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9 18:51 (금)
경기지역 약사ㆍ약업인 1039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상태바
경기지역 약사ㆍ약업인 1039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02.25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정책간담회 진행...지지 서명 및 정책제안서 전달
▲ 경기도 지역 약사와 약업인 1039명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 경기도 지역 약사와 약업인 1039명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경기지역 약사와 약업인 1039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약사 25명은 24일, 이재명 후보 지지에 동참한 1039명의 약사와 약업인을 대표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지지 선언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및 도당관계자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약사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권리 강화를 위한 국제 표준명제도 도입, 국민의 기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회약료 서비스의 제도화, 의약품 안전사용 고도화를 위한 약사 정의와 약사직능 재정립이라는 약사사회의 숙원 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했다.

특히, “국제표준명(INN) 제도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검토해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처방의약품의 주성분 파악을 쉽게하고, 처방과 투약오류를 방지해 국가 보건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후보가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공정한 약업 환경 조성을 위해 면대약국, 사무장병원 적발과 처벌, 적극적인 환수를 통해 건보재정 누수를 막는 정책을 발표했다”며 “효과가 불분명한 의약품이나 제네릭 품목을 조정하는 등 합리적인 약가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취약 시간대의 환자 안전을 위한 제도인 공공심야약국 활성화, 개인의 건강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하는 공적 전자처방시스템 도입을 위한 법과 제도 마련을 위한 후보의 의지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재명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경기지역 약사와 약업인의 이재명 후보 지지는 후보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선언문 내용에 나와 있는 약사사회의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한 검토를 통해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이 마련,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