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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소아청소년 비만 증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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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소아청소년 비만 증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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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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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소아청소년 비만 증가 

▲ 서지영 교수(좌)와 노승명 전공의
▲ 서지영 교수(좌)와 노승명 전공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소아청소년 비만율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서지영 교수팀은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성장클리닉을 찾은 환아를 대상으로 체질량지수를 분석했다. 키, 몸무게, 체질량지수의 변화를 T-검정을 통해 후향적으로 비교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5월부터 7월까지 병원을 찾은 환아 113명 중 과체중 또는 비만인 환아 비율은 여아 25.3%, 남아 23.3%였다. 

그로부터 1년 뒤 같은 기간 병원을 방문한 환아 201명을 분석한 결과 과체중 또는 비만인 환아 비율이 여아 31.4%, 남아 45.8%로 유의미한 증가율을 보였다. 

1년 새 비만율이 여아는 6.1%, 남아는 22.5% 증가한 것. 특히 남아의 경우 고도비만이 2배나 증가했다. 

평소 활동적인 남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활동량 감소 여파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서지영 교수는 ”코로나19로 평소보다 활동량이 현저히 줄면서 ‘확찐자’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비만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 연구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가 아이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소아비만은 각종 성인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한참 자라나야 할 아이들의 성장에 악영향을 준다“면서 ”성장클리닉 정기 방문으로 자녀가 올바른 성장 속도에 맞춰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서지영 교수와 노승명 전공의가 함께한 이번 연구는 소아내분비학회지(Annals of Pediatric Endocrinology & Metabolism) 3월호에 출판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대한얌예방학회와 암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최
암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 암 전문가들이 한국인 발암요인의 기여위험도에 대해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대한암예방학회(회장 박수경)는 3월 18일(금) 13시 국립암센터에서 ‘한국인 암 예방을 위한 주요 요인의 암 기여위험도: 현황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암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부족을 비롯하여 감염, 호르몬 노출, 부적절한 식이요인, 직업적 발암요인에 의한 한국인에서의 암 발생과 암 사망의 기여위험도를 산출한 과거 경험을 공유하고, 과거의 제한점 극복과 미래의 암 예방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크게 3부로 나뉘어 있으며 ▲1부는 국립암센터 연구과제로 진행된 ‘2009년 한국 암 기여위험도 산출에 대한 과거 경험’을, ▲2부는 대한암연구재단과제로 진행된 ‘2015년 한국 암 기여위험도 산출에 대한 현황과 방법론’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그리고 ▲3부는 ‘미래 전략’ 세션으로서, 임정수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이 국립암센터의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암 기여위험도 연구가 근거 중심 맞춤 암예방 가이드라인 개발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향후 암 기여위험도 연구 결과를 국가암예방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유관 기관과 협조해 암데이터 활용을 통한 발전적인 연구를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암예방학회 박수경 회장은 “전국민 암 예방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해서는 한국인 코호트 컨소시엄의 활용을 통한 암 기여위험도의 정기적 산출, 그리고 위해요인의 역치값 제시를 통한 예방가능한 암발생 고위험자 발굴 등을 단계적 사업으로 진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립암센터의 리더십과 관련 학회의 공조가 필수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자기압축문합술 100례 돌파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소화기내과 이동기ㆍ장성일 교수, 영상의학과 이광훈ㆍ주승문 교수팀이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자석을 이용해 막힌 담즙관을 뚫는 자기압축문합술(Magnetic Compression Anastomosis, MCA)에 성공한 이후 10년간 102례를 달성했다. 

 자기압축문합술은 담즙관 협착시 자석이 지나갈 통로를 확보한 뒤 자석을 문합부와 그 맞은편에 위치토록 조정해 자석 사이에 위치한 조직이 지속적인 압력을 받아 괴사하면서 떨어지도록 하는 시술이다. 

