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제약ㆍ바이오주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553.90으로 전 거래일대비 96.60p(-0.66%),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641.74로 225.13p(-2.54%) 하락했다.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중 39개, 제약지수 109개 구성종목 가운데 98개 종목 등 양 지수 총 155개 종목 가운데 137개 종목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하락했으며,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의약품지수에서 5개, 제약지수에서는 8개 등 13개 종목에 불과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에서는 피씨엘(+15.72%)의 주가가 두 자릿수의 상승률로 유일하게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종목은 없었으나, 앱클론(-8.97%)과 이노테라피(-7.81%), 엔케이맥스(-7.08%), 삼천당제약(-6.64%), 대봉엘에스(-6.06%), 퓨쳐켐(-5.62%), 바이오플러스(-5.58%), 지놈앤컴퍼니(-5.58%), 바이오에프디엔씨(-5.57%), 차바이오텍(-5.54%), 코아스템(-5.36%), 한국파마(-5.19%) 등 12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오리엔트바이오(+21.82%)이 두 자릿수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나머지 종목들의 등락폭은 5%를 벗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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