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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위제약사 1분기 실적 눈높이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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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위제약사 1분기 실적 눈높이 상향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4.18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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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매출ㆍ영업익 컨센서스 대폭 상승...종근당ㆍ대웅제약ㆍ한미약품도 확대

[의약뉴스] 12월 결산사들의 1분기 실적 공시를 앞두고 주요 상위제약사들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GC녹십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녹십자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컨센서스는 최근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 12월 결산사들의 1분기 실적 공시를 앞두고 주요 상위제약사들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 12월 결산사들의 1분기 실적 공시를 앞두고 주요 상위제약사들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1개월 전 3100억에 그쳤던 매출액 컨센서스가 1주전 3400억대로 올라선 이후 최근에는 3680억으로 3700억선에 다가섰다. 1개월 사이 매출액 컨센서스가 600억 가까이 급등한 것.

매출액과 함께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대폭 상향됐다. 1개월 전 73억에 불과했던 영업익 컨센서스가 1주전 129억까지 올라섰고, 이후 1주 사이 50억 가까이 더 상승, 176억까지 확대됐다.

지난 연말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헌터라제 수출 확대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GC녹십자의 실적 개선에 기여하리란 평가다.

종근당의 컨센선스도 상승세다. 최근 한 주 사이 매출액 컨센서스가 40억 가까이 확대되며 3300억을 넘어섰고, 영업이익 역시 248억으로 한 주 전보다 20억 가량 상승했다.

한미약품 역시 같은 기간 매출액 컨센서스가 11억,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억 가량 확대됐다. 3000억대의 매출액에 300억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리란 평가다.

대웅제약 또한 최근 한 주 사이 매출액 컨센서스가 7억,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억 가량 상승했다.

이와는 달리 유한양행과 동아에스티에 대한 컨센선스는 조금 낮아졌다. 

동아에스티는 매출액 컨센서스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영업익 컨센서스가 1주 전보다 4억 가량 줄어들었고, 유한양행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 모두 소폭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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