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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수출 신기록 행진, 3월 보다는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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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수출 신기록 행진, 3월 보다는 위축
  • 의약뉴스
  • 승인 2022.05.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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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월간 수출액 12억 6000만 달러...역대 4월 월간 최고액
지난해 9월 이후 최저...3월보다는 3분의 1수준에 그쳐

[의약뉴스] 지난 4월 바이오헬스분야의 수출액이 또다시 역대 월간 최고액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바이오헬스분야의 수출액은 12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4.2% 증가,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 지난 4월 바이오헬스분야의 수출액이 또다시 역대 월간 최고액을 달성했다.
▲ 지난 4월 바이오헬스분야의 수출액이 또다시 역대 월간 최고액을 달성했다.

수출액 규모도 2020년 4월의 11억 1000만 달러, 2021년 4월의 11억 달러를 넘어 역대 월간 최고액을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와 위탁생산 백신의 수출이 바이오헬스분야의 신기록 행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다만, 지난해 9월 13억 9100만 달러로 올라선 이후 8개월 만에 13억 달러선에서 물러섰으며, 앞선 3월의 18억 5200만 달러와 비교하면 약 6억 달러 급감, 3분의 2 수준에 그쳤다.

또한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액도 576.9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6% 급증하며 역대 최고액을 달성, 지난 12월과 1월 연이어 3%를 넘어섰던 바이오헬스분야의 수출액 비중은 4월에 들어서 2.2%까지 줄어들었다.

바이오헬스분야의 성장세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 의약품 수출액도 8억 4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7.4% 급증했다.

최근 1년 사이 의약품 수출액 성장률이 5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5개 유망 소비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했다.

다만, 의약품수출액 역시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에 머물렀고, 앞선 3월보다는 3억 달러 이상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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