선정됐다. 

김양현 교수는 6월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등록되어있는 6103명의 의사들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 뽑혔다.

 ‘환자경험 우수 의사’는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에 참여해 선정한다. 

기준은 △환자를 존중하는 예의를 갖추어 대했는가 △환자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주었는가 △진단 시 치료 및 검사계획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는가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가 △환자의 질환에 대해 위로와 공감을 했는가 △진료 이후 주의사항 및 치료계획에 대해 설명했는가 △검사나 치료 결정 과정에서 환자의 의견을 반영했는가 △투약, 검사, 처치 전 이유를 쉽게 설명해 주었는가 △부작용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었는가 등 다양한 내용을 종합평가한다.

 한편, 김양현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장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기획부실장, 대한가정의학회 CME 특임이사, 대한비만학회 교육이사, 대한여행의학회 학술이사,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정보이사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 확대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사회공헌사업본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영역 확장에 나선다.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범 기관 차원의 사회공헌사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지원 및 ESG 실천 등의 사회공헌 로드맵을 마련함에 따라 활동 분야와 대상을 점차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고대의료원은 오는 7월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그간 국내로 입국한 1200여명(5월 기준)의 고려인들에 대한 의료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고려인들은 전쟁의 트라우마와 긴급한 피난으로 인해 의료공백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의료원은 광주와 인천, 경기도 안산 등지의 고려인 밀집 거주지역에 검진 버스를 포함한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진료를 시행한다. 

또한, 2차 진료 및 시술 등이 필요한 피난민의 경우 고려대병원으로 전원하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한다. 최근 산하 안암, 구로, 안산병원에 ESG 위원회를 조직하며 대대적인 실천에 나선 고대의료원은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을 이용해 의료기관 실정에 맞는 ESG 평가지표를 개발, 정기적인 보고서 발간을 통해 기업과는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사회공헌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과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에서 의료활동을 펼쳐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불리는 민병준 교우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단발성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사회공헌을 위해서는 전문가 및 구성원들과의 논의를 통한 방향 설정이 필수적”이라며 “지속 가능한 ESG 실천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점차 활동 영역과 범위를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 특임교수 임용

▲ 양성일 특임교수.
▲ 양성일 특임교수.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양 신임 특임교수는 1992년 보건복지부 사무관으로 업무를 시작한 이후 보건복지부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 단장, 건강정책국장, 보건산업정책국장,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발전과 보건정책 요직을 수행해 왔다. 

보건의료 분야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양 신임 특임교수는 최근까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역임하며 복지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 신임 특임교수는 다음 달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간 고려대에서 강의 및 연구지원, 자문 역할 등을 맡을 예정이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사회복지·인구정책·연금정책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인 양성일 특임교수가 보건정책 연구와 보건학 저변을 넓히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 의료원장 직속 전담 조직인 사회공헌사업단을 출범시키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들을 대상으로 진료지원을 실시하였으며, 올 3월에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우크라이나 현지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인문학 강좌 ‘채움’ 인기

▲ 화순전남대병원은 인기리에 운영 중인 인문학 강좌 ‘채움’의 올해 두 번째 강사로 스타 역사학자 이성원 전남대 교수를 초청, 지난 27일 대강당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 화순전남대병원은 인기리에 운영 중인 인문학 강좌 ‘채움’의 올해 두 번째 강사로 스타 역사학자 이성원 전남대 교수를 초청, 지난 27일 대강당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인기리에 운영 중인 인문학 강좌 ‘채움’의 올해 두 번째 강사로 스타 역사학자 이성원 전남대 교수를 초청, 지난 27일 대강당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중국 고대사에 조예가 깊은 이 교수는 이번 강좌 주제로 ‘문명과 도시, 그리고 장안’을 들고 나왔다. 중국 장안은 고대 문명과 도시로서의 영욕을 고스란히 간직한 꼭 가볼만한 여행지라고 추천했다.