 담즙관에 협착증세가 발생하면 담즙 배출이 어려워지고 담즙이 정체해 황달, 감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교수팀은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담즙관 수술(간이식, 종양수술, 담낭절제술 등) 후 담도 수술 문합부위 협착이 심해져 완전히 막혀 기존 치료법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여 담즙관 협착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교수팀은 간이식 수술(79명)과 기타 담도 수술(23명)로 담즙관 협착증세를 보였으나 수술이나 중재적 방사선술 등 통상적인 치료법 적용이 어려웠던 102명의 양성담관협착 환자를 대상으로 자기압축문합술을 시행한 결과, 95명(93%)의 환자의 막힌 담즙관을 뚫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소화기내과 장성일 교수는 “지난 십여년 간의 자기압축문합술의 기술 축적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고난도 환자의 치료 성적을 향상 시켜왔다”고 소개했다.

 소화기내과 이동기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자기압축문합술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도 유일하게 시술이 가능한 기관”이라며 “이 같은 풍부한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강연과 연구논문을 통해 전 세계에서 담즙관 협착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수팀은 지난 2007년 국내 최초 자기압축문합술 도입 이후, 지난 2011년 간이식 후 발생한 문합부 완전폐쇄 환자 12명에게 자기압축문합술을 성공했다. 

이후 2015년 다양한 담관 수술 후 발생한 양성 담관 협착 환자에서 자석압축문합술을 시행해 총 5명의 환자에게서 막힌 담즙관이 다시 개통됐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SCI 학술지인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지’ Endoscopy, IF=5.735 게재). 

2017년에는 자기압축문합술을 시행 받은 39명 환자의 장기간 치료 결과 재협착 비율이 낮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SCI 학술지인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지’ Gastrointestinal endoscopy, IF=6.501 게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업무협약

▲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난 16일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난 16일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생명연구원장 김지수)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지영미)는 지난 16일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 및 최병윤 바이오코어센터장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이 참석해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 및 신약 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바이오 벤처 신약개발과 감염질환 관련 공동연구 및 최신 연구정보 공유 ▲양 기관의 혁신적인 신약개발 플랫폼과 연구협력 네트워크 교류 ▲연구개발 활용을 위한 전문 인력 및 정보 교류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 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최 및 교육 세미나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21년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병원이 보유한 신약개발 연구 인프라와 전주기 지원을 통해서 신생 바이오 벤처 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17년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까지 5개 기업 육성을 통해 투자유치 1,008억원, 고용창출 141명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1년 5개 기업을 신규 선정해 지원 중이다.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력을 사업화 단계까지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영미 소장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이 우수한 연구 기반 시설을 충실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에 특화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진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 이외에도 감염병 및 암 분야에서 다각적인 연구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개원 7주년 기념 이벤트 마련

▲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3월 10일 개원 7주년을 맞이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구강위생용품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3월 10일 개원 7주년을 맞이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구강위생용품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삼선)이 지난 3월 10일 개원 7주년을 맞이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구강위생용품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원 7주년을 기념, 3월 10일 7번째 내원환자에게 꽃다발과 함께 별도로 준비한 기념품을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이삼선 병원장은 “개원 7주년을 맞이하여 환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교직원 모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지금까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관악구 및 인근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환자의 마음까지 보듬는 따뜻한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5년 3월 9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첨단 장비에 기반한 임상연구 및 최적화된 임상교육 시스템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관악구치과의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진료와 같은 공공의료사업 뿐 아니라 정기 세미나도 함께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체지방량 줄이고 근육량 늘리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감소

