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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개 상장제약사 중 25개사 이익잉여금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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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개 상장제약사 중 25개사 이익잉여금 축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3.19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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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사는 결손금 보고...합산 총액은 4767억 늘어

[의약뉴스] 지난해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실속 부진에 시달린 탓에 절반에 가까운 업체들의 이익잉여금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11, 12월 결산 64개 상장제약사들의 감사보고서 및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바탕으로 이익잉여금을 집계한 결과, 25개사의 이익잉여금 규모가 2020년 말보다 줄어들거나 결손금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한양행과 녹십자의 이익잉여금 규모가 1000억 이상 증가하면서 64개사의 합산 이익잉여금 규모는 9조 8663억원으로 2020년 말보다 5000억 가까이(4767억원) 늘어났다.

▲ 지난해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실속 부진에 시달린 탓에 절반에 가까운 업체들의 이익잉여금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실속 부진에 시달린 탓에 절반에 가까운 업체들의 이익잉여금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녹십자의 이익잉여금 규모가 2020년 말보다 1264억원 가량 확대됐고, 유한양행도 1193억원이 늘어났다.

이어 동국제약이 449억원, 셀트리온제약이 342억원이 늘었으며, 대웅제약, 종근당, 휴온스, HK이노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보령제약, 환인제약, 대한약품, 삼진제약, 한미약품 등이 200억 이상, 하나제약과 동화약품도 100억 이상 확대됐다.

2020년 말 결손금을 보고했던 동성제약과 에이프로젠제약은 결손금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지만, 규모를 줄이는 데에는 성공했다.

반면, 2020년말 138억 규모의 이익잉여금을 보유했던 일동제약은 822억원의 결손금을 보고했으며, 신풍제약과 삼천당제약, 종근당바이오 등은 이익잉여금 규모가 100억 이상 줄어들었다.

또한 삼성제약과 JW신약의 결손금은 100억 이상 늘었고, 조아제약과 서울제약, 명문제약, 경남제약 등도 결손금이 확대됐으며, 국제약품도 적자로 전환됐다.

2021년 말 현재 이익잉여금 규모는 유한양행이 1조 7302억원으로 가장 컸고, 녹십자도 8817억까지 확대, 1조원 선에 다가섰다.

대웅제약은 5011억원으로 5000억대로 올라섰으며, 광동제약과 동국제약은 4000억대로 올라섰고, 일성신약도 4000억대를 유지했다.

뒤이어 보령제약이 3000억대로 올라섰으며, 한독과 종근당, 환인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화약품, 부광약품, 경동제약, 삼진제약, 이연제약, 대원제약 등이 2000억대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대한약품과 휴온스,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HK이노엔, 삼아제약, 하나제약, 안국약품, 에스티팜, 종근당바이오, 신풍제약, 신일제약 등이 1000억 이상의 이익잉여금을 보고했다.

결손금은 일동제약이 960억원으로 가장 컸고, 삼성제약도 500억을 넘어섰으며, 명문제약과 에이프로젠제약이 300억대, 조아제약과 서울제약이 200억대, JW신약과 경남제약은 100억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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