이 교수는 “도시의 틀은 성벽의 건설에서 시작됐고, 성벽은 안과 밖으로 나뉘며 엄격한 문명사적 의식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성곽에 거주하는 시민은 문명의식을 고양한 반면 성곽 밖은 야만인으로 인식되는 문화관념이 만들어져 지속적으로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성곽은 도성으로 확산했으며, 그 전형이 장안성”이라며 “고대 중국의 이상적 도시를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안성의 정방형과 격자형의 도시구획은 이후 역대 왕조의 도성과 성읍 건설의 전범이 됐으며, 비잔티움ㆍ바그다드와 함께 중세 유라시아 고등종교의 중심지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왕조의 쇠퇴와 함께 국제도시 장안도 퇴락의 길을 걷게 됐다고 이 교수는 아쉬워했다. 그는 “당대 이후 중국 역사의 축은 개봉(開封)에 이어 북경(北京)으로 완전히 옮겨졌고, 장안은 수도로서의 위상을 영원히 상실했다”면서 “소위 문명의 축이 관중에서 초원ㆍ바다와 가까운 화북평원ㆍ동북지역으로 전환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안은 당 현종과 절세미인 양귀비의 로맨스에도 종말을 가져온 곳으로, 그들의 사랑의 파국은 곧 찰라의 순간 사라져 간 장안의 영욕을 떠올리게 해 애틋하다”며 “꼭 가보라”고 권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대학원에서 석사ㆍ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중국사회과학원 방문연구원,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를 지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삼국지 모태가 된 영웅! 항우 vs 유방’편에 출연했다.


◇가천대 길병원, 서송병원과 협력병원 협약

▲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서송병원과 지난 28일 서송병원 대회의실에서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
▲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서송병원과 지난 28일 서송병원 대회의실에서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서송병원(병원장 김홍용)과 지난 28일 서송병원 대회의실에서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으로 양 기관은 진료정보교류사업을 통해 의뢰환자의 편의를 높이고 연속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체결식은 진료협력센터 이운기 센터장, 이후석 팀장, 유미 매니저와 서송병원 김홍용 병원장, 진료부 강민구 부장, 재활의학과 이재중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운기 센터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병원을 확대해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2022년 상반기 50여 병의원과 협력병원 체결을 마무리했고, 추가로 하반기 50여개의 협력병원 체결을 맺어 협력 병의원을 총 12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대병원 간호사, 혈액암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

▲ 신준현 간호사.
▲ 신준현 간호사.

결혼을 앞둔 전남대병원 간호사가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전남대병원 흉부외과에서 근무 중인 신준현 간호사다.

신 간호사는 지난 2013년 대학시절 교내에서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 기증을 홍보하는 부스에서 기증 신청서를 작성했다. 간호대학에 다니는 예비 의료인인 만큼 기회가 되면 선의를 베풀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혈모세포 기증은 환자와 기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HLA) 유전 형질이 일치해야 하는데, 이 확률이 2만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10여년이 지난 후 올해 3월 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혈액암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한다는 연락을 받았을 땐 곧바로 결정할 수 없었다. 결혼 7개월을 앞둔 예비 신랑이었기 때문.

신 간호사는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예비 신부는 물론 부모님에게 걱정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에 바로 답변을 할 수가 없었다”며 “기증하게 되면 여러 차례 검사는 물론 자칫 부작용이 나타나 출근을 못하게 되면 동료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어 망설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남대병원 간호사로 근무 중인 여자친구는 물론 부모님과 동료들 또한 신 간호사의 결정을 지지하고 응원해 줘 지난 5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말초혈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골수 이식이라 불리던 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혈액종양 환자에게서 암세포와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다음 기증받은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주는 치료법이다. 

이식받은 환자는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아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혈액 세포를 만들어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서는 3~4일 전부터 촉진제를 투여해 조혈모세포 수치를 높인 후 3일간 입원해 검사를 거쳐 채취한다. 

과거에는 척추에서 골수를 체취해 고통이 심했지만, 의학기술의 발달로 헌혈과 비슷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 때문에 유전자만 동일하다면 통증 없이 조혈모세포 기증이 가능해졌다.

