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의약품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 연중 최저점에 다가섰다. 낙폭이 커진 제약지수는 가까스로 8000선을 지켜냈다.
15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3731.58로 전일대비 161.65p(-1.16%) 하락, 올해 들어 지난 1월 27일 1만 3406.05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종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도 8003.22로 206.46p(-2.51%) 하락, 8000선 붕괴 위기에 놓였다.
종목별로도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가운데 단 4개 종목, 제약지수 19개 구성종목 중에서는 10개 종목만 주가가 상승했다.
양 지수 통틀어 총 156개 구성종목 가운데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14개 종목만 상승한 것.
반면, 의약품지수에서 42개 종목, 제약지수에서 96개 종목 등 양 지수 총 155개 구성종목 가운데 138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 가운데 의약품지수에서는 진원생명과학(+7.48%)이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제약지수에서도 애드바이오텍(+16.79%)과 녹십자엠에스(+11.44%)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 시장과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반면, 제약지수에서 8개 종목, 제약지수에서는 19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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