▲ (좌측부터) 박상민 교수, 이경실 전 교수, 김성래 전공의
▲ (좌측부터) 박상민 교수, 이경실 전 교수, 김성래 전공의

최근 한국인 대상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근육량이 증가하거나 체지방량이 감소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낮아지고, 반대로 근육량이 감소하거나 체지방량이 증가하면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체중 감량과 심혈관질환 발생률의 상관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는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감량했을 때의 실제 건강 이득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체중 감소의 효과가 의도적인 것인지, 의도하지 않은 근육량의 감소인 것인지 정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경실 전 교수, 피부과 김성래 전공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약 6년간 20~39세 성인 372만 7738명을 대상으로 체지방량 및 근육량의 변화와 심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에 대해 코호트 분석을 진행한 연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몸의 체지방량과 근육량의 예측식을 개발해 ▲체지방질량지수(BFMI), ▲제지방질량지수(LBMI), ▲사지근육질량지수(ASMI)를 계산하고 개개인의 2년간의 변화를 확인했다. 

각각의 지수는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키의 제곱으로 나누어 체질량지수(BMI)처럼 계산한 값이다. 이러한 체성분 변화를 독립변수로 정하고 6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 중에 발생한 심혈관질환을 결과변수로 보았다.

  연구 결과 심혈관질환은 총 23,344건 발생했는데, 체지방질량지수가 1kg/㎡ 단위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는 남성에서 16%, 여성에서 32% 증가했다. 

한편 제지방질량지수 및 사지근육질량지수가 1kg/㎡ 단위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는 남성에서 각각 14%, 24%, 여성에서 각각 23%, 25% 감소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체중 변화가 없는 그룹에서도 유의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체중 변화가 없더라도 체지방이 증가한 경우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았다. 반면 근육량이 증가한 경우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낮았다.

  이번 연구는 체지방량과 근육량 각각의 변화와 심혈관질환의 연관성을 식별한 첫 번째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체질량지수나 체중의 변화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두 변수가 지방과 근육의 합이기 때문에 각각의 체성분이 건강 이득에 미치는 영향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는 건강한 식단 전략이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지방량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면 젊은 성인들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박상민 교수는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 이득이 가장 크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성분 조성에서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경실 소장(Esther Formula Medical Food R&D Center)은 “운동으로 살을 뺄 수 없다고 운동 없이 식이요법이나 단식을 하면, 근육이 줄고 체지방이 증가해 여러 병의 원인이 되는 요요가 온다”며 “체중 감량 효과가 더디더라도 운동을 병행해야 향후 큰 병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악액질ㆍ근감소ㆍ근육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최근호에 게재됐다.

 

◇강릉아산병원,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강릉아산병원은 17일 중강당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유창식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과 노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함께 낭독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노사가 함께 선포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는 ▲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업재해 제로 병원 달성 ▲ 안전보건 관련 법률 및 정책의 선도적 이행 ▲ 유해 및 위험요소 발굴·개선 ▲ 고객이 안전한 병원 만들기 등의 목표가 담겼다.  

강릉아산병원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6개 분야 43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금년 초 신설된 재해예방관리부를 중심으로 경영방침 달성 및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유창식 병원장은 “안전은 생명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안전경영을 통해 직원, 환자, 시민 모두 안심하고, 신뢰하는 안전한 강릉아산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이에 앞서 16일 병원 및 노동조합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 전문 위원을 초청해 6시간 동안 중대재해처벌법, 산안안전보건법 등 안전보건에 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소분할 방사선치료 임상 적용 IAEA/RCA 온라인 회의 개최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IAEA/RCA(국제원자력기구/아ㆍ태 원자력협력협정) 지역 소분할 방사선치료의 임상적 적용강화를 위한 제1차 사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IAEA/RCA(국제원자력기구/아ㆍ태 원자력협력협정) 지역 소분할 방사선치료의 임상적 적용강화를 위한 제1차 사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박종훈)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IAEA/RCA(국제원자력기구/아ㆍ태 원자력협력협정) 지역 소분할 방사선치료의 임상적 적용강화를 위한 제1차 사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각국의 방사선치료 현황을 공유하고, 소분할 방사선치료 임상적 적용강화를 위한 지역훈련과정과 전문가파견 계획 수립을 위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제1차 사업 조정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 방사선치료 분야 의사 등 전문가 30명과 한국원자력의학원 및 국제원자력기구 전문가 등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훈 원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온라인 회의를 통해 제1차 사업조정회의를 성황리에 마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제기구와 함께 아·태 각국에 선진 방사선치료 기술 보급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 성남시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ㆍ운영 사업 참여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성남시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ㆍ운영 사업에 참여한다. 

