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2-08-17 08:30 (수)
EU, 佛 발네바 코로나19 백신 판매 허가
상태바
EU, 佛 발네바 코로나19 백신 판매 허가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2.06.25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활성화 전바이러스 백신...표준 판매 허가 획득

유럽 집행위원회가 프랑스 제약사 발네바(Valneva)의 코로나19 백신 판매를 허가했다.

▲ 발네바의 VLA2001은 유럽에서 표준 판매 허가를 획득한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이다.
▲ 발네바의 VLA2001은 유럽에서 표준 판매 허가를 획득한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이다.

발네바는 유럽 집행위원회로부터 18세에서 50세 사이의 성인을 위한 기본접종 용도로 불활성화 전바이러스 백신 VLA2001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2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승인을 통해 VLA2001은 유럽에서 표준 판매 승인을 받은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판매 승인은 유럽연합 회원국 28개국과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에서 유효하다.

유럽 집행위원회는 유럽의약품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제시한 이후 하루 만에 승인을 결정했다. 발네바 백신은 유럽의약품청에 의해 권고된 6번째 코로나 백신이다. 앞서 VLA2001은 올해 4월에 영국에서 조건부 승인됐으며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에서 긴급사용 승인됐다.

VLA2001은 발네바의 확립된 Vero-cell 플랫폼으로 생산되며 발네바가 허가를 취득한 일본뇌염 백신 IXIARO에 대한 제조 기술을 활용한다. SARS-CoV-2의 불활성화 전바이러스 입자와 두 개의 면역증강제로 구성되는데 면역증강제 조합은 전임상 실험에서 더 높은 항체 수준을 유도하고 Th1으로의 면역반응 전환을 나타냈다.

한편 앞서 유럽 집행위원회는 발네바와 체결한 6000만 도스 백신 구매 계약을 수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내 허가 신청이 지연되고 이미 유럽에서 백신이 과잉 공급된 상황이라는 점이 이유다. 발네바는 자사 백신이 mRNA 및 다른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 코로나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의 예방접종을 도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발네바의 토마스 링겔바흐 최고경영자는 “유럽 집행위원회가 유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불활성화 전바이러스 코로나19 백신 VLA2001에 대한 정식 판매 승인을 결정해 매우 기쁘다. 다시 한 번 자사는 백신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전문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VLA2001 개발을 시작한 이후 보다 전통적인 백신 기술을 기다리는 유럽인들로부터 계속 메시지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정식 판매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유럽 집행위원회와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수요를 반영한 백신 주문을 하길 바라고 있다. 18세 이상 유럽인의 15%는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으며 자사는 불활성화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백신 접종률을 증가시키고 공중보건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