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18일, 제40대 집행부 상임이사진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최광훈 회장은 “담당 분야의 전문성과 회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함께 회무를 추진할 수 있는 분들을 심도있게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 임원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자료를 토대로 전국 지부(분회), 재야의 약사단체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인재풀을 구축, 회무에 전념할 수 있는 실무형 인선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최 회장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건기식 시장에서 약사들만의 가치를 창출하고 선도적으로 미래를 준비를 위해 건기식위원회를, 상대적으로 젊은 약사의 신선한 발상을 토대로 회무에 대한 회원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소통위원회를 각각 신설했다고 전했다.
각 3명의 상임이사 체계로 운영될 정책ㆍ보험ㆍ약국위원회는 회원의 민생과 직결되고 업무가 복잡ㆍ다단한 상임위원회인 만큼 회원의 요구를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업무를 명확하게 분장해 해당 위원회의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광훈 회장은 21개의 모든 상임위원회 회무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 공약 실천 의지인 만큼, 모든 상임이사가 책임감을 갖고 계획적으로 회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책임부회장에 이어 상임이사 인선은 집행부를 실무형으로 구축해 ‘해결사’라는 면모를 구현하려는 최광훈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최광훈 회장은 "상임이사회가 약사회 회무를 중심으로 산하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를 조율하고 조정해 회원을 위한 회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제40대 최광훈 집행부는 30명의 상임이사가 참여하는 21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본격적으로 책임 회무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유관기관 업무보고 등의 일정을 조속히 진행, 담당 이사들이 맡겨진 업무에 대해 책임지고 민생을 해결하는 회무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