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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10-02 15:58 (일)
[ASCO 2022] 키트루다, 삼중음성 유방암 보조요법 가치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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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2022] 키트루다, 삼중음성 유방암 보조요법 가치 재확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08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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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NOTE-522 잔존종양부담에 따른 탐색적 분석
잔류종양 무관, 키트루다 이벤트 발생 및 원격 전이 위험 낮아

[의약뉴스] MSD의 항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삼중음성 유방암 수술 전ㆍ후 보조요법에서 다시 한 번 가치를 확인했다.

항암화학요법보다 반응률 및 사건 발생 위험을 낮췄다는 KEYNOTE-522 연구의 1차 분석 결과에 더해 보조요법 시행 후 잔류 종양의 크기에 따른 탐색적 분석에서도 일관된 이득을 확인한 것.

7일(현지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ASCO 2022)에서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 수술 전ㆍ후 보조요법을 평가하고 있는 KEYNOTE-522 연구의 탐색적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 7일(현지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ASCO 2022)에서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 수술 전ㆍ후 보조요법을 평가하고 있는 KEYNOTE-522 연구의 탐색적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 7일(현지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ASCO 2022)에서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 수술 전ㆍ후 보조요법을 평가하고 있는 KEYNOTE-522 연구의 탐색적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2기 또는 3기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11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KEYNOTE-522는 환자들을 2:1로 무작위 배정, 각각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항암화학요법(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병용요법 4주기 후 독소루비신 또는 에피루비신+사이클로포스파미드 병용요법 4주기)에 키트루다 또는 위약을 추가 병용한 후 수술 후에 다시 보조요법으로 9주기간 키트루다 단독 또는 위약을 투약했다.

앞서 1차 중간 분석에서는 키트루다군의 병리학적 완전 반응률(pathological Complete Response, pCR)이 64.8%로 대조군의 51.2%에 비해 13.6%p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P=0.00055)

또한 4차 중간 분석에서는 36개월차 무사건 생존율(Event-Free Survival, EFS)이 84.5%와 76.8%로 키트루다군의 사건 발생 또는 사망의 위험이 37% 더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HR=0.63, P=0.00031)

▲ MSD의 항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삼중음성 유방암 수술 전ㆍ후 보조요법에서 다시 한 번 가치를 확인했다.
▲ MSD의 항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삼중음성 유방암 수술 전ㆍ후 보조요법에서 다시 한 번 가치를 확인했다.

이 가운데 7일 발표된 탐색적 분석에서는 환자들을 보조요법 후 잔류 종양의 크기에 따라 병리학적 완전 관해를 뜻하는 RCB(Residual Cancer Burden)-0부터 잔류 종양의 크기가 가장 큰 RCB-3까지 4분위로 구분, 그에 따른 무사건 생존과 원격재발률을 평가했다.

분석은 중앙 추적관찰 39.1개월 시점의 자료를 토대로 진행됐으며, 키트루다 투약군과 대조군 모두 잔류 종양의 크기가 클수록 이벤트 발생률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진류 종양의 크기가 가장 큰 RCB-3를 제외하면 키트루다 군의 사건 발생 위험이 모두 대조군보다 낮았다.

RCB-0 군에서는 키트루다 군의 사건 발생률이 5.2%, 대조군은 7.3%로 키트루다군의 사건 발생 위험이 30% 정도 더 낮았다.(HR=0.70)

RCB-1 군에서는 각각 17.4%와 20.0%로 역시 키트루다군의 사건 발생 위험이 8% 정도 더 낮았고(HR=0.92), RCB-2 군에서는 25.5%와 44.3%로 키트루다 투약군의 위험이 48% 더 낮았다.(HR-0.52)

다만, RCB-3 군에서는 키트루다군의 사건 발생률이 72.5%로 대조군의 69.2%보다 높았는데, 두 그룹 모두 RCB-3 환자의 수가 적어서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가다.

원격 재발률은 RCB-0 군에서 키트루다군이 3.2%, 대조군이 5.5%였고, RCB-1은 8.7%와 8.9%, RCB-2는 15.2%와 22.8%, RCB-3은 35.0%와 53.8%로 집계됐다.

사건 발생 위험이나 원격 재발률 모두 잔류 종양의 크기가 클수록 높아졌지만, 키트루다의 사건 발생 또는 원격 재발의 위험이 대조군보다 낮은 경향은 일관되게 유지됐다는 것.

뿐만 아니라 환자의 비율에 있어서는 키트루다 투약군의 RCB-0 비율이 대조군보다 컸지만, RCB-1이나 2, 3에서는 위약군의 비율이 키트루다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과적으로 키트루다 보조요법이 잔류 종양의 크기도 사건 발생이나 원격 재발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이끌며, 잔류 종양의 크기가 같아도 사건 발생 및 원격 재발의 위험을 낮췄다는 의미로, 키트루다 수술 전ㆍ보조요법의 중요성을 지지하는 결과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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