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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2022] 엑스탄디,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 5년 생존율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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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2022] 엑스탄디,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 5년 생존율 67%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06 0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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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ZAMET 5년 데이터 공개...NSAA 대비 사망위험 30% ↓

[의약뉴스]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 아스텔라스)가 호르몬 민감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율 개선 효과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 아스텔라스)가 호르몬 민감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율 개선 효과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 아스텔라스)가 호르몬 민감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율 개선 효과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ASCO 2022)에서는 호르몬 민감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테스토스테론 억제 요법에 더해 엑스탄디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안드로겐제제(NSAA)를 투약,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ENZAMET 3상 임상의 5년차 전체 생존(Overall Survival, OS) 데이터가 공개됐다.

앞서 지난 2019년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를 통해 공개된 3년차 전체 생존 분석에서는 엑스탄디 투약군의 사망위험이 NSAA 투약군보다 33% 낮았다고 보고했다.

5일 공개된 5년차 분석에서는 둘 간의 간격이 조금 좁혀졌다. 엑스탄디 투약군의 5년 전체 생존율이 67%로 전체 환자의 3분의 2가 5년까지 생존해 있었고, NSAA군은 57%로 엑스탄티 투약군의 사망위험이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HR=0.70, P<0.0001)

엑스탄티의 이득은 도세탁셀 투약 여부나 종양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다만, 도세탁셀을 투약하지 않은 환자와 종양의 크기가 작은 환자에서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엑스탄디의 이득이 조금 더 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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