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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IGM과 7조원 규모 항체신약 개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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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IGM과 7조원 규모 항체신약 개발 협업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2.03.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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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ㆍ면역질환ㆍ염증 표적에 초점...프로그램 6건 추진

프랑스 제약기업 사노피가 미국 생명공학기업 IGM 바이오사이언스(IGM Biosciences)와 새로운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최대 60억 달러(약 7조2700억 원) 이상 규모의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 사노피와 IGM 바이오사이언스는 암, 면역질환, 염증 표적에 대한 새로운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 사노피와 IGM 바이오사이언스는 암, 면역질환, 염증 표적에 대한 새로운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사노피와 IGM은 암 표적 3개와 면역질환/염증 표적 3개에 대한 IgM 항체 작용제를 만들고 개발, 제조, 상업화하기 위한 독점적인 전 세계 협업 계약을 맺었다고 2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양사에 따르면 조작 IgM 항체는 기존 IgG 항체가 표적 결합부위를 2개만 갖는 것과 달리 10개의 결합부위를 갖고 IgM 항체의 다가성을 결합하는 새로운 종류의 치료제다.

사노피와 IGM은 독자적인 항체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암 표적 및 면역질환/염증 표적에 대한 작용제를 발굴하고 다가성 IgM 항체의 우수한 특징을 결합한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계약 조건에 따라 IGM은 사노피로부터 계약금으로 1억50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사노피는 IGM의 무의결권 보통주를 공공 자금조달에서 최대 1억 달러까지 매입할 의향을 밝혔다.

IGM은 암 표적 협업 프로그램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청(EMA)이 암 표적에 대한 제품의 첫 허가신청서를 승인할 때까지 연구개발 활동을 주도할 것이며 관련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IGM은 사노피로부터 각 암 표적에 대한 개발 및 규제 마일스톤으로 최대 9억40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암 표적 제품의 첫 판매 승인 이후에는 사노피가 암 표적 제품에 대한 모든 개발 및 상업화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양사는 개별 암 표적에 대해 특정 주요 시장에서 발생한 이익을 50대 50으로 나눌 것이며 IGM은 나머지 국가에서 발생한 순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면역질환/염증 표적 협업 프로그램에서는 IGM이 면역질환/염증 표적에 대한 최대 구성물 2개의 임상 1상 시험이 완료될 때까지 연구개발 활동을 주도하고 비용을 부담하며 그 이후에는 사노피가 개발 및 비용을 담당한다. IGM은 각 면역질환/염증 표적에 대해 최대 10억6500만 달러의 마일스톤과 매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사노피 연구개발부 글로벌 총괄 존 리드 박사는 “암, 면역질환, 염증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종류의 항체 의약품에 관한 선구자적 기업인 IGM 바이오사이언스와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GM 바이오사이언스 기술 플랫폼은 세포 표면 수용체에 효율적으로 결합하고 활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고결합활성 IgM 항체를 개발하기 위한 흥미로운 접근법을 제공한다”며 “이 독특한 플랫폼은 일부 수용체 계열의 작용제를 탐색할 때 기존 IgG 항체가 지닌 역사적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IGM 바이오사이언스의 프레드 슈워처 최고경영자는 “이 파트너십은 사노피와의 기존 연구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중요한 새로운 종류의 치료제가 지닌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시킨다는 자사의 목표를 향한 핵심적인 단계”라며 “이러한 비전을 사노피와 공유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잠재적인 최초 및 최고의 프로그램 6건을 위해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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