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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회, 새 집행부 출범 첫 온라인 총회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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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회, 새 집행부 출범 첫 온라인 총회 관심 고조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02.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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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윤 당선인 27일 부로 취임 ...코로나 상황 속 비대면 방식으로
▲ 대한한약사회는 오는 27일 온라인으로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 예정이다.
▲ 대한한약사회는 오는 27일 온라인으로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 예정이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가 오는 27일 치르는 정기대의원 총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는 현직 김광모 집행부에서 임채윤 집행부로 전환되는 총회이기에 오프라인 개최도 고려했다. 그러나 문제 없는 행사 진행을 위해 온라인 개최로 최종 결정했다.

총회는 또 제10대 대한한약사회 감사 선거 등을 선출할 계획이다.

앞서 한약사회는 지난 12월 대한한약사회장 선거를 진행하고, 임채윤 전 서울시한약사회장을 새로운 한약사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이번 한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기점으로 임채윤 당선인의 새로운 한약사회 집행부가 출범하게 되는 것이다. 

한약사회 관계자는 “회장단 교체가 있고, 여러 이슈가 있는 상황이기에 오프라인 총회 개최도 오래 고민했다”며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맞물리며 대의원들이 참석하기 어려워지면 총회 자체가 개최되지 않을 수 있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별도의 이ㆍ취임식은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라며 “기존에도 한약사회는 별도의 취임식 등을 하지 않고 정기대의원 총회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신임 회장의 임기가 시작되는 것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사단 선거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공지된 감사단 선거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온라인을 통해서 필요한 모든 절차를 다 진행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27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임채윤 당선인은 집행부 출범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건의료계 단체 원로들과의 만남을 추진하며 타 직능과도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보건의료계 관계자 A씨는 “최근 임채윤 당선인으로부터 보건의료계 원로들을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왔던 것으로 알고있다”며 “비교적 젊은 편에 속하는 임채윤 당선인이 원로들과 만나면서 의견을 듣는 형식을 통해 다른 직능과의 소통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임 당선인은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를 제한하는 약사법 개정안 저지, 첩약 급여화 본사업 저지 등을 선언한 바 있어 추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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