 이대서울병원은 16일 ‘성남 의료 빅데이터 구축에 관한 온·오프라인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대서울병원이 서울대병원 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 참여병원으로 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에는 이대서울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동국대병원 등 8개 병원이 참여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는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은 성남시가 총괄하고 분당서울대병원과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백신, 치료제 등의 의약품과 각종 의료기기 개발 및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대서울병원은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요청하는 비식별화된 가명 의료, 임상데이터 등을 현행 법제도 내에서 구축된 클라우드 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참여 의료기관의 총괄과 데이터 표준화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담당한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성남시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은 공공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건강 향상은 물론 의료질 향상과 보건의료 정책개선,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하고 투명한 활용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대서울병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 받을 바이오헬스 산업과의 연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우크라이나 난민 의료지원 봉사단 발대식 개최

▲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6일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정보관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의료지원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원민 단장(안산병원 흉부외과 교수)과 정철웅 교수(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를 비롯한 주요 봉사단원들과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김호용 사무국장 등 의료원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의사, 간호사, 약사 및 지원인력 등 해외 긴급구호 및 재난의료 경험을 갖춘 전문가 12명으로 꾸려진 고대의료원 의료지원 봉사단은 오는 19일 현지로 출국해 약 2주간 활동한다. 

이들은 전쟁을 피해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난민들과 고려인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를 펼치고 각종 의약품과 구호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봉사단장을 맡은 조원민 교수는 “사진과 영상을 통해 폭격으로 쑥대밭이 된 도시와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들을 접하고 가슴이 매우 아팠다”면서 “우리나라도 어려웠던 시기를 외부의 지원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던 만큼,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분들에게 미약하나마 최대한의 도움을 드리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료원의 시초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설립한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여사 역시 변변한 의료혜택 없이 고통받는 조선 민중들을 위해 20대 젊은 나이에 홀로 이 땅에 찾아왔다”면서 “고려대의료원 구성원 모두가 이런 역사와 ‘박애’라는 철학을 품고 있기에 이번 의료지원단 현지 파견도 주저 없이 결정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원들이 현지에서 안전하면서 파급력 있는 활동을 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박형주 교수, 너스수술 본고장에서 독자 개발 오목가슴 수술법 전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가 최근 너스수술의 시초 병원인 미국 이스턴 버지니아 의과대학 소아병원(Children’s Hospital of the King’s Daughters, CHKD) 수술실에서 독자 개발한 오목가슴 수술을 집도했다.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가 최근 너스수술의 시초 병원인 미국 이스턴 버지니아 의과대학 소아병원(Children’s Hospital of the King’s Daughters, CHKD) 수술실에서 독자 개발한 오목가슴 수술을 집도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가 최근 너스수술의 시초 병원인 미국 이스턴 버지니아 의과대학 소아병원(Children’s Hospital of the King’s Daughters, CHKD) 수술실에서 독자 개발한 오목가슴 수술을 집도했다. 

박 교수가 그동안 미국에서 수차례의 심포지엄과 초청 강연을 통해 전파한 독창적 수술법(Park’s Technique)을 처음으로 직접 선보인 것이다. 

   특히 20여 년 전 도널드 너스 박사가 최초로 오목가슴 수술법을 개발한 CHKD에서 박 교수의 수술 집도가 이뤄짐에 따라 미국을 포함해 세계가 인정하는 표준 수술법으로 인정받게 됐다.

