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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2022] 티쎈트릭+아바스틴+루브라카, 재발 자궁내막암에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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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2022] 티쎈트릭+아바스틴+루브라카, 재발 자궁내막암에 가능성 확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08 0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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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치료 이력 환자에서 반응률 42%ㆍ임상적 이득률 88.5%

[의약뉴스] 항PD-L1 면역관문억제제와 VEGFR 억제제, PARP 저해제 3제요법이 재발 난소암 환자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 항PD-L1 면역관문억제제와 VEGFR 억제제, PARP 저해제 3제요법이 재발 난소암 환자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 항PD-L1 면역관문억제제와 VEGFR 억제제, PARP 저해제 3제요법이 재발 난소암 환자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7일,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ASCO 2022)에서는 이전에 베바시주맙이나 면역관문억제제 이외의 치료제로 1~2차례 치료를 받았던 재발 자궁내막암 환자에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과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이상 로슈), 루브라카(성분명 루카파립, 클로비스) 등 3제요법의 유효성을 평가한 3상 임상, EndoBARR의 결과가 공개됐다.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전체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 2차 평가변수는 무진행 생존율(Progression-Free Survival, PFS) 및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OS), 반응 지속기간(Duration of Response, DoR), 독성 등으로 구성했다.

분석 당시 중앙 추적관찰 기간은 14.9개월로 연구에 참여한 30명의 환자 중 26명에서 유효성 평가가 가능했으며, 평균 치료 기간은 4.4개월로, 분석을 위한 데이터 차단 당시 4명의 피험자는 치료를 유지하고 있었다.

26명에 대한 유효성 평가 결과, 1명의 완전 반응(Complete Response, CR)을 포함, 완전 반응률은 42%(10명), 임상적 이득률(Clinical Benefit Rate, CBR)은 88.5%로 집계됐다.

반응 지속기간 중앙값은 5.8개월로 특히 불일치복구 결함(MMRd)이 있는 경우 9.8개월에 달했다.

무사건 생존기간(Event-Free Survival) 중앙값은 6.2개월,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중앙값은 15.5개월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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