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일주일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났던 제약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복귀했다. 낙폭은 더욱 커졌다. 의약품지수도 낙폭을 확대, 8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12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135. 45로 전일대비 297.58p(-2.06%),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369.67로 351.12p(-4.03%) 하락했다.
종목별로도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중 43개 종목, 제약지수 109개 구성종목 중 103개 등 양 지수 총 155개 구성종목 가운데 무려 146개 종목이 하락했다.
반면,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의약품지수에서 3개, 제약지수에서 4개 등 총 7개 종목에 불과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일동홀딩스(-14.29%)와 일동제약(-11.38%)이 나란히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오리엔트바이오(-7.62%)와 JW중외제약(-5.20%), 신풍제약(-5.04%) 등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따.
제약지수에서는 케어젠(-14.41%)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이를 포함 한국비엔씨(-8.33%), 인트론바이오(-7.96%), 앱클론(-7.53%), 바이젠셀(-7.21%) 등 지수 구성종목 중 4분의 1에 가까운 총 26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이 가운데 제약지수의 휴마시스(+6.30%), 녹십자엠에스(+5.83)% 등 2개 종목이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 그나마 선전했다. 의약품지수에 5% 이상 상승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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