   국내 의사가 미국 병원의 초청으로 현지에서 수술을 집도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미국의 최첨단 의술을 능가하는 실력은 물론 미국 의사 면허증을 발급받는 절차와 자격요건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CHKD는 박 교수의 강연뿐만 아니라 수술실에서 최신 오목가슴 수술법들을 전수받기 위한 강한 의지로 버지니아주 의사 면허증 발급을 신속하고 치밀하게 추진해 이번 수술 집도를 성사시켰다.

   또한 박 교수는 이번 방문에서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1-2022 미국 병원 평가 종합 2위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2022 세계 대학 순위 3위 스탠퍼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에서 ‘흉벽 기형 수술법 – 박형주 수술법(Pectus Deformity Repair – Park Method)’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치며 명실상부 오목가슴 수술법의 권위자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보스턴 소아병원(Boston Children’s Hospital)에서 강연한 지 2년 만이다.

   오목가슴은 가슴뼈와 연결된 연골이나 늑골의 일부가 안쪽으로 움푹하게 함몰된 선천성 기형이다. 약 1000명 중 1명꼴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함몰된 가슴뼈가 심장과 폐를 압박해 기능장애를 가져오고 미관상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오목가슴 수술법으로는 특수 제작된 교정바를 이용해 지렛대 원리로 함몰된 가슴뼈를 밀어 올리는 너스수술이 있다.

 최소침습 수술이지만 교정바를 삽입하는 과정에서 통로를 잘못 찾으면 심장, 폐, 혈관에 많은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수술 후 교정바가 돌아가 재수술이 필요하거나 수술이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합병증 발생도 적지 않게 보고되고 있다.

   이에 박 교수는 새로운 기술과 기구들을 개발해 교정바가 움직이는 것을 원천 봉쇄하는 등 기존의 문제점을 완전히 극복하고 일그러진 흉곽을 정상 형태로 복원하는 독창적 수술법(Park’s Technique)을 발전시켜왔다. 2013년부터 1,500여 명에게 적용한 결과 막대회전율 0%, 수술성공률 99%를 기록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오목가슴과 새가슴을 모두 교정할 수 있는 ‘샌드위치 수술법’을 개발해 새로운 흉벽 개형술에 새 지평을 열었다. 

이는 양 옆구리에 1cm 정도 최소한의 피부를 절개한 후 교정바를 삽입해 함몰된 가슴뼈는 밀어 올려주는 동시에 돌출된 가슴뼈는 눌러주는 복합 흉벽 기형 교정술이다.

   박 교수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너스수술을 시작한 이래 국내 오목가슴 환자 약 70%의 수술을 도맡았다. 

3500여 건의 막대삽입술, 3000여 건의 막대제거술 등 총 6500여 례의 오목가슴·새가슴 수술을 하며 세계 최다 수준의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이번 미국에서의 초청 수술 집도를 통해 CHKD 수술실에서 독자 개발한 오목가슴 수술을 실현할 수 있어 무척 감격스러웠고 독창적 수술법(Park’s Technique)이 의료 선진국들에게 신뢰받는 수술법으로 자리잡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스수술의 시초 병원에서 독창적 수술법(Park’s Technique)과 샌드위치 수술법 등의 우수성, 안전성을 전파할 수 있어 영광스러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토대로 많은 환자가 더 나은 흉벽 기형 수술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흉벽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학회 고문으로서 세계 흉벽외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 교수가 창안한 오목가슴 형태분류법은 미국에서 발행되는 외과학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또한 비대칭형 수술법, 성인 오목가슴 수술법, 새가슴 수술법 등 최초로 복합 기형 오목가슴·새가슴 수술법의 이론을 정립하는 등 32가지 환자 맞춤형 수술법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 국내외 의사들에게 수술 시연과 세계 각국으로의 방문 수술을 통해 오목가슴 수술의 해외 전파, 의술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안전보건 경영 선포식 개최
서울아산병원은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16일(수) ‘안전보건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아산병원은 직원과 내원객들의 안전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정립해 안전사고와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선포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환자, 직원들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자체적인 의료서비스 표준시스템(AGS, Asan Global Standard)을 제정했다. 그 이후 임상 진료와 경영에 상시 적용하며 안전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내재화해왔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은 전담 관리 부서인 재해예방관리실을 신설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안전사고, 직업성 질병 등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16일(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선포식에서는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언 △병원의 안전경영 추진과제 공유 △중대재해처벌법 정책 방향 및 대응전략 발표 등이 진행됐다.

