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제약ㆍ바이오주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442.60으로 전일대비 111.30p(-0.76%),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521.04로 120.70p(-1.40%) 하락했다.
의약품지수는 지난 5월 2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제약지수는 4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 109개 구성종목 가운데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2개에 그쳤으며, 그나마 상승폭은 모두 3%를 넘지 못했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12.74%)는 양 지수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인트론바이오(-5.79%)와 피씨엘(-5.60%), 엔지켐생명과학(-5.04%)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46개 구성종목 가운데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이 4개 종목에 불과했으며, 역시 상승폭은 모두 3%를 넘지 못했다.
이 가운데 오리엔트바이오(-8.91%)는 의약품지수에서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