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P6 3.2 확장 연구 결과 공개...6년 무질병생존율ㆍ전체생존율 유사
[의약뉴스] 셀트리온의 트라스트주맙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오리지널 제제인 허셉틴과 비교해 장기 유효성에 대등한 효과를 확인했다.

4일 진행된 유럽종양학회 유방암 학술대회(ESMO Breast Caner 2022)에서는 허쥬마와 허셉틴을 비교한 3상 임상 CT-P6 3.2의 확장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확장 연구는 CT-P6 임상에 참여한 549명 중 39.3%, 216명을 대상으로 장기간의 생존율을 분석하기 위해 마지막 환자 등록 후 6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중앙 추적관찰기간은 확장 연구 대상 환자 기준 76.4개월, CT-P6 3.2에 참여한 전체 환자 기준 42.6개월로, 전체 환자군에서의 6년 무질병 생존율(Disease-Free Survival, DFS)은 허쥬마가 78%, 허셉틴은 81%로 집계됐으며, 6년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OS)도 89%와 87%로 유사했다.
확장 연구 참여 환자를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도 6년 무질병 생존율이 각각 87%와 89%, 6년 전체 생존율은 96%와 94%로 대등한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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