임종진 서울아산병원 관리부원장은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언을 통해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안전보건법규 및 안전수칙 준수, 재해 예방을 위한 위해ㆍ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인식 내재화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의료 현장에서의 안전사고와 재해 발생은 환자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하게 예방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선포식을 통해 중증 환자의 안전한 치료뿐 아니라 직원의 안전까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상시적인 안전 체계를 구축해 의료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흥재 전(前) 경희의료원장, 경희의료원에 12억 상당 보유 주식 기부
경희대학교의료원은 17일(목), 암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제8대 경희의료원장을 역임했던 주흥재 전(前) 경희의료원장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부식에는 기부자인 주흥재 전(前) 경희의료원장과 아들 주종훈씨(우리은행 빅데이터 팀장)를 비롯해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자는 평소 마음속에 품고 있던 경희학원과 경희의료원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의료원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 활성화와 의과대학생들의 장학을 위해 보유주식 5만주(약 12억 상당)를 선뜻 기부했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반영하고자 ‘주흥재 연구기금’ 운영위원회를 구성, 규정에 따라 연구 및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흥재 전(前) 경희의료원장은 “경희와 함께 희노애락을 느끼며 의료진으로서 환자 및 보호자의 아픈 곳을 감싸주기 위해 노력했던 그 시간들이 본인 삶에서는 너무나 값진 재산”이라며 “미약하지만 나의 작은 기부가 의료원, 더 나아가 국내 의료계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경희를 잊지 않고 어디에서나 아낌없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희의학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토대로 환자에게 소중한 삶을 선물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흥재 전(前) 경희의료원장은 1971년 경희대병원 외과 조교수로 입사해 외과장과 진료부장을 거쳐 1993년 제8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응급진료 체제 확립, 특진제 도입, 의료원 주차장과 병실환경 개선, 비급여제도 도입 등에 앞장서왔으며, 대한외과학회 이사장·회장, 국제 소화기외과학회 한국대표 등을 역임하며 의료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양육미혼모 자조모입 지원사업 실시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미혼모의 자립의지 강화와 건강한 양육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양육미혼모 자조모임’은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위한 체험활동,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활동, 자기개발 프로젝트(창업 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미혼모들이 팀을 이루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미혼모가 자녀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2021년에는 자조모임 활동을 대면, 비대면으로 지원함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코로나 우울증 극복에 기여했으며,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만족도 조사 결과 “자녀와의 관계가 이전보다 좋아졌다.”(89.6%), “양육에 도움이 됐다” (96.6%) 등 참여자들 대다수가 자조모임 활동에 대단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협회는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본 사업을 2022년부터는 모집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양육미혼모 자조모임’에 참여하는 팀에게는 자조모임 활동(활동비 제공)을 지원하며, 교육프로그램(부모교육, 체험학습) 등을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3월 21일(월) ~ 4월 3일(일)까지이며, 양육미혼모(만 12세 미만 자녀를 양육)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 → 알림마당 → 행사‧교육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정팀(25팀)은 4월 8일(금)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임파워리더교육을 시작으로 7개월 간(4~10월) 자조모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미혼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또한, 미혼모단체와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미혼모 가정에게 편견없는 사회, 차별 없이 존중받고 안정적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병원 연구팀, 아미노산 공급 차단 통한 소라페닙 내성 극복 방안 규명

▲ (좌측부터) 박근규 교수, 최연경 교수, 변준규 교수, 이승형 박사과정.
▲ (좌측부터) 박근규 교수, 최연경 교수, 변준규 교수, 이승형 박사과정.

