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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07-01 15:12 (금)
정부,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 마련에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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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 마련에 열중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05.18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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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중대본 모두 관련 사항 언급...새로운 방식의 감염병 플랫폼 등장 가능성 커져

[의약뉴스]

▲ 정부가 감염병 관련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정부가 감염병 관련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감염병 관련 빅데이터 플랫폼과 관련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부처별 추진 방향은 다르지만, 일제히 감염병과 관련된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늘(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은 현재 다양한 정보 시스템에 분산된 환자 정보와 진료 정보 등을 통합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감시ㆍ진단ㆍ역학, 입퇴원ㆍ진료, 재택치료ㆍ생활치료, 병상배정 등이 하나의 플랫폼에 모이게 된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근거 중심 방역정책의 토대가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논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도 진행됐다.

과기부는 지난 3월 말,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지난 5월 10일 공모 접수를 완료했다.

사업 공모는 5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과 50개 빅데이터 센터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고, 공모는 부동산, 스마트팜, 감염병 분야에 대한 지정 공모와 2개의 자유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과기부는 이번 사업이 공공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제ㆍ사회 전반에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하고, 국민과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확대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어떠한 가이드라인 없이 자유롭게 민간과 공공기관 모두의 공모를 받겠다는 것”이라며 “지난 10일까지 공모 접수를 완료했고,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공모에는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다”며 “중대본에서 발표된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과의 연관성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공공기관과 민간의 공모 내용을 정리하고, 최종으로 사업 공모가 확정돼야 어떤 내용이 접수됐는지 발표할 수 있다”며 “추후 절차상 모든 것이 정리되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감염병 관련 데이터 활용에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약업계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종합적인 감염병 관리 등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를 산업적 영역이 아닌 공중 보건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국민을 위해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 신중히 운영 방향 등을 결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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