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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의약품 수출, 호주 3억 달러ㆍ대만 1억 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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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의약품 수출, 호주 3억 달러ㆍ대만 1억 달러 흑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4.23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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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1000만 달러 이상 흑자 남겨...미국 3.7억 달러ㆍ독일 3.4억 달러 적자

[의약뉴스] 지난 1분기 우리나라의 의약품 무역적자가 9억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미국과 독일에서 3억 달러를 상회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호주에서는 3억 달러, 대만과는 1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남겼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우리나라의 의약품(HS30) 수출액은 18억 3359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0.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의약품 수입액은 27억 7799만 달러로 34.0% 급증, 무역수지는 2억 2972만 달러의 흑자에서 9억 4440만 달러의 적자로 전환됐다.

▲ 지난 1분기 우리나라의 의약품 무역적자가 9억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미국과 독일에서 3억 달러를 상회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호주에서는 3억 달러, 대만과는 1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남겼다.
▲ 지난 1분기 우리나라의 의약품 무역적자가 9억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미국과 독일에서 3억 달러를 상회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호주에서는 3억 달러, 대만과는 1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남겼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이 기간 호주로의 수출액이 3억 2261만 달러로 유일하게 3억 달러를 넘어섰고,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2억 154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어 독일이 1억 4759만달러, 이탈리아가 1억 3220만 달러, 일본이 1억 2782만 달러, 터키가 1억 1030만 달러, 대만이 1억 517만 달러 등 7개국으로의 수출액이 1억 달러를 상회했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에서의 수입액은 5억 7783만 달러에 달했고, 독일에서의 수입액도 4억 9142만 달러로 5억 달러에 가까웠다.

뒤이어 벨기에가 1억 8628만 달러, 중국이 1억 8455만 달러, 아일랜드가 1억 5215만 달러, 스위스가 1억 4843만 달러, 푸에르토리코가 1억 2803만 달러, 일본이 1억 2550만 달러, 프랑스가 1억 486만 달러 등 9개국에서의 수입액이 1억 달러를 웃돌았다.

무역수지에서는 호주에서 3억 1561만 달러, 대만에서는 1억 3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고, 브라질에서 8239만 달러, 터키에서 6519만 달러, 베트남에서 5358만 달러 등 5개국에서의 흑자폭이 5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반면, 미국에서의 적자폭은 3억 7629만 달러, 독일도 3억 4383만 달러에 달했고, 벨기에가 1억 5536만 달러, 아일랜드가 1억 5158만 달러, 중국이 1억 4432만 달러, 푸에르토리코가 1억 2483만 달러, 스위스가 1억 1753만 달러 등 7개국에서의 적자가 1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이외에 프랑스가 9884만 달러, 캐나다가 6314만 달러, 영국이 6207만 달러 등으로 500만 달러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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