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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9 18:51 (금)
향기로 먼저 말하지요- 행운목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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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먼저 말하지요- 행운목의 오후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22.05.30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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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 8년을 기다린 끝에 행운목이 꽃을 활짝 피웠다.
▲ 8년을 기다린 끝에 행운목이 꽃을 활짝 피웠다.
▲ 오전에는 다물고 있다가 오후에 활짝 피어난다.
▲ 오전에는 다물고 있다가 오후에 활짝 피어난다.

나무 이름과 꽃말이 같아요.

행운목은 행운과 행복이래요.

쉽게 오지 않는 행운처럼

꽃도 쉽지 않죠.

밀어 올리는 힘이 필요해요.

그래서인지 반가움이 더하더군요.

꽃대가 올라온 지 보름여 만에

향기로 먼저 말했습니다.

‘내가 피었어.’

그래서 쳐다봤더니

이 모습이 입디다.

‘고생했소.’

한마디 했지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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