 경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근규, 최연경 교수 연구팀(공동 1저자 변준규 연구교수, 이승형 박사과정)은 소라페닙(다중표적 키나아제 억제제 / 항암제)에 노출된 간암 세포들이 ‘거대음세포작용’을 통해 아미노산(시스테인 : 아미노산의 일종)을 공급함으로써 항암제 내성을 유도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최근 면역기반 치료요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간암치료에 있어서는 소라페닙이 가장 효과적인 단일 약물요법이지만, 높은 재발률과 내성으로 한계가 있어 약물 반응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 전력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 가운데 연구팀은 간암세포에서 거대음세포작용이 유도되면 소라페닙의 항암효과가 상쇄된다는 점에 착안해 거대음세포작용이 소라페닙의 내성 유발에 미치는 영향과 기전을 밝히고자 했다. 

연구 결과, 항암제(소라페닙)에 의해 간암세포의 사멸(페롭토시스, ferroptosis)이 유도되지만, 거대음세포작용으로 공급된 아미노산 때문에 세포사멸이 억제되어 항암제에 대한 내성이 유발된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고혈압 치료약인 아밀로라이드(Amiloride)를 병용해 거대음세포작용을 억제하면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박근규 교수는 “암세포에서 거대음세포작용은 종양유전자의 변이에 의해 유발된다고 알려졌지만, 이 연구는 종양유전자 변이가 아닌 간암세포에서 항암제에 의해 거대음세포작용이 유도돼 약제 내성을 유발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했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소라페닙과 거대음세포작용 억제제의 병용치료요법이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종양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Journal of Experimental & Clinical Cancer Research (IF: 11.161)’에 게재됐다.

 

◇순천향대서울병원, 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 인증 획득
순천향대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에서 도입 후 첫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평가인증제'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2022년 3월 11일~2025년 3월 10일)이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연구 및 활동에 대해 연구대상자의 생명윤리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연구의 윤리적, 법적, 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ㆍ독립적으로 심의하는 기구이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역량을 평가하고 복지부 장관이 최종 인증하며, 인증 기관은 다른 기관위원회의 업무를 위탁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수행하는 4주기 급성기병원 인증기준 및 표준지침서 공표에 따라, 인증 결과를 의료기관 평가인증과 연계해 '임상연구관리 기준' 분야에서 '상(上)'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1주기 평가대상 기관 311곳 중 기관생명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 적절성 등을 충족한 27개 기관을 인증했다.

 

◇한양대병원, 고용노동부 ‘직업병 안심센터’ 선정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서울권역 유일한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우리나라 최초의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 체계로 직업병 조기발견과 예방은 물론,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조사와 수사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게 된다. 

특히 중대재해법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직업성 질병이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원인을 조사하고 분석해 중대재해처벌법의 효과적 작동을 위한 자문 기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울권역에서 유일한 한양대병원 ‘직업병 안심센터(송재철 센터장,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서울권역 6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임상 진료과 등과 협력하여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 건강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직업병 안심센터를 전담할 한양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지난 1991년 ‘산업보건센터’로 출발해, 현재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특수검진기관, 보건관리전문기관, 작업환경측정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건강보험공단 지정 일반검진기관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윤호주 병원장은 “직업성 질병은 다양한 작업환경과 업무와 관련된 안전관리 등으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관에서 조기발견과 정기검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업병 안심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한양대병원이 직업병 관리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의사회, 우크라이나 전쟁ㆍ산불피해 성금 2000만원 기탁

▲ 충청북도의사회는 17일 강원ㆍ경북 산불피해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전쟁피해자 지원을 위해 충북모금회에 성금 총 2000만원을 기탁했다. 
▲ 충청북도의사회는 17일 강원ㆍ경북 산불피해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전쟁피해자 지원을 위해 충북모금회에 성금 총 2000만원을 기탁했다. 

