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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약사회 '2022년 도약과 자립의 기점'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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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약사회 '2022년 도약과 자립의 기점' 선언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02.2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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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기총회 개최...첫 해 사업보고 및 2022년 사업계획 공개
▲ 한국산업약사회는 23일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 한국산업약사회는 23일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유태숙)가 올해를 도약과 자립의 기점으로 선언했다.

산업약사회는 23일 오후 6시, 대한약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 유태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약하고 발전하는 산업약사회를 만들기 위한 응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산업약사회는 지난해 3월, 숙원이었던 식약처 법인설립인가를 취득했다”며 “그 이후 위상에 부합하는 정책개발과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약사회와 제약바이오협회, 병원약사회 등 유관기관과의 연대와 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대외적인 홍보와 회원확충을 위한 기반 조성에 우선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약하고 발전하는 산업약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응원과 협조를 다시 한 번 기대한다”고 전했다.

산업약사회는 설립 첫해였던 지난 2021년 동안 진행한 사업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10개 약대 534명의 약대생 5ㆍ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래약사를 위한 약학대학 제약실무실습교육’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산업약사회는 “지난해 총 13회 교육이 진행됐는데 설문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2점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약사회는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을 구축해야 한다며 올해의 주요 사업계획으로 ▲회비 납부 독려 ▲홈페이지 기업광고 유치 ▲제약생명공항아카데미 등 교육사업의 수강생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원 호가대와 조직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 활동 강화, 자문위원회 회의 정례화, 회원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산업약사회 대의원들은 2022년도 사업계획안과 2억 8497만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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