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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2022] 바이엘 케렌디아, ASCVD 병력과 상관없는 유효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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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2022] 바이엘 케렌디아, ASCVD 병력과 상관없는 유효성 확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4.05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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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ELITY 사전 정의 하위그룹 분석결과 공개...병력 무관 일관된 효과

[의약뉴스] 바이엘의 당뇨병성 신장질환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가 동맥경화성 심장질환(arteri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 병력에 상관없이 일관된 효과를 입증했다.

앞서 케렌디아는 지난해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회의(ESC 2021)를 통해 FIGARO-DKD와 FIDELIO-DKD 연구를 통합 분석한 FIDELITY를 통해 경증에서 중증에 이르는 폭넓은 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에서 심혈관 사건 및 신장 관련 사건 감소 효과를 공개했다.

▲ 바이엘의 당뇨병성 신장질환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가 동맥경화성 심장질환(arteri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 병력에 상관없이 일관된 효과를 입증했다.
▲ 바이엘의 당뇨병성 신장질환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가 동맥경화성 심장질환(arteri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 병력에 상관없이 일관된 효과를 입증했다.

FIDELIO-DKD는 중등증~중증, FIGARO-DKD는 경증 환자를 포함한 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 대상 위약대조 연구로, 통합 분석(FIDELITY) 결과 케렌디아는 심혈관 사망 및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까지의 시간 등으로 정의된 심혈관 사건 복합변수를 이약대비 14% 줄였다.(HR=0.86, p-0.0018)

또한 신부전까지의 시간 및 기준선 대비 신사구체 여과율(eGFR)의 57%이상 감소 또는 신장관련 사망 등으로 정의된 신장 사건 관련 복합변수는 23%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HR=0.77, p=0.0002)

이어 4일(현지시간)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회의(ACC 2022)에서는 FIDELITY 연구 중 사전 정의된 ASCVD 병력에 따른 하위 분석결과가 공개됐다.

ASCVD 병력은 관상동맥질환(CAD), 심근경색, 관생동맥 재관류술(PCI 또는 CABG), 허혈성 뇌졸중, 1개 이상의 주요 관상동맥에서 혈관조영술상 50% 이상 협착, 말초동맥질환(PAD), 경동맥 내막 절제술 등으로 정의했으며, 심부전 병력은 포함하지 않았다.

기저시점에 두 그룹(ASCVD 병력 유무)의 환자들은  혈압과 혈당 등에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신사구체여과율과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은 ASCVD 환자군이 더 낮았다.

또한 ASCVD 병력이 있는 환자들은 베타차단체나 스타틴, 인슐린 등을 투약하고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나아가 ASCVD 병력이 있는 환자는 심혈관 사건 관련이나 심혈관 사망,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이 모두 ASCVD 병력이 없는 환자들보다 더 높았다.

이 가운데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 또는 심부전으로 입원하기까지의 시간 등으로 정의된 심혈관 사건은 48주 시점에 ASCVD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18.6%, 없는 환자에서는 9.3%로 ASCVD 병력이 있는 경우 두 배 더 높았다.(HR=2.09)

이 가운데 피네레논 투약군은 ASCVD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위약군에 비해 심혈관계 사건의 발생 위험이 17%(HR=0.83), ASCVD 병력이 없는 경우에는 9%(HR=0.91) 더 낮아 ASCVD 병력과 무관하게 위약대비 일관된 유효성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CV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신장 관련 사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등 다른 평가지표에서도 일관된 경향을 보였다.

다만, 안전성에 있어서는 케렌디아 투약군에서 상대적으로 심각한 고칼륨혈증의 빈도가 더 높았고, 입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더 흔했지만, 실제 빈도는 높지 않았고(1.2~1.4%), 치료 중단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0.2%에 불과해 임상적 영향은 미미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에 연구팀은 “피네레논(제품명 케렌디아)은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함께 폭넓은 당뇨병 동반 신장질환 환자의 1차 및 2차 예방에서 모두 이점을 보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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