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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9 22:37 (금)
다시 줄어든 소아청소년과 의원, 1년 사이 47개소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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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줄어든 소아청소년과 의원, 1년 사이 47개소 사라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2.18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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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소 추세가 진정되는 듯 했던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의원수가 지난해 4분기 다시 축소됐다.
▲ 감소 추세가 진정되는 듯 했던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의원수가 지난해 4분기 다시 축소됐다.

감소 추세가 진정되는 듯 했던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의원수가 지난해 4분기 다시 축소됐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총 2111개소로 앞선 3분기보다 8개소가 줄어들었다. 

전년 동기(2020년 4분기)와 비교하면 1년 사이 47개소가 줄어든 수치다.

2021년 4분기 2158개소였던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의원수는 꾸준하게 감소, 지난해 2분기 2118개소까지 줄어들었다.

3분기에 들어서는 2119개소로 1개소가 늘어나며 감소 추세에서 한 차례 벗어났지만, 4분기 다시 8개소가 줄어들면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시도별로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앞선 3분기보다 3개소씩 줄어들었고, 부산과 울산에서 2개소씩, 광주와 전북에서 1개소씩 감소했으며, 인천과 대구, 강원, 경북 등에서는 1개소씩 늘어났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서울에서만 20개소, 경기도에서는 15개소가 급감했고, 경남에서 7개소, 인천과 울산, 충남, 전북에서 각 3개소, 경북에서 2개소, 광주에서는 1개소가 줄어들었다.

이와는 달리 부산에서는 4개소가 늘었고, 충북에서 3개소, 대구에서 2개소, 전남에서는 1개소가 증가했다.

4분기 현재 소아청소년과 의원수는 경기도가 657개소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55개소로 뒤를 이었으며, 인천이 137개소, 부산이 132개소, 대구가 114개소로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어 경남이 91개소, 경북이 71개소, 전북 65개소, 충남 64개소, 대전 59개소, 강원 56개소, 광주 42개소, 제주 34개소, 울산 32개소,전남 26개소, 세종은 22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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