신 간호사는 “제 기증으로 수혜자에게 도움이 됐다는 사실에 너무 기쁘고 평생 건강하게 지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조혈모세포 기증자가 매우 적다고 하는데 통증도 없고 비교적 쉽게 기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훌륭한 선택을 하는 분들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치협, 임직원 소통ㆍ화합 위한 워크숍 개최

▲ 대한치과의사협회는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박태근 협회장 등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2년 치협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는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박태근 협회장 등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2년 치협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박태근 협회장 등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2년 치협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치협은 5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로 불가피하게 미뤄온 친목을 도모하고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한 미래 발전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날에는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나성식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이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협회’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전양현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소장(치협 수련고시이사)이 ‘치과의사 국가고시의 변화 - 실기시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박태근 협회장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워크숍이다. 오래 이어진 팬데믹 시대를 마감하고, 임직원이 수년 만에 한데 모여 허심탄회하게 친목을 나눌 수 있어 특히나 뜻 깊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협회 구성원이 더욱 화합해, 우리 치협이 회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의원총회 우종윤 의장은 “우리는 같은 배를 탄 동료”라며 “배 안에서 동료끼리 싸우다 보면, 그 배는 침몰하기 마련”이라며 “협회장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치는 치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시간ㆍ장소 제약없는 비대면 진료 본격 가동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7일부터 고객가이드앱ㆍ종합의료정보시스템(OCSㆍEMR)을 연동한 비대면 진료를 전면 시행했다.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7일부터 고객가이드앱ㆍ종합의료정보시스템(OCSㆍEMR)을 연동한 비대면 진료를 전면 시행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27일부터 고객가이드앱ㆍ종합의료정보시스템(OCSㆍEMR)을 연동한 비대면 진료를 전면 시행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시행했으나, 기존 비대면 진료는 진료예약 및 수납, 환자의 비대면 진료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비대면 진료시스템을 개발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비대면 진료는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반복처방이나 검사결과 상담 등 의학적 안전성이 입증되는 환자에게만 시행한다. 

진료절차는 ▲진료예약 7일 전 고객가이드앱을 통해 비대면 진료 신청 ▲의료진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환자 검사, 복용약물, 진료기록 실시간 파악 ▲비대면 진료여부 담당교수 승인 ▲비대면 진료 일시 배정▲담당교수 비대면 진료 시행 ▲모바일진료비수납 ▲모바일 전자처방전 발행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환자 상태에 따라 필요할 경우 즉시 예약해 병원을 방문할 수 있다. 

특히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비대면 진료는 모바일진료비수납, 모바일전자처방전을 하나로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의료취약지 등 의료사각지대 놓인 국내ㆍ외 환자까지 포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전자처방전은 처방전을 QR코드 형태로 바꿔 환자의 휴대폰으로 전송한 뒤 약국에서 바코드 리더기나 약사의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처방전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처방전은 병원, 약국, 환자, 공인전자문서센터만 암호화된 형태로 전자처방전을 보관하고 이외에는 환자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정보보안이 이뤄진다. 

특히 환자가 모바일로 처방전을 받게 됨에 따라 약국 선택권도 보장된다.

모바일전자처방전은 약국에도 도움이 된다. 현재 모든 약국은 약사법에 따라 2년간 처방전을 보관할 의무가 있다. 연간 발급되는 엄청난 수의 처방전을 보관하기 위해 약국에서는 별도의 창고를 운영하며 종이처방전을 보관하고 있다. 전자처방전이 완벽히 적용되면 약국에서는 더이상 종이처방전 보관이 불필요하게 된다. 

또한 처방전을 중복해서 사용하거나 허위처방전 및 위변조의 가능성도 사라지게 된다.

이영구 병원장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자체 개발한 비대면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향후 원격진료가 가능해지면 국내외 환자를 대상으로 선도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시행해 의료인프라 및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디지털 혁신의료 연구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대면 진료시스템 바탕이 되는 고객가이드앱은 진료예약 등 외래진료 및 입원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한림대의료원에서 자체 개발한 앱이다. 

해당 앱에 실시간 환자 정보가 반영되는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은 2003년 의료계 최초로 병원의 IT 인프라를 총망라한 정보를 담아 자체 개발했다. 이처럼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비대면 진료시스템은 외부시스템 이용이나 노출 없이 내부시스템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환자 정보의 안정성ㆍ편리성ㆍ신속성을 입증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구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녹색병원’을 지향하며 지난 2008년 의료계 최초로 ‘ECO 경영’을 선언하고 친환경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좋이 없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복지부, 백내장 수술 관련 긴급 현지조사 실시
보건복지부는 최근 부적정 백내장 수술 의심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29일부터 긴급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초점렌즈 백내장 수술 건수가 많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여부 등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복지부는 긴급 현지조사 결과 환자 유인ㆍ알선 등 의료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고발조치 하고, 건강보험 부당청구가 확인된 경우에는 부당이득금 환수, 업무정지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다초점렌즈 백내장 수술이 실손보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복지부는 금융위원회와 과잉진료 방지 및 선의의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학술상 및 우수 전공의상 수상

