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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요양기관 9만 8479개소, 1년 사이 1737개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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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요양기관 9만 8479개소, 1년 사이 1737개소 증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2.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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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요양기관 수가 10만 개소에 바짝 다가섰다.
▲ 전국 요양기관 수가 10만 개소에 바짝 다가섰다.

전국 요양기관 수가 10만 개소에 바짝 다가섰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현재 전국의 요양기관은 총 9만 8479개소로 1년 전보다 1737개소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33개소, 서울이 454개소, 인천이 105개소가 늘어 세 자릿수의 증가폭을 보였고, 부산이 99개소, 대구가 83개소, 경남이 80개소로 뒤를 이었다. 

경북의 요양기관은 4485개소로 1년 전보다 13개소가 줄었다. 지난해 요양기관이 줄어든 지역은 경북이 유일했다.

종별로는 의원이 797개소, 약국이 468개소, 치과 9개소, 한의원은 의원은 328개소가 늘었고, 한방병원이 69개소, 한의원은 62개소, 병원은 14개소, 상급종합병원은 3개소, 보건소는 2개소가 늘었으며, 병원과 보건진료소, 보건의료원 등은 전년 동기수준을 유진했으나, 보건지소는 3개소,조산원은 2개소, 치과병원은 1개소가 줄어들었다.

4분기말 현재 요양기관 수는 서울이 2만 3661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2만 1784개소로 뒤를 이었으며, 부산이 6967개소, 경남이 5529개소, 대구는 5237개소로 5000개소를 상회했다.

이 가운데 서울은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45개소 중 3분의 1에 가까운 14개소가 집중됐고, 의과 치과의원, 한의원도 각각 9189개소와 4902개소, 3621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경기도는 종합병원과 한방병원 각각 62개소와 1112개소로 서울(42개소, 73개소)보다 더 많았고, 병원 역시 경기도가 647개소로 서울(358개소)의 두 배에 가까웠다.

의원과 치과의원, 한의원은 각각 7487개소, 4481개소, 3239개소로 서울보다 적었지만, 약국은 5377개소로 1년 사이 173개소가 늘어 5366개소의 서울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조산원과 보건소는 경기도가 6개소와 47개소로 가장 많았고, 보건지소는 경북이 223개소, 보건진료소는 전남이 327개소, 보건의료소는 전북이 4개소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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