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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임상시험계획 승인 건수 77건, 최근 2년 사이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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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임상시험계획 승인 건수 77건, 최근 2년 사이 최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14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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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7건 후 급감 추세...복수 승인 업체 15개사 뿐

[의약뉴스] 올해 들어 임상시험계획 승인 건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최근 2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한 임상시계획은 총 77건으로 지난 2020년 8월 78건 이후 거의 2년 만에 80건을 하회했다.

▲ 올해 들어 임상시험계획 승인 건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최근 2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 올해 들어 임상시험계획 승인 건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최근 2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던 2020년 4월 71건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지난해 2월 80건에 그쳤던 월간 임상시험계획 승인 건수는 이후 지난 1월까지 1년 가까이 매월 100건을 상회했다.

지난해 3월 이후 11월까지 줄곧 110건을 오르내리건 승인 건수는 12월 147건까지 치솟았지만, 올해 들어서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월 119건에 이어 2월에는 99건까지 줄어 1년 만에 100건을 하회한 후 3월 103건으로 다시 100건을 넘어섰지만, 4월에는 81건, 다시 5월에는 77건까지 줄어든 것.

▲ 5월에는 다수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기관도 크게 줄어들었다.
▲ 5월에는 다수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기관도 크게 줄어들었다.

업체별로도 다수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기관이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 5월 임상시험계획 승인 거수가 가장 많았던 기과은 랩콥코리아로 4건을 승인받았고, 노보텍아시아코리아와 대원제약이 3건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바이넥스, 실트레온, 화이트생명과학, 휴온스, 삼성서울병원, 아이앤씨리서치사우쓰코리아,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오스템파마, 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아산병원, 피피디 디벨럽먼트 피티이 엘티디, 한국아이큐비아가 2건씩을 승인받았다.

이외에 43개 기관이 1건씩을 승인받아 총 58개 기관이 77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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