▲ 김선미 교수(좌)와 류재현 전공의.
▲ 김선미 교수(좌)와 류재현 전공의.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와 류재현 전공의가 지난 24일에 열린 2022년 창립 30주년 기념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및 우수 전공의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체증상장애 환자의 뇌 기능적 연결성(Functional connectivity in patients with somatic symptom disorder)’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정신신체의학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인 ‘사이코소매틱 메디슨(Psychosomatic Medicine)’에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받게 됐다.

김 교수는 이 논문에서 뇌의 다양한 기능적 신경망 간 연결성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신체증상장애 환자의 감각운동신경망(sensorimotor network)과 정서조절의 영향을 받는 현저성신경망(salience network), 그리고 주의력과 관련된 배측주의신경망(dorsal attention network) 사이 기능적 연결성에 문제가 있음을 밝혔다. 

이는 신체증상장애 환자들에게 항우울제 약물치료를 하고, 정서 안정화를 위한 정신치료를 해오던 기존의 경험적인 치료방법에 뇌과학적 기반을 제공해준 중요한 연구 결과이다.

김선미 교수는 “정신건강의학 영역 중에서 아직은 뇌과학 연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분야인 신체증상장애 분야에서 뇌 기능적 연결성 연구를 통하여 환자 치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의학적 근거를 밝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게 되어 더 큰 영광이고, 앞으로도 정신신체의학 분야에서 기능적 자기공명영상(MRI)과 뇌파 측정을 통한 뇌활성 연구를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류재현 전공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자료를 기반으로 한 코호트 추적 연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전공의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선미 교수는 2021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연구비 공모사업에서 ‘기존 근거의 체계적 검토 및 합성을 통한 ‘항정신병 약물 유도성 고프롤락틴혈증’의 임상진료 지침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과제 기금 수혜자로 선정되어 지침을 개발하는 등 정신신체질환 분야에서 활발한 진료와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위로스토리 공모전’으로 희망 전파

▲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위로(We路)스토리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위로(We路)스토리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위로(We路)스토리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 지난 28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5월 2일부터 6월 19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환자분들과 의료진들을 격려하고자 한림대학교의료원의 브랜드 캠페인인 We路캠페인의 일환으로 ‘위로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많은 환자 및 보호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직원들이 참여해 병원에서 경험한 감동적이고 진솔한 사연을 공유했다.

수상작으로는 ‘안면신경초종 양성뇌종양 수술 회복기’가 최우수상을 ‘슬픈 기적에서 슬픔이 빠지는 그날까지’와 ‘코로나19로 애간장 타던 간병기’가 우수상을 ‘동탄성심병원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이야기’, ‘코로나19와 함께한 위로’, ‘왕복 8시간 안면도수치료 환자의 사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유모씨는 어려서부터 안면신경마비가 시작돼 40년간 치료하지 못하고 마음 고생을 해왔다. 그러던 중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를 만나 병의 원인이 뇌종양 때문임을 발견하고 성공적인 수술로 뇌종양을 제거할 수 있었다. 이후 얼굴 비대칭 교정까지 받아 새 삶을 살게 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서술했다. 

이외에도 뇌출혈로 치매 등 심한 합병증을 겪는 아버지를 간병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된 사연과 코로나19에 대응하며 병동 간호사로서 느낀 애환 등 많은 감동적인 사연들이 접수됐다.

한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을 한림대의료원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SNS 콘텐츠로 제작해 투병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파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고대식ㆍ강진모 교수, 혈관외과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 고대식 교수(좌)와 강진모 교수
▲ 고대식 교수(좌)와 강진모 교수

가천대 길병원 혈관외과 고대식 교수와 강진모 교수팀이 최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대한혈관외과학회 제 7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고 교수팀은 ‘투석을 위한 동정맥루 협착에서 혈관평활근 세포의 주요 조절인자로서 Osteopontin의 역할(Osteopontin as a key regulator of vascular smooth muscle cell proliferation in the outflow vein of arteriovenous fistulas)’이라는 주제로 연구내용을 발표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투석동정맥루 협착을 해소하기 위한 약물학적 치료가 전무한 실정에서 치료 표적을 발굴하고자 투석동정맥루 협착과 관련된 유전체 발현 데이터에서 생물정보학적 분석방법으로 ‘Osteopontin’이라는 후보 물질을 발굴 후 세포실험, 동물실험에서 기능을 확인하고 인체유래물에서 검증했다. 