충청북도의사회(회장 박홍서)는 17일 강원ㆍ경북 산불피해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전쟁피해자 지원을 위해 충북모금회에 성금 총 2000만원을 기탁했다. 

강원과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발생된 산불로 인해 이재민발생과 삶의 터전이 사라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500만원, 경상북도 산불피해 지역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청주ㆍ충주ㆍ제천시의사회 및 각 군의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잃지 말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모금에 동참해 마련된 성금이다. 

박홍서 회장은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강원ㆍ경북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구호품과 생필품이 전달돼 보호될 수 있도록 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잃지 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협 박수현 대변인, 국회 앞 1인 시위 “의료 핵심은 협업”
 

▲ 박수현 대변인.
▲ 박수현 대변인.

대한의사협회 박수현 홍보이사겸대변인은 17일 국회 앞에서 간호단독법 제정을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간호단독법 제정에 반대하는 10개 단체들의 국회 앞 1인 시위에 참여한 박 대변인은 간호단독법의 문제점과 우려사항에 대해 조목조목 짚었다.

박 대변인은 “간호단독법이 제정되면 면허제도를 근간으로 한 현행 보건의료체계가 붕괴될 우려가 있다”며 “이 법안에서는 간호사의 업무를 ‘진료의 보조’가 아닌, ‘환자 진료에 필요한 업무’로 변경했다. 즉, 간호사 단독으로 진료할 수 있게 여지를 둔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행위는 협력이 필수인데 간호사 위주의 단독진료가 되면 기존의 ‘원팀’ 방식에 금이 가게 되고, 의료의 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라는 게 박 대변인의 설명이다.

이어 “현재 의사가 간호조무사에게도 진료보조를 부탁할 수 있으나, 간호단독법이 제정된 이후라면 간호사가 없을 경우 응급상황에서도 재빠르게 대처할 수 없게 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며 “우수한 의료서비스는 특정 직역의 힘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직역 간 협력으로 제공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박 대변인은 대한간호협회가 전 세계 대다수 국가가 간호법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결과에 따르면 OECD 38개국 중 간호사 단독법을 보유한 국가는 11개뿐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특히 호주와 덴마크의 경우 과거 간호사 단독법이 존재했으나, 보건전문직업법이 제정됨에 따라 폐지됐다. 산개된 보건의료인력에 관한 사항을 하나의 법에 통합 규정함으로써, 법 적용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보건의료인력 간 체계적인 협업을 권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대한의사협회 박수현 홍보이사겸대변인은 “의사들이 간호사의 처우개선에 반대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명백한 오해”라며 “간호사 처우개선은 당연히 필요하고, 간호사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어야 환자 건강 또한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간호단독법이 간호사 처우개선의 답이 될 수는 없다”며 “간호사 처우개선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근로환경 개선, 수가 인상 등 다른 방안들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다. 다른 직역과의 소통 없이 단독으로 법을 제정한다는 것이 불합리하고 부당하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의협은 새로운 대통령 당선인에게 ‘의료진 사기 진작’을 요청했는데, 여기에는 간호사도 포함돼 있다”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나라 보건의료를 지탱하고 있는 각 보건의료직역이 힘을 모아야 한다. 그래야 의사와 간호사 등 실질적 처우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협, 의원급 감염관리 대책마련 나선다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기관 감염관리 중요성이 대두되자, 의협이 감염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7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가칭)의원급 감염관리대책 TF ’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의협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기관 감염관리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부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규제강화 및 법령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비교적 규모가 작고 영세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의료계 중심의 제도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동 TF를 가동한다는 게 의협의 설명이다.

(가칭)의원급 감염관리대책 TF를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료관련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감염관리 규제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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