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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6 18:10 (화)
글로벌 리딩 기업 룬드벡의 성장 비결 ‘환자 위한 사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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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딩 기업 룬드벡의 성장 비결 ‘환자 위한 사명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14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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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질환 분야 한 우물...."소외된 이웃 정신건강 위해 최선"

[의약뉴스]

한국인들의 정신건강 치료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우울증 및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 제약사 한국룬드벡이다. 

지난해 한국룬드벡은 전체 연매출 600억을 기록하며 뇌 질환 치료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국내 항우울제 시장에서 한국룬드벡은 18%의 점유율로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는 ‘우울증으로 치료받는 환자 6~7명 중 1명이 룬드벡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수치’다.

이러한 성장 비결에는 한국룬드벡의 ‘환자를 위한 사명감’이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 한국룬드벡은 지난해 연매출 600억을 기록하며 뇌 질환 치료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국내 항우울제 시장에서 한국룬드벡은 18%의 점유율로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는 ‘우울증으로 치료받는 환자 6~7명 중 1명이 룬드벡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수치’다.(사진은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
▲ 한국룬드벡은 지난해 연매출 600억을 기록하며 뇌 질환 치료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국내 항우울제 시장에서 한국룬드벡은 18%의 점유율로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는 ‘우울증으로 치료받는 환자 6~7명 중 1명이 룬드벡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수치’다.(사진은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

◇뇌 질환 환자 향한 사명감, 매년 매출의 15% 이상을 R&D 투자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개발은 유독 신약개발에 있어 어려움이 많은 연구 분야다.

아직 뇌분야는 현재 의과학 수준에서 10% 수준의 적은 정보만이 알려져 있고, 주관적인 결과를 통해 효과를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신약 개발 실패 위험과 비용을 감수하고, 연구 개발에 꾸준히 나서는 기업이 드물다.

하지만 룬드벡은 뇌 질환 환자들을 위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의료분야를 정복하겠다는 ‘담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매년 연간 매출의 15% 이상인 약 800억 원의 금액을 뇌 질환 연구에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사명감으로 달려온 오늘날 룬드벡은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했던 뇌 질환 영역에 치료제를 공급하는 CNS 부문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한국 시장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브린텔릭스, 렉사프로(항우울제), 아질렉트(파킨슨병 치료제), 에빅사(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등이 있다.

여기에 편두통 예방 치료제와 치매 치료제를 비롯해 신경성 기립성 저혈압과 같은 희귀질환 신약 포트폴리오까지 갖추며 다양한 신경계 질환 치료제들도 개발 중이다.

 

◇진정한 사명감은 신약 개발 넘어, ‘환자의 삶의 질’ 개선해야
룬드벡은 신약 개발을 넘어 사회적 인식까지 개선했을 때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믿는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룬드벡 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뇌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개선을 비롯해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룬드벡은 환자와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리겠다는 마음을 담아 사회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CSR 캠페인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런칭하며 매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임하고 있다.

매년 세계정신건강의 날인 10월 10일에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3년째 진행하는 ‘룬드벡 산타원정대’ 활동을 통해 장애인 복지시설 및 장애 영유아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외에 한국룬드벡은 뇌 질환 환자뿐 아니라, 한국 사회의 소외되고 정신적 고통을 받는 이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실제 올해 4월 18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의 주거 환경 재건과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사측 관계자는 “룬드벡이 약 100년 이상 어려운 뇌 질환 영역에서 묵묵히 정진해올 수 있던 것은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 때문”이라며 “이것이 바로 룬드벡의 뇌 건강계 글로벌 선두주자로서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한국룬드벡은 이러한 룬드벡 본사의 가치를 이어받아, 뇌 질환에 대한 편견이 높은 한국의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한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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