고대식 교수는 “이번 연구는 투석동정맥루 협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관평활근 세포의 기전을 밝히는데 초석을 다졌고 연구에 사용되었던 프레임은 타 혈관질환에도 응용될 수 있어 연구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모 교수와 고대식 교수 등 가천대 길병원 혈관외과 팀은 2020년 제71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 2020년 아시아 혈관외과 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구연상, 2019년 제 7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 2019년 대한혈관외과학지 Vascular Specialist International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뜰안채 한정식당,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 1000만원 기탁

▲ 광주지역 대표 한정식 레스토랑인 뜰안채가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 광주지역 대표 한정식 레스토랑인 뜰안채가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광주지역 대표 한정식 레스토랑인 뜰안채가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뜰안채 오복자ㆍ오복실 대표를 비롯해 김영민 사무국장, 주성필 대외협력실장, 강택원 진료협력실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오복자 대표는 “부모님 모두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 신세를 진 것은 물론 15년간 병원 임직원이 저희 식당을 많이 이용해줘서 사랑을 듬뿍 받았다”며 “비록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가 있었지만, 전남대병원 덕분에 잘 이겨낸 만큼 병원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영근 병원장은 “항상 맛있는 음식으로 대접해주셔서 갈 때 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갈 수 있는 식당”이라며 “힘든 상황에서도 기탁해주시는 만큼 전남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남동에 위치한 한정식 레스토랑 뜰안채는 15년간 남도의 식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전남대병원 직원을 위해 떡과 과일 등 격려품을 보내기도 했다. 
 

◇가천대 길병원 제16대 병원장에 김우경 교수 취임

▲ 김우경 병원장.
▲ 김우경 병원장.

가천대 길병원 제16대 병원장에 신경외과 김우경 교수가 7월 1일자로 취임한다. 

김 병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양평길병원에 공중보건의로 부임하며 가천대 길병원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0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에 재직하며 척추센터장, 신경외과 과장, 홍보실장 겸 대변인, 국제의료센터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진료대외부원장으로 활약하며 진료와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폭넓게 쌓아왔다. 

또 가천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과 가천뇌과학연구원장으로서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청에 조성 중인 최첨단 뇌질환 연구센터 ‘가천브레인밸리’ 사업을 초기부터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리더십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학술분야에서 대한경추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서 학회를 이끌며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뇌와 척추를 연구ㆍ진료하는 의료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김 병원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의료계의 변화 등 안팎으로 어려운 가운데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길여 회장님께서 일궈오신 ‘박애, 봉사, 애국’의 설립이념을 계승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계의 위기 속에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계의 선두주자로서 가천대와 가천의대와의 연계 강화, 11.74T MRI 및 a-BNCT 등 첨단 뇌질환 기기 개발 사업, 서울길병원 진출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취임식은 4일 오후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개최된다. 

 

◇일산차병원, ‘중대재해 제로 안전라운딩’ 실시

▲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은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산업ㆍ중대재해 Zero’를 선언하고 시설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안전 라운딩을 실시했다. 
▲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은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산업ㆍ중대재해 Zero’를 선언하고 시설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안전 라운딩을 실시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산업ㆍ중대재해 Zero’를 선언하고 시설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안전 라운딩을 실시했다. 

강중구 병원장, 강재신 행정부원장, 김현주 간호국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직원안전보건파트, 시설팀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병원 시설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정적인 전원공급 ▲화재 안전 점검 ▲잠재적 위험요인  점검으로 각 부서 관리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논의했다.

일산차병원은 내원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직원 안전보건파트를 신설하고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강중구 병원장은 “고양 시민을 비롯한 모든 환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차병원은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직원들에게 안전 의식을 고취 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산업안전 보건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안전보건 포스터 전시, One Day 힐링 프로그램, 직원 정신건강 특별 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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