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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줄어든 내원 환자, 상급 종병 쏠림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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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줄어든 내원 환자, 상급 종병 쏠림 심화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5.07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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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전체 내원환자 0.2% 감소...요양급여비 9.2% 증가
상급종병 내원환자 14.1%ㆍ요양급여비 16.8% 급증...종합병원도 7.6%ㆍ10.0% 늘어

[의약뉴스] 코로나19의 기세가 이어졌던 지난해 3분기, 대형 병원으로의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20년 3분기 진료비 통계지표(진료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의료기관 및 약국 내원일수는 총 10억 2365만 일로 전년 동기보다 0.2% 감소했다.

종별로는 보건기관의 내원일수가 29.5% 급감했고, 약국의 감소폭이 3.2%로 그 뒤를 이었으며, 요양병원도 2.1% 감소했다. 이외에 의원이 0.7%, 한의원이 0.4%, 병원도 0.1% 줄어들었다.

반면, 상급종합병원의 내원일수는 14.1% 급증했으며, 종합병원도 7.6%가 늘어났다. 한방병원 역시 7.1%가 늘었고, 치과병원과 의원이 각각 4.9%와 4.7% 증가했다.

▲ 코로나19의 기세가 이어졌던 지난해 3분기, 대형 병원으로의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의 기세가 이어졌던 지난해 3분기, 대형 병원으로의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내원일수가 늘어나면서 의료기관의 총 내원일수는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 같은 기간 3.2% 줄어든 약국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요양급여비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3분기 내원일수 감소에도 전체 요양급여비용은 70조 550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2%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 증가폭이 10.0%에 이른 반면, 약국은 5.7%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의료기관 내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의 증가폭이 16.8%로 가장 컸고, 의원이 10.8%, 종합병원이 10.0%로 뒤를이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의 요양급여비는 13조 4736억원까지 늘어 13조 9139억원의 의원급과의 차이를 5000억 이내로 좁혔다.

상급종합병원과 의원, 종합병원에 이어 한방병원의 요양급여비가 8.5%, 병원이 7.6%, 치과의원이 7.1%, 치과병원이 6.9%, 한의원은 3.5% 증가했다.

반면, 보건기관의 요양급여비는 12.4% 급감했고, 요양병원도 0.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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