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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타 족쇄 풀린 대웅제약, 사상 최대 영업이익 고공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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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타 족쇄 풀린 대웅제약, 사상 최대 영업이익 고공비행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4.29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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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매출 2722억, YoY 12.6% ↑...영업익 268억, 32.7% 급증
나보타 분기 매출액 300억 돌파...수출액만 228억

[의약뉴스] 지루한 법정 공방 끝에 족쇄를 풀어낸 나보타를 앞세워 대웅제약이 고공비행을 거듭하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대웅제약은 2722억원의 매출액에 26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동기대비 12.6%, 23.7% 급증한 수치로,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에 기록했던 267억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 지루한 법정 공방 끝에 족쇄를 풀어낸 나보타를 앞세워 대웅제약이 고공비행을 거듭하고 있다.
▲ 지루한 법정 공방 끝에 족쇄를 풀어낸 나보타를 앞세워 대웅제약이 고공비행을 거듭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분기 233억원에 달했던 당기순손실은 175억원의 흑자로 전환됐다. 

영업이익률은 9.8%로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9%를 상회했으며, 순이익률도 6.4%로 4분기 연속 5%를 웃돌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 라니티딘제제 판매 중단조치로 자체 최대 품목이었던 알비스의 공백이 발생, 2년여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알비스의 부재 속에 기대했던 나보타까지 법정 소송에 휘말리면서 부진이 장기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릭시아나와 포시가 등 대형 도입품목으로 부진을 만회하던 대웅제약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내렸던 미국 내 나보타 수입금지 명령이 지난해 무효화되면서 반등을 시작했다.

2020년 3분기부터 지난해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2400억대에 머물던 분기매출 규모가 2분기 2700억대로 올라선 것.

나아가 2020년 4분기 내내 100억을 넘어서지 못했던 영업이익도 2분기에는 26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후 3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규모도 소폭 줄어들었지만, 4분기에 들어서 다시 2753억원의 매출액에 250억에 근접한 영업이익을 달성,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지난 1분기에는 매출 규모가 2722억원으로 앞선 4분기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에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 대웅제약의 고공비행에는 나보타의 힘이 컸다. 지난해 2분기 족쇄를 풀어낸 후 곧바로 분기매출 200억을 넘어선 나보타는 지난해 4분기까지 3분기 연속 200억대의 매출 규모를 유지하다 지난 1분기에는 307억원으로 외형을 확대, 300억선을 돌파했다.
▲ 대웅제약의 고공비행에는 나보타의 힘이 컸다. 지난해 2분기 족쇄를 풀어낸 후 곧바로 분기매출 200억을 넘어선 나보타는 지난해 4분기까지 3분기 연속 200억대의 매출 규모를 유지하다 지난 1분기에는 307억원으로 외형을 확대, 300억선을 돌파했다.

대웅제약의 고공비행에는 나보타의 힘이 컸다. 지난해 2분기 족쇄를 풀어낸 후 곧바로 분기매출 200억을 넘어선 나보타는 지난해 4분기까지 3분기 연속 200억대의 매출 규모를 유지하다 지난 1분기에는 307억원으로 외형을 확대, 300억선을 돌파했다.

특히 이 기간 나보타의 매출액 중 수출액만 228억원으로 지난해 나보타를 제외한 대웅제약의 연간 수출액 369억원의 절반 이상을 1분기만에 달성했다.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기약 등 가정상비약의 수요 증가로 일반의약품 매출액이 12.5% 증가했다.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기약 등 가정상비약의 수요 증가로 일반의약품 매출액이 12.5% 증가했다.

사업부별로는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액이 196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했다. 

총 매출액 증가율을 소폭 하회하는 수치로, 2000억을 넘어섰던 4분기보다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항궤양제 넥시어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토바젯, 위궤양제 액시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항혈전제 클로아트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들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기약 등 가정상비약의 수요 증가로 일반의약품 매출액이 12.5% 증가했다.

대웅제약의 대표 감기약인 이지엔6이 매출액이 77.3% 급증했으며, 우루샷과 이지덤도 선전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부문도 간 건강 전문 브랜드 에너씨슬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및 온라인 판매 채널 강화에 성공, 169%에 이르는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부연했다.

나아가 대웅제약의 성장을 견인한 나보타가 3분기 유럽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도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하리란 평가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나보타가 우수한 제품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수출이 확대된 가운데, 고수익성 ETC 제품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다시 한번 경신해 실적을 주도했다”며 “올 2분기 및 하반기에도 나보타 해외 판로 확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 등 고수익 신제품 출시, 매출총이익률 상승에 힘입어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는 한편 성장세도 견조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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