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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 및 우크라이나 피해 아동 위해 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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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 및 우크라이나 피해 아동 위해 2000만원 기부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03.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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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세브이더칠드런에 각 1000만원씩 전달
▲ 한국병원약사회는 7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세이브더칠드런에 각각 100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한국병원약사회는 7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세이브더칠드런에 각각 100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가 동해안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 지원 및 재난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아동의 안전보장 및 권리 보호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 재난긴급구호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도 사회봉사기금의 일부다.

앞서 병원약사회는 지난 2019년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재난구호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에도 지난 4일 발생한 동해안 산불이 확산되며 피해가 증가하자 이재민에게 필요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봉사기금 중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에 아동과 가족을 구하는 초기대응 긴급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영희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병원약사들의 작은 정성이 울진 산불 피해 주민과 우크라이나 피해 아동의 구호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병원약사회의 사회공헌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꾸준히 실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2008년 아동복지재단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후원을 시작으로, 2010년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의 네팔 등 해외의료봉사에 의약품 후원했으며, 2011년 외국인 노동자를 무료진료를 하고 있는 '라파엘클리닉'에 후원을 시작, 현재까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또한, 정기 후원과는 별도로 지난 2015년에는 네팔 지진피해 재난구호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 2017년에는 동아프리카 가뭄 긴급 구호 500만원,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구호 500만원, 2018년과 2019년에 라오스 댐 붕괴 피해 구호 각 500만원,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로 1000만원을 전달하며 재해지역 복구 및 재난민 긴급 구호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했다.

이외에도 2